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중국인으로 태어나지 않겠다(중에서)
수많은 중국인에게 열렬한 지지와 광적인 비난을 동시에 받은 이 책이 한국의 독자들과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중국인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중국을 큰형 한국을 막내 아우쯤으로 여겨 왔습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한국이 이미 정치적인 자유에서 부터 물질적인 풍요로움 더나가가 정신 세계와 종교까지 중국을 훨씬 앞질렀음에도 중국인들은 여전히 중화제국의 환상 속에서 한국을 속국으로 여겨 왔습니다 때문에 한국이 2005년 수도 서울에 대한 중국어 표기를 한성에서 서울로 바꾸끼로 결정했을때 많은 중국인이 극도의 실망과 씁쓸함을 느꼈을 겁니다 정보 이용의 자유로 한국인은 과거 20년동안 중국의 야만적이고 부패하고 무책임한 면을 명확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일찍이 한국인이 순수하게 우러럴보던 국가는 알고 보니 문명국가가 아니었을 뿐 아니라 영예를 추구하고 존경할 만한 국가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 더욱 분명해진 것입니다 중국은 절대로 좋은 이웃이 아닙니다 이는 중국이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타이와 필리핀 러시아 몽골로부터 환영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면 알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은 중국으로 인해 가장 참혹한 피해를 입은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국전쟁 발발 당시 중국군대가 개입한 탓에 한국은 지금까지 장기간 분열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는 마치 몽골이 중국인에 의해 처참하게 분열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이 한가지 사건만 놓고 보아도 중국은 이미 한국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습니다
스스로 천하의 중심에 우뚝 썼다고 생각하는 중국은 자신의 국민을 짐승처럼 대할 뿐 아니라 대량의 오염 물질을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 널리 퍼뜨리고 노동 권익이 없는 수 많은 중국 노동자가 생산한 유독성 제품을 헐값에 팔아넘기고 있습니다
이미 몇년동안 한국인은 이미 중국에서 생각한 쌀(오래된 쌍르 새로 포장해 시장에 내높은 저가의 광택을 낸 쌀), 기생충 김치, 중국의 병걸린 돼지의 내장으로 만든 소시지와 햄을 섭취해 왔을 터입니다. 중국의 저질 제품이 전 세계에 범람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삼성과 같은 한국 기업의 제품은 나날이 정교하고 우수해져서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동시에 부러움과 질투 자괴감을 느끼게 합니다
하루는 노르웨이 친구가 제게 어째서 그토록 많은 중국인이 이렇게 사람을 해치는 유독성 제품을 만들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노동자들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서 자부심을 느끼지 않는냐는 거지요 저는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의 노동자들은 노예일 뿐인데 노예가 무슨 자부심과 영예를 느끼겠느냐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중국인이 거트으로 드러내기를 가장 꺼리는 중국의 어두운 면을 한치도 숨김없이 여러분 앞에 펄쳐 보였습니다 이렇게 중국의 어두운 면을 드러낸 것이 중국에 우호적인 많은 한국인에게 고통을 줄 수 있겠지만 이것은 한국에 해악을 끼치는 중국이란 실체에 맞서서 한국인들이 이렇게 스스로 보호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종주캉 2010년 4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