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11-06 19:47
[한국사] 정인성 교수의 정체는 정확히 뭘까요?
 글쓴이 : 카노
조회 : 1,220  

고조선 수도 왕검성은 요령에 있었으나 낙랑군은 평양에 있었다는 이상한 주장을 하더니 최근 발굴된 보성리 고구려 벽화무덤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은 반박을 내놓으며 낙랑군 평양설을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징기스님 말씀대로 이분이 무슨 양심선언 이런 것을 한 것은 아닌듯 보이는데 정교수의 아래 주장에 대해서 그분은 일단 고고학 전문가시고 저는 그분야 문외한이라 저로서는 지금으로서는 뭐라 딱히 반박할 방법이 없는데 정교수의 아래 주장에 누가 반박해주실 분 계시나요?


bosung.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꼬마러브 17-11-06 20:08
   
북한사학계에서 발표하는 고구려 유물, 낙랑국 유물들이 신기하게 우리나라로 넘어오면 전부 낙랑군 유물로 둔갑하더군요. 아무리 분단이 되었다 한들, 같은 유물을 놓고서 어떻게 이런 식으로 시각이 갈릴 수 있는지, 제가 더 궁금할 따름입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 이번 보성리 고구려 고분에 개마무사가 그려진 것으로 아는데 ... 만약 이것이 낙랑군 고분이라면, 개마무사는 중국의 군대라는 논리가 성립하는 것인지
     
꼬마러브 17-11-06 20:11
   
"통신은 "북쪽 벽에는 무덤의 주인공과 그의 아내의 것으로 보이는 수레가, 그 아래위로는 창을 든 군사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며 "동쪽 벽에는 3열로 구성된 개마무사(고구려 기병) 대열이 형상되어 있으며 서쪽 벽에는 북쪽을 향하여 달리는 말과 건물 같은 것이 그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무덤에 그려진 벽화를 통하여 고구려 무덤 벽화가 선각화(線刻畵)로부터 검은색으로만 그린 단색화 과정을 거쳐 채색화로 발전하였다는 것이 해명되었다"고 덧붙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20/0200000000AKR20170920174800014.HTML

- 이런 식으로 의미를 추출해서 학문을 연구하는 자세가, 앵무새처럼 낙랑군고분 낙랑군고분 외치는 것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보입니다.
          
감방친구 17-11-06 20:54
   
정 교수 follow me님의 얘기는
그 얘기가 아니라
3세기 것이 아니라
4세기 고구려 벽돌무덤보다 후대로 보인다는 거네요
도배시러 17-11-06 20:08
   
낙랑군 조선현(기자 봉지)과 요동군 왕험현( 위만조선 왕검성)을 분리하려는 행동이죠.
논리적으로 타당할듯 하지만 또한 모순이 있는거죠.
이 모순을 고고학 유물로 타계할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감방친구 17-11-06 21:00
   
그런 의도일 수도 있어요
서북한에 낙랑군이 아니라 낙랑국이 있었다는 비주류의  주장을 깔고 가려는 것이죠
결국 중국역사지도집을 따라서 두 치소를 분리하는 모양입니다
          
도배시러 17-11-07 03:38
   
정정 : 요동군 험독현
후한서 군국지를 보면 요동군과 낙랑군은 1,400리 떨어져 있습니다.
               
감방친구 17-11-07 03:47
   
그런데 이왕의 강단통설은 기자치소와 위만치소를 구분 안 하고 다 서북한 평양에 때려넣었잖아요

중국역사지도집은 그걸 구분했구요

제 말은 평양 낙랑군을 유지하면서
그 두 개를 분리하여 정정하려는 밑밥이라는 거죠
감방친구 17-11-06 20:51
   
이런~~
I see follow me
你吃饭了吗?
 
 
Total 20,02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3369
2395 [한국사] 정작 조선은 고구려 평양 위치를 알지 못했죠. (8) 남북통일 03-05 1223
2394 [한국사] 화랑세기 필사본 스리랑 02-28 1223
2393 [한국사] 궁금합니다 환단고기가 위서라면 합쳐진 네권의 책… (11) 바로그것 06-11 1223
2392 [한국사] 일제가 평양에 [고려 총독부]를 세우려 했다? mymiky 09-21 1223
2391 [일본] 아베신조의 역사의식 비판 2 (2) history2 03-31 1223
2390 [한국사] 스탄과 땅의 옛 조형에 대해서 감방친구 06-16 1223
2389 [다문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하고픈 말이 있습니다. (2) 필립J프라… 05-04 1222
2388 [한국사] 동해표기 고집은 세계화에 뒤쳐지는 우물안개구리 … (89) 연개소문킹 02-19 1222
2387 [한국사] 후흐호트 방언 위구르 03-11 1222
2386 [다문화] 누가 다문화를 주제로 아프리카방송에서~ 초안 05-03 1221
2385 [한국사] 발해 고인골의 mtDNA 하플로그룹 하플로그룹 08-15 1221
2384 [기타] 한국인과 고려인 어떤게 더 (4) 냥냥뇽뇽 09-25 1221
2383 [한국사] 정인성 교수의 정체는 정확히 뭘까요? (8) 카노 11-06 1221
2382 [한국사] 강제동원 기록물ㅡ 조선 총독부, ( 인력 조사 보고서)… mymiky 10-31 1221
2381 [한국사] 대한민국의 식민사학자들이 가장 부정하는 책 환단… (5) 스리랑 12-15 1221
2380 [다문화] 짬뽕 9000원, 최저임금 오르자 치솟는 한끼 값. -최저… (3) 보리스진 02-21 1220
2379 [한국사] 기자동래설ㅡ윤내현 기자신고 요약 하이시윤 03-24 1220
2378 [한국사] 한단고기(환단고기)라는 문제 (3) 감방친구 04-02 1219
2377 [한국사] 1900년대 프랑스서 만들어된 지도한장 "간도는 한국땅 (1) 조지아나 11-13 1219
2376 [한국사] 그래 나는 니들이 말하는 진정한 환빠요, 국뽕이다. (30) 스리랑 12-12 1219
2375 [한국사] 갈석고 하이시윤 11-27 1219
2374 [한국사] 역사학자 임용한, 정형돈 - 전쟁사의 모든 것 아비바스 12-15 1219
2373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어린이 암 발병률 50배 블루하와이 10-09 1218
2372 [한국사] 고건무가 연개소문만 못한 이유 (5) 위구르 03-15 1218
2371 [기타] 병자호란 전투들(1) 관심병자 05-28 1218
2370 [중국] 중국은 곧 저물어 갈 것이다2 (2) 범고래99 10-04 1218
2369 [기타] 아래의 키배를 보면서 새삼 불편해집니다... (2) loveshooter 06-13 1217
 <  651  652  653  654  655  656  657  658  659  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