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ation/seoul/view.html?cateid=100004&newsid=20110303223816076&p=khan&RIGHT_COMM=R9
글쓴이 - 여름
위 링크의 기사를 보면, 일단 국사가 아니라 한국사라 칭하고 있고, 필수과
목이란 대목에선
한국사나 동아시아사 중에 한 과목을 필수로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우리나라의 국사가 필수과목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색채를
지우고, 민족적색채가 지워진 한국이란 제3자적 입장과, 동남아인들을 배려하는 동
아시아사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의미같네요.
또 한 기사첫머리에 인권교육도 포함되어있다는 식인데, 역사과목과 독도얘
기에 난데없는 인권교육얘기하며, 기사의 맥락을 보자면, 확실히 국사를 필수과목
에서 뺏던 이유가 다문화때문인게 맞는 듯 싶고, 고등학생들까지 나서서 국사 필수
과목요구를 하니, 어쩔 수 없이, 국사를 한국사라 희석시키고, 동남아를 위해 동아
시아사와 한국사중 선택을 하게 한 듯 싶네요.
이렇게 되면, 우리 교육체계의 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받아도, 다문화인들은
결국 한국인과 다른 역사관을 가지고 살아가겠죠. 물론 한국인이란 공동체의식따위
는 생길지 의문입니다.
한국색채를 지우기 위한 저들의 집념이 참 지독합니다.
위 기사의 댓글들을 보면, 한국사라는 명칭에 의아해 하는 사람보단, 기사의
타이틀에 현혹되어 국사가 필수로 정해졌다며 그걸로 되었다고 끝내는 사람들이 많
은데, 이런게 조삼모사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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