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4-01-30 15:33
[한국사] 과거를 용서하되 잊지는 맙시다..
 글쓴이 : dtan
조회 : 1,196  

요즘 고려거란전쟁 드라마가 핫하기도 하고
그것의 실증여부가 관심이 생겨 우리나라 중세 역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우연히 몽골과의 전쟁사를 읽다가
개인적으로 가장 막장이라 생각되던 '카다안의 침입'을 알게 되었죠.

https://namu.wiki/w/%EC%B9%B4%EB%8B%A4%EC%95%88%EC%9D%98%20%EC%B9%A8%EC%9E%85

왕실의 무능함, 오합지졸 관군, 적군의 잔인함...
모두 한민족 역사의 어느 부분을 뒤져봐도 이것보다
막장인 것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말그대로 인외마경... 글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지옥 그자체였습니다..

여기에 비하면 임진왜란 때 조선인의 귀와 코를 베고 시체를 태운 왜군이 신사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이런 슬픈 역사가 단지 기록이 상세하지 않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게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혹시나 저보다 필력이 있으신 분들..
여기 많이들 계시니 꼭 주변 사람들에게
잊지말아야할 역사로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전쟁은 꼭 피해야할 것 입니다.
그게 안되면 반드시 힘을 키워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수퍼밀가루 24-01-31 19:56
   
싫습니다...

잊지도 않을테고 용서도 안 할 겁니다.

우리는 아시아 유일의 패망한 2차대전 전범국가 국적자들을 남녀노소 안 가리고 말살해도 무죄입니다.

옆에 있는 사진 보이시죠? 전쟁범죄의 상징을 지금도 사용하는 전쟁범죄 현재 진행형인 나라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언제든지 저들을 마음껏 말살하고 학살해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게 UN 헌장 추축국 규정입니다.
또돌이표 24-02-01 08:31
   
용서는 글쎄.. 상대가 용서를 빌어야 해주든 말든 하지 않을까요?
상대가 용서를 빌지 않는데 어떻게 해줍니까?
또돌이표 24-02-01 08:32
   
왜국 애들이 오히려 과거를 못잊어요.
쓸데 없는것만 기억하잖아요.
신수무량 24-02-01 17:47
   
정확히는 정유재란.
그런데 진정어린 사과 사죄도 안하는 상대를 무슨 명목으로 용서를 할 수 있을까요?
용서가 안되지...
 
 
Total 20,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2273
1989 [일본] 죽어야 사는 나라 일본 범고래99 10-04 1138
1988 [기타] Kurultaj in Hungary 관심병자 04-30 1137
1987 [한국사] 개인적으로 부흥카페에서 봤던 가장 상식없던 댓글 (2) Marauder 07-03 1137
1986 [한국사] 명성황후 시해 장소로 알려진 옥호루는 옥곤루의 잘… (1) 엄빠주의 11-01 1137
1985 [한국사] 류큐 (9) history2 02-22 1137
1984 [기타] 조선시대 부부싸움의 기록 (2) 응룡 04-25 1137
1983 [한국사] 허황옥과 왜의 이동경로 (2) 밑져야본전 08-28 1137
1982 [한국사] 해외에서 보는 아요이계는 한반도인+백월계 (6) 예왕지인 11-01 1137
1981 [한국사] 합단의 침입 경로로 살펴본 고려의 동북 영토 (지도 … (4) 보리스진 11-04 1137
1980 [한국사] 대동지지로 살펴본 평안도 위치: 19세기 조선의 서북… 보리스진 07-15 1137
1979 [기타] 말갈족 관심병자 07-18 1137
1978 [한국사] '오향친제반차도'로 재현한 조선후기 종묘제… BTSv 08-08 1136
1977 [한국사] 김재규가 이야기 한 2,26 사건 풍림화산투 02-21 1136
1976 [한국사] 정조 전문가님들 이 여자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15) 제로니모 07-05 1136
1975 [한국사] 난제 하나만 요청 받음 (14) Player 08-28 1136
1974 [한국사] 3세기 한국고대사의 3대문제 (3) 지누짱 08-06 1136
1973 [기타] 일제 강점기 지명 변경 (1) 관심병자 10-31 1136
1972 [기타] 기본적으로 Marauder 님의 말씀이 맞네요. (6) 샤를마뉴 07-09 1135
1971 [한국사] 동북아시아 남북국시대 역사 시뮬레이션 AD 670~AD 901 (3) GleamKim 11-11 1135
1970 [한국사] 환단고기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14) 스리랑 04-02 1135
1969 [기타] 집정수까(cyka))의 논리 요약본 (27) 위구르 05-23 1135
1968 [한국사] 신라 김씨왕족은 흉노의 후손인가? 왜 흉노의 후예… (3) ssak 09-05 1135
1967 [기타] 어그로에게는 아무런 관심을 안 주는 게 상책입니다 (4) 감방친구 10-18 1135
1966 [한국사] 고수전쟁에서 수양제 2차 침공때의 피해규모 추측 70… (10) 국산아몬드 02-12 1135
1965 [기타] 한국 국가의 역사 관심병자 06-13 1135
1964 [기타] [태국 현지인 주장] "아카족 언어 한국말과 똑같다. " 조지아나 05-05 1135
1963 [기타] 솔직히 예전에는 재야사학=환단고기빠 인줄 알았어… (4) 탈레스 06-21 1134
 <  661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