솔직히 일본이 좀 다르지,
우리나라나 중국의 좌파는 정말 태생 부터가 좀 사이비 스럽긴 합니다.
물론 초반에 나름 인터네셔널리즘이나 서양 사회주의자들과 교류가 있긴 했습니다.
그런데 반제국주의적 속성 때문인지 아니면 자본주의 미성숙 때문인지
골수 민족주의에 파시스트 적 성향을 띄기 시작합니다.
그덕에 동아시아에서 공산화 된 국가들 특징이
극도의 민족주의에 권위주의 정부 형태를 가지더군요.
거의 스탈린주의의 세례를 다 받아 버렸구요.
이 덕분에 얘들이 사회주의자들인지 아니면 파시스트들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 입니다.
그리고 그 극단이 바로 김씨 왕조죠.
물론 나름 온건에 사민주의 이론을 따르는 부류가 소수가 있지만
일본이든 한국의 PD이든 다 힘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