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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1 15:34
[한국사] 고구려가 유주를 점령했던적도 있지않나요?
 글쓴이 : Marauder
조회 : 1,150  

현재 주류사학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문헌고증이나 유물같은게 있나요?


그런데 애매한게 만리장성 남쪽을 지배했다고 하는데

제가알기로 원나라때까지 베이징은 관외였거든요.

명나라때 만리장성을 축조하면서 관내가된걸로아는데 제가 잘못아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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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극복 17-06-01 15:40
   
현재 주류사학자들은 일제시대때의 삼국사기불신론을 은근슬쩍 받아들이는거 같습니다.

확실한건 모본왕시절, 태조대왕시절 , 광개토태왕 시절댄 베이징과 유주를 점령한 기록이 있지요

언제 영토를 상실한지는 자세히 알수없지만, 베이징일대를 고구려가 상당히 오랫동안 차지했다고 봅니다.
     
Marauder 17-06-01 15:43
   
유주자사 진의 무덤의 경우 약 370년이라고 하더군요. 그 뒤로 확실히 중국의 땅으로 편입된게 언제인지 궁금하네요.
꼬마러브 17-06-01 18:27
   
북한 덕흥리 고분의 명문에 '유주자사 진'이라는 글씨가 없었다면, 주류사학에서는 낙랑군의 유물로 둔갑했겠죠.

-덧붙여, 유주자사 무덤의 주인이 고구려가 아니라 백제라는 설도 있습니다.
     
목련존자 17-06-02 09:02
   
금년에 강단내 소장 홍위병들이 완장차고 낸 <한구고대사와 유사사학자>인지 먼지 하는 책..
그 책에도 보니까 평양에서 발견된 고분이 3000기라고 그대로 써 놨더군요.
3000기라는 숫자 자체가 전실묘부터 옹관묘까지 다 합산한 숫자인데 말입니다.
세상에 옹관묘를 고분으로 생각하는 상황판단 안되는 인간들이 중국 학계의 주역들이라니 ㅎㄷㄷ
꿈꾸는자 17-06-02 08:18
   
수백년간 존속한 고구려니 시대에 따른 전쟁의 결과로 영토의 증감이 있을겁니다.
빼앗고 뺏기고 다시 되찾고..최전방 국경지대니 이랬겠죠..
페닐 17-06-02 14:17
   
이상한점은
중국이나 일본의 최대영역을 표시할때는 정말 찍고 온것 까지 표시하는데
한국은 상당기간 유지한 것만 인정한다는 점임

한사군을 한국이 만들었다면 국사책에는
'사군을 만들려 했으나 실패했고 그중 낙랑만이 잠시 명맥을 유지했다.'는 정도로 쓰여졌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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