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12-28 10:36
[일본] 신무천황은 신라인인가?
 글쓴이 : 풍림화산투
조회 : 5,011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마인츠 15-12-28 14:03
   
신무천황이 초대(최초) 천황인 진무텐노 말하는건가요?
진무텐노는 기원전 6세기 인물로 기록되있고 이때는 신라는 있지도 않았는데요.
단군 후손이라는 주장은 있던데(인산 김일훈 이라는 사람이 주장)
풍림화산투 15-12-28 14:17
   
물론 일본서기의 기년은 다 조작된 연대입니다. 신무 즉위 원년인 BC 660년은 백제 멸망 서기 660 년 을 22갑자 위로 올린 해의 다음년으로 설정했다는 이시와타리 신이찌로 씨의 의견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풍림화산투 15-12-28 14:27
   
단군의 후손이라는 주장도 크게 틀린 것은 아닐 것입니다.  백제 신라의 짬뽕인 것은 확실하고 그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조선의 풍속들이 나오는 것도 우연은 아니겠지요

김일훈이라는 분의 주장은 잘 모르겠고 제국주의 시대 구메 구니다케 라는 사람도 비슷한 주장을 했습니다

http://blog.daum.net/vinchy1/429
홈사피엔스 15-12-29 07:01
   
신무천황은 실존인물입니다. 일본서기의 동정로에 신무의 전설이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일본학자들으 연구로는 5세기 초의 전설이라고 합니다. 신무는 전사 7년을 지내고 천황이 된 후에 그로 끝입니다. 천황이 된 다음에는 없습니다.

신무천황조는 396년 8월에 광개토왕군에게 잔국(조작국가. 삼한소국체제)이 토벌되고, 9월에 구주로 망명한 후 패잔병을 모아 군대를 조직한 후, 10월부터 동쪽으로 정복해가서, 다음해 1월에 오사카부근에 국가를 건국합니다. 즉 신무천황의 전사 7년은 실제로는 응신의 4개월 동안의 기록입니다. 

이제 문제 나갑니다. - 신무는 형은 있고 동생은 없습니다. 왜 형이 천황이 못되고 동생이 천황이 되었을까요?
     
풍림화산투 15-12-29 11:59
   
여기까지 추론하셨다면 상당히 실체에 접근하셨네요. 아마 님이 신무천황이 실존 인물이라고 이야기 한 부분은.. 일본서기의 신무 천황이 아니라 일본서기의 신무천황이라고 하는 픽션을 창작할 때에 그 모티브사 된 실존 인물이 존재했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맞을까요? 그것을 가정하고 답을 드린다면 " 신무 천황 혹은 응신과 같은 일본서기 픽션의 인물 창작의 모티브가 된 열도의 가야 호족들의 수장들은.. 신무 이전에 왕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백제로부터 독립하게 된 계기는 님이 지적한대로 광개토대왕과의 전쟁에서 패한 열도 백제 세력의 약화가 원인이라고 보는 것에 공감합니다. 가야 계열 왜 최초의 왕은 세습으로 물려 받은 것이 아니라 이런 과정을 통해서 수립되었기 때문에 왜 형이 안하고 동생이 하였느냐는 .. 질문은 흠 글쎄요 .. 일단 님의 생각을 좀 더 들어보고 싶네요
     
007네번다이 15-12-29 14:27
   
응신천황을 백제의 아신천황으로 보아야 합니다.
같은 연대는 아니지만 연대의 오차가 거의 100년내외고 아신천황의 근황과 응신천황의 근황이 거의 일치함을 알수 있고, 담덕 호태왕과의 패수일전의 패배로 인해 열도 망명함으로 보아야지요.
나라백제의 탄생이라고 추측함이 옳을듯 합니다.
백제의 아신천황의 나라백제 망명정부 설립이후 응신천황이 열도 서기에 등장하니 동일 인물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버섹 15-12-29 15:49
   
아신과 응신의 근황이 일치하는 게 뭐가 있나요?

아신은 5세기 초의 인물이고, 응신은 4세기 중반의 인물이이에요...
          
Wodud920 16-01-02 20:55
   
.........
     
버섹 15-12-29 15:58
   
응신은 난파황자라고 해서 오사카에 잇을 당시 황태자로 불렸어요.
건국을 한 주체가 아닙니다.
즉, 님의 말대로라면 동정을 한 인물은 신무로 비정되는 응신이 아니라 그의 선친이어야 하지요.

하지만 진짜 동정을 한 인물은 응신이 아니라 그의 아들로 잘못 알려져 있는 인덕입니다.
          
홈사피엔스 15-12-30 00:58
   
응신의 즉위와 퇴위는 삼국사기에 나옵니다. 책을 잘 보아야지요.
응신의 즉위는 심지어 광개토왕비문에도 나옵니다. 비문을 잘 보아야지요.

인덕은 응신의 아들이 맞습니다.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아들일 뿐입니다.
문선명도 예수의 형제입니다. 나이 차이가 2천살 정도 날 뿐이지요.
               
버섹 15-12-30 06:41
   
삼국사기, 광개토대왕비문 어디에 나온단 말입니까?
근거를 가져와 보세요...
제가 정정해 드리죠...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아들이라니...
황당할 뿐이네요...

인덕은 응신의 아들이 아닙니다. 일본서기를 조금만 보면 그 정도는 알 수 있어요...

역사는 종교가 아닙니다.
뜬구름 잡는 얘기는 그만하시고, 논리적으로 대화했으면 합니다.
               
풍림화산투 15-12-30 17:29
   
응신의 즉위와 퇴위가 삼국사기에 나오나요? 원문 링크좀..
광개토대왕 비문에 응신의 즉위가 나오다니요?

일본서기 천황들은 일본 서기 이외에는 그 기록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가공 인물들이기 때문이죠
                    
홈사피엔스 15-12-31 02:15
   
글 수준을 훑어보고 있는데 제가 링크해주어도 모릅니다. 조금 더 관객 수준을 파악하고 어디부터 써야 이해할 수 있을 지를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광개토왕비문은 비문에 해만 나오는 사건의 달들을 거의 다 쓸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묘년 하면 그것은 몇 월이고,... 정미년 하면 그것은 몇 월이고... 이런 것입니다.
                    
풍림화산투 15-12-31 11:05
   
^^;  일단 일본서기 기록에 대한 성격을 먼저 파악하시고 정확히 개념을 잡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한 가공인물들이 정사에 등장할리가 없죠. 지금 파악해야 하는 것은 일본서기를 배제하고 실제 역사가 무엇인지 그것을 먼저 알아야 하고.. 그것이 어떻게 픽션인 일본서기에 반영이 되었는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실제 역사를 무리하게 픽션에 대입하려고 하면 필연적으로 문제에 부딪혀요
                    
풍림화산투 15-12-31 11:07
   
여기 사람들 수준이 낮은게 아니라 .. 님이 하는 방법론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거죠.. 원래 고대 일본의 형성 자체가 .. 백제 신라 가야.. 세력들이 서로 열도 안에서 전쟁하고 타협하고 그런 과정을 겪은 것이라 이것을 만세일계라고 하는 픽션으로 엮는 과정입니다. .. 좀 더 근본적인 것을 먼저 고민하심이 어떨까 해요
 
 
Total 20,02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2468
2881 [중국] 내가 조선족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이 그림한장에 있… (18) 우파 12-29 5004
2880 [일본] 일본계 기업제품을 식별하기 위해 캐논(쪽)이나 SK2(… (8) 그렇군 06-02 5005
2879 대한민국이 일류국가가 안되는 이유 (6) 조선 01-04 5006
2878 [중국] 몽골, 티벳, 위구르 (6) R.A.B 05-30 5008
2877 [중국] (중국 총리의 양심 고백) (10) doysglmetp 08-29 5009
2876 [중국] 자유를 원하는 홍콩 (11) R.A.B 05-29 5012
2875 [일본] 정말 백제가 곧 일본인가?! (15) 야스나가 11-03 5012
2874 [일본] 신무천황은 신라인인가? (15) 풍림화산투 12-28 5012
2873 [다문화] 귀향준비 진짜 난민, 밀착기생 가짜 난민 내셔널헬쓰 07-28 5014
2872 [통일] 도표로 한눈에 보는 고구려의 위엄. (10) 굿잡스 03-26 5014
2871 [일본] 인덕천황릉보면 고대일본 동원력이.약하지 않은것같… (34) 실험가 04-09 5015
2870 [대만] 혐한감정-국제사회에 고발안되나요? << 글보고 … (5) 대만에대해 02-02 5016
2869 [기타] 환단고기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 (28) 주기억장치 02-09 5016
2868 [기타] 중국의 빈부차이 (21) 두부국 08-14 5016
2867 [기타] 일본&한국 전통 가옥.JPG (11) 샤를마뉴 07-18 5017
2866 [기타] 이덕일의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6) 파드메 10-09 5019
2865 [북한] 북한 내부분열이 있을수도... (65) 81mOP 12-19 5019
2864 [기타] 조선시대 가옥 (8) 오다가다 07-28 5019
2863 [중국] 한국인 동남아 반박 영상 (2버전) (5) ㅇㄹㅇㄹ 01-22 5020
2862 [기타] 우리는 언제부터 김밥을 먹기 시작했을까? (29) 블루하와이 05-16 5020
2861 [기타] 왜 중국인은 같은 중국인들을 무시할까? (3) 두부국 08-07 5020
2860 [중국] 무서운 중국 기업의 대약진. (13) 굿잡스 11-02 5021
2859 [한국사] [펌]구한 말 지식인이 쓴 민비의 모습 (38) nopa 09-10 5021
2858 해석 좀 해주세요 중국의 유명한 모델(x사건으로 한… (7) eee 06-25 5022
2857 [중국] 중국 동북공정 끝났다고 했지만 현재진행형. (8) 스폰지 10-07 5022
2856 [통일] 조선의 영토 인식과 경계가 과연 압록,두만강안으로 … (6) 굿잡스 05-31 5022
2855 [일본] '개념 없는' 일본, 월드컵 유니폼에 전범기 새… (12) doysglmetp 11-06 5023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