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7-18 21:44
[일본] [일본] 조선인의 아이를 낳으면 나라에서 돈을 줬던 일본.. 인종적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인종개량작업...
 글쓴이 : 막걸리한잔
조회 : 4,954  

 1817년 현정 스님 일본 표류기 
     “왜녀가 조선인과 정 통해 아이 낳으면 귀중하게 여겨”
 

a1.jpg
 
   약 200년 전 대마도인들이 자신들도 조선인이라고 말한 증언을 담은 당시 조선 스님의 일본 표류기가 한글로 번역돼 나왔다.
 동국대출판부는 1817년 11월 경주에서 조성한 1천개의 불상을 해남으로 운반하던 중 부산 앞바다에서 태풍을 만나 표류하다 일본 나가사키에 정박해 머물다 대마도(쓰시마)를 거쳐 7개월만에 돌아온 전남 화순 쌍봉사의 풍계 현정 스님이 쓴 <일본표해록>을 9일 완역 출간했다.
 일본에 머물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적은 이 책에서 현정 스님은 “대마도 사람들은 대부분 조선어가 능하였다. 우리를 보러온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도 조선인이다’라고 했다. 평소의 언어는 조선어와 일본어였으며, 한번도 일본을 본국이라 말한 적이 없었다. 대체로 일본과 다르며 일본의 순신(純臣·순수한 신하)이 아니었다”고 적었다.
a2.jpg 그는 “우리나라에 도착한 후 동래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대마도는 본래 우리 땅이며 그 사람들도 우리나라의 자손이라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대마도 사람들이 와서 ‘나도 조선 사람’이라고 말했던 것이다”라고 부연설명하기도 했다.
 나가사키에 머문 기록에서는 “왜녀가 우리나라 사람과 정을 통하여 아이를 낳으면 그 나라에서 지극히 귀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왜녀들이 반드시 사사로이 정을 통하고자 한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과 정을 통하면 그 여자가 스스로 관부에 가서 말한다. 관부는 국왕에게 보고하고 출산할 달수를 계산하여 아이를 낳으면 관에서 돈을 준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고 쓰여 있다.
 이 책은 동국대출판부가 10년을 목표로 시작한 한문 불교문헌 323편의 한글번역 작업 가운데 처음으로 완성한 7권 중 하나이다. 1821년에 쓰인 이 책은  한문으로 돼 있어 그동안 내용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동국대 박인성 불교문화연구원장은 “<일본표해록>은 이미 그 때도 한국인들을 좋아하는 한류가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많은 사례들이 나와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제이드 15-07-18 21:53
   
참 인종개량역사도 깊구려 ㅋㅋ근대에도 혼혈장려하더니

대마도민들의 정체성이 스스로 일본인다라고 바뀐 시기가 언제부터인가요?
해달 15-07-18 23:28
   
읽어봐야겠네..
요동 15-07-19 02:43
   
주변 일본인들 보면 대마도가 어딧는지도 잘 모릅니다.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요. 걍 변두리 듣보잡이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독도를 모두가 아는 것과는 대조적으로요
     
뚜리뚜바 15-07-19 12:36
   
일본인들도 독도 어디에 있는지 알게된건 근 10년도 안됩니다. 그전에는 독도라는 곳이 있는 지도 몰랐습니다. 일본이 국제적으로 독도가 자기꺼라는 식의 개소리를 치는 것도 국민들 모두에게 빠르게 전파되고 인지되도록 하기 위해서였단 것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소리없이 15-07-20 13:28
   
하하 아마 대마도는 일본인과 혼혈도 장려 했을껄요? ㅎㅎ  대마도의 행정제도가 대마도주가 대빵인데, 당시 일본과 조선에서 공동으로 임명(형식적으로)하는 방식이었을껍니다.

 대마도 자체가 일본과 조선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 혹은 등거리외교  나쁘게 말하면 박쥐같은 존재였죠. 일본이 강성하면 일본쪽 붙었다가, 조선이 강성하면 조선쪽으로 붙었다가... 머  대충 그런 사이즈였죠
     
막걸리한잔 15-07-20 23:50
   
혼혈 장려는 대마도가 아닙니다.
대마도는 일본을 다녀올때 거치면서 들렸는데 대마도 사람들이 자기들도 조선인이라고 하면서 조선말을 썼다는 기록이고요..
본토에 나가사키에서 조선인의 아이를 낳으면 나라에서 돈을 줬다는 기록입니다.
 
 
Total 20,02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2792
2989 [일본] 열도 = 지구상에서 가장 큰 정신병원 (2) 노홍철2 04-07 4950
2988 [한국사] 한국판 위키까지 왜곡하는 중국인? (5) 고이왕 12-03 4950
2987 [중국]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바꾸려는 중국의 야욕 (6) 용트림 02-28 4951
2986 [일본] 일본인들의 본질을 알아야만 그들을 이길수 있습니… (6) skeinlove 04-05 4951
2985 [중국] 개의 습격에 ‘놀란’ 토끼 600마리가 집단 자살 (7) skeinlove 08-21 4951
2984 [기타] 조선의 약한 군사력이 폭로된 사건..임진왜란 (16) 세라푸 02-22 4951
2983 [기타] 운빨만 고집하는 한국 역사적 질병? (31) 철부지 07-29 4951
2982 [몽골] 짱깨 도륙내는 갓골군대 (6) 며미미 08-28 4951
2981 [기타] 한국주변에 세계 열강들이 둘러싸고 있고, 미국이 뭐… (1) dr 04-04 4953
2980 [기타] 펌>한국사람 찜쪄먹는 외국인노동자 많습니다! (3) 곰돌이 10-25 4953
2979 [중국] 중국이 말하는 통계 (13) MR로드맵 02-06 4954
2978 [기타] 고려사 중에 최고의 인물들은... (46) 자진모리 09-25 4954
2977 번역요청 한국인 얼굴과 유전자에 대한토론 (6) erer 05-02 4955
2976 [중국] [펌] 조선족 관련 칼럼2 (9) aaa 06-12 4955
2975 [대만] 대만의 보물, 원주민 (13) 조선무 01-26 4955
2974 [기타] 일본 만화를 통해본 일본의 특성과 그로 인한 부작용 (16) 덤벨스윙 09-21 4955
2973 [일본] [일본] 조선인의 아이를 낳으면 나라에서 돈을 줬던 … (6) 막걸리한잔 07-18 4955
2972 [기타] 청동검의 모습 (7) 두부국 09-13 4956
2971 중국 중화주의자도 인정한 자신들의 노예 역사 (12) 휘투라 총… 02-09 4957
2970 [일본] 일본지도는 바나나 모양이군요. (4) 풍수지리 05-05 4957
2969 [기타] 태국, 불법이민자 300명 익사시켜 - "발묶어 바다에 … (14) 슈퍼파리약 11-24 4957
2968 [중국] 한국출입국관리공무원들을 해고 하라고 데모하는 조… (5) chicheon 03-14 4958
2967 [중국] 못믿을 중국정부 과연 중국에서 기업을 운영 해야하… (5) ㅛㅛㅛ 03-23 4958
2966 [기타] 저평가된 한민족 역사상 최강무장 태조 이성계(펌) (17) 실험가 01-06 4958
2965 [중국] 현재 공산당 중국을 제외하고 중국 역사상 (16) 흑요석 03-05 4958
2964 [기타] 1) 우리는 그들에게 70여 년을 속았다. (2) 스리랑 07-22 4959
2963 라텍스님을보면 중국은 결코 "대국굴기" 처럼 될수없… (6) 총통 01-01 4960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