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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8 10:33
[기타] 송나라 갑옷및 군대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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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송나라도 못이기는게 요나라인데 그 요나라를 이긴게 고려
 
 
고려가 얼마나 강했는지 짐작이 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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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해 16-04-28 10:56
   
갑옷 예쁘네요
촐라롱콘 16-04-28 11:37
   
10세기~12세기의 동아시아에서의 고려의 지위는 역내 세력균형을 위한 균형추의 역할입니다.

송과 요, 또는 남송과 금 사이에서 서쪽의 서하와 동쪽의 고려가 서로 맞물리며 균형추의 역할을

이어나갔습니다.

오늘날로 치자면 새누리당, 민주당의 거대정당에 이어 캐스팅보드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 정도의 지위에

해당한다고 할까요?

오늘날의 우리 또한 적어도 중국과 일본 또는 중국과 미국 틈바구니 사이에서 세력균형자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볼텍스 16-04-28 17:38
   
좋은 비유이신데 역활배분이 잘못된거 같습니다.
실제 송이 비유하신 거대정당급이 되지 못합니다. 군사력으로만 봤을 떄 말이죠..
송은 성립배경이 무에 의한 나라다보니, 문에 너무 치우쳐서 잘먹고 잘사고 고급스러운데
그걸 남들로부터 지킬 능력은 부족했습니다.
          
운드르 16-04-30 04:27
   
송의 군사력이 그리 형편없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병력만으로 따지면 맞짱 뜰 정도는 됐습니다.
다만 절도사 체제를 잘못 굴려 망조가 들었던 당조의 폐해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 나머지
지방에 군사를 거의 두지 않고 중앙군만 비대하게 키웠다는 게 문제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중앙에 군사가 집중되면 반란 진압에는 편하지만 변경을 침입당하면 속수무책이죠.
특히 노략질을 목적으로 훑고 물러나는 경우에는 붙어볼 수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이걸 막겠다고 세폐를 낸 것이고, 이걸 후대에서 문치주의니 문약이니 부른 것이죠.
힘이 없었다기보다는 힘 분배를 잘못 한 결과라고 봅니다. 반쯤은 어쩔 수 없었지만...
     
Marauder 16-04-28 19:57
   
의석수는 소수가 다수를 절대 못이깁니다... 단순 세력비교에선 부적절하죠.
     
국산아몬드 16-04-28 22:08
   
송나라가 설설 기던 요나라의 10만 정예병기을 강감찬이 그야말로 몰살시켰는데 고려가 겨우 균형추라고? 고려가 균형추면 송나라는 뭔가요? 군사력으로 따지면 고려가 제일 우위가 아닌가요?
실력으로 증명했잖아요 . 고려 > 요 > 송
요나라는  고려에게 정예기병 10만을 잃어버린 뒤 국력이 급격하게 기울다가 금나라에게 먹힙니다 .
사실 유목국가로써 10만 기병을 양성하기가 쉽지 않죠. 몽골이 전성기때 10만으로 세계를 정복했으니 요나라도 고려만 아니었다면 세계제국을 건설할 충분한 가능성이 있었죠
          
촐라롱콘 16-04-28 23:44
   
쳐들어온 적군을 물리친 것을 가지고, 군사력이 상대방보다 더욱 우위라는 논리라면...
중국 역대 왕조들의 침략을 수 차례 물리친 베트남은 세계최강급의 군사력을
지니고 있다는 논리인가요...??

님 논리대로라면 청나라 전성기인 건륭제 당시 청군의 침략을 물리친 네팔도 세계최강급의 군사력을 지닌 국가라는 논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요나라가 멸망한 것은 고려와의 전쟁이 끝나고도 100년 가까이 지나서인데
무슨 고려때문에 국력이 급격하게 기우나요...??
요나라 자체의 역사가 통틀어 200년 남짓밖에 남되는데....
               
국산아몬드 16-04-29 01:00
   
베트남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그런 말 못할 텐데
베트남은 기원전 2세기부터 1100년간 중국의 점령지였습니다.
중국 역대왕조의 침략을 수차례 물리칠 조건도 안되었습니다

베트남이 프랑스나 미국을 이겼다고 프랑스, 미국이 쇠퇴했나요?
그러나 요나라는 고려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부터 국력이 급속도로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망하기까지 백년을 간거죠
다시말하면 고려가 요나라의 국력을 거의 소진시켰다는 겁니다.
그리고 네팔은 청나라에게 패했습니다.

너무 교과서만 보지 마시길
                    
운드르 16-04-30 04:21
   
그 기세 좋던 원나라 병력을 몰살시키고 자국을 지킨 게 베트남입니다.
그리고 이런 얘긴 교과서에 나오지도 않습니다.
바람노래방 16-04-28 19:37
   
중국얘들이 말하는 "가오리빵즈"라는 말이 송대에 생겼다고 하더군요.
"고려 몽둥이" 라고 고려인들이 북송, 남송에서 자기네 안방인양 중국인들을 때려 잡고 다녔다고 생긴 별명이라더군요.
     
사랑투 16-04-29 03:38
   
비하어들은 진짜 비하어로  처음부터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문화적인 특징적 차이점 들을  지칭하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일본을 "쪽바리"  중국인을 "짱께" "짱꼴라" 라고 말하는 건 문화적인 의복, 신발, 차림새,등등  특이한 문화적 차이점을 보고  나온 단어들 이지요.

중국도 사람 사는 세상... 다르지 않을 꺼라 믿습니다.

"가오리빵쯔" 고려몽둥이도 무언가 의복이나 문화적인 다른  특징을 보고  나온 단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저는 상투(머리스타일) 때문이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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