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소금이 귀해진 시기는 일반적으로 조선 후기이고, 이 당시 김치를 만들때 소금 대신에 고추, 파, 마늘 등의 양을 더 늘리길 권장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의 명청 시기에 재정위기에 대처해 염법을 제정하고 국가재정의 막대한 부분을 충당하는 바람에 한해에 수십배 수백배까지 폭등한 적도 있어서 조선의 소금값에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예전에 책에서 읽길 이 당시에 서구인들도 중국의 소금값에 기겁을 한 기록이 있더군요.
윗분 말씀처럼 님께서 정말 중국분이시라면, 자국의 소금 역사부터 공부하시는 것이 동양의 소금 가격 폭등에 대해 이해하기기가 더 편하시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