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 일 동안 혼자 연구하여 게시한 글을 종합해 봤습니다.
역사 쟁점에 대하여 직접 1차 사료의 기록을 찾아읽고 해당 문제의 실체를 고찰하여 의미 있는 결과내용을 도출해 냈습니다.
철령위의 위치, 강동 6주의 위치, 타하의 위치를 고찰한 것과 이를 통해 고려 전기 압록강의 위치의 해에 다가선 것, 그리고 북연 룡성의 위치를 검증하고 낙랑군 교치와 중국왕조의 동북계 주ㆍ군국ㆍ현의 인구변화상을 통해 한군현의 위치와 이후 이들 중국계 왕조의 동북계 영역 축소상을 고찰한 것은
개인적으로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기성 학자들의 주장이나 연구내용에 근거하지 않고 저 혼자 하루에 6시간 이상을 투자하여
한서 지리지, 후한서 군국지, 수경ㆍ주, 진서 지리지, 위서 지형지, 수서 지리지, 송사, 명사, 대명일통지, 성경통지,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실록, 동국통감, 요사 지리지 등의 사료 원문과 그 국역문을 직접 찾아 읽으며
연구한 결과입니다.
저 같이 평범한 사람(대한민국 40대 남자)도 역사를 사랑하여서 역사쟁점의 실체에 다가가고자 잠을 줄이고 끼니를 놓쳐 가면서 이렇게 몸부림치는데
통설의 사상누각, 허깨비를 옹위하고자 직무유기에 가까운 나태를 부리는 소위 강단주류사학계는 무엇을 하는 것이냐 따져 묻고 싶습니다.
생업이 있는 관계로 당분간 역사 연구를 중단하겠지만
연구를 보다 심화하고 체계화 해서
2018 년의 계획은
ㅡ 인구지도 작성
ㅡ 영토지도 작성
ㅡ 연대기적 고고물질문화 지도 작성
2019 년의 계획은
ㅡ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영어권 사용자를 대상한 역사방송 개시
로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