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3-01-02 12:49
[한국사]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 침구에 대한 고찰
 글쓴이 : 파스크란
조회 : 1,062  

1. '삼국사기'에서는 말한다. 침현 = 탄현 = 엄청 중요한 곳

흥수 탄현.jpg

성충 침현.jpg

삼국사기,삼국유사에서는 흥수와 성충이 신라 막으려면 무조건 탄현부터 막으라고 똑같은 얘기를 한다.





2. 대청광여도에 침구와 항성이 보인다.

침구 지도.jpg






3. 백제의 침구가 침현이다

이미지 005.jpg     이미지 003.jpg

구는 언덕을 뜻하고 , 현은 고개를 뜻한다
잠깐만 생각해봐도 그게 그말이다;;;;


4. 대청광여도 '침구' 옆에 보이는 '항성'

'당항성'이라고 잘 알려진 그곳은 백제,신라가 번갈아가며 뺏고 뺐기는 격전지다.
왜 당항성을 기억을 하냐면 어릴때 KBS 삼국기라는 드라마에서 맨날 전쟁씬은 야간전투만 나오고
(드라마 제작비 아낄려면 별수있나... 병사수 줄이고 어두 컴컴하니 야간전투씬만 나오는거지...)
"장군~! 당항성이 공격당했다고 합니다" 이 대사가 여러번 무수히 나왔기 때문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전쟁은 당항성만 나는줄 알았다;;;

그리고 왜 이름이 당항성인지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것같다. 
아... 저길 당나라가 먹었구나;;;;




5. '구당서' 백제땅은 신라와 발해가 나누어 가졌다

백제땅 발해 신라 노나가져.jpg
백제 패망 후, 당나라가 대가리를 임명하는대로 속국처럼 지내다가 
갈수록 그 세력마저 잃어버려 결국 신라와 발해에게 완전히 흡수되는것을 알수있다.


아래글인 대청광여도 해석영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황하의 옛 지류에 패수가 있고(해당 영상 5분24초 쯤)
그것이 고구려의 백제와의 국경이라면 
발해도 고구려의 영토뿐만 아니라 백제의 윗쪽 영토를 가져갔고
신라는 그 아래 영토를 가져갔다.

왜 지금의 발해만이 '발해만'이란 이름인지 납득이 가능하지않을까 싶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0,0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0323
1663 [기타] 수구리님의 누선 주장에 대하여 (13) 하이시윤 01-26 1057
1662 [한국사] 방OO리의 의미 1/2 (4) 위구르 08-09 1057
1661 [한국사] 요즘 들어 근현대사 교과과정에 상당한 비율이더라… (8) 코스모르 04-17 1056
1660 [한국사] 시인 도종환의 역사인식 비판’에 대한 견해 마누시아 06-05 1056
1659 [한국사] 도장관에 대한 강단의 소모적인 논쟁 자제되어야 (6) 징기스 06-12 1056
1658 [한국사] 고구려 당 1차 전쟁 간략 개요 (7) 고이왕 03-27 1056
1657 [기타] 15~16세기 중앙유라시아 역사 관심병자 07-05 1056
1656 [한국사] 연燕나라 도성 계薊는 북경이 아니라, 거록巨鹿이다(… 수구리 07-31 1056
1655 [세계사] 나폴레옹 전쟁 (1) 레스토랑스 07-15 1055
1654 [기타] 물길족 (6) 인류제국 11-01 1055
1653 [한국사] 신라금관과 일제식민사관 (2) 냥냥뇽뇽 12-22 1055
1652 [한국사] 듣기에 고대사 인종 이동이 이렇다하던데요, (6) 아스카라스 02-21 1055
1651 [중국] 리지린.윤내현이 상상하는 습수.선수.열수 (8) 백랑수 03-02 1055
1650 [한국사] 삼한사의 재조명, 요약과 감상 (13) 엄근진 06-30 1055
1649 [기타] 인사동 금속활자 발굴된 인근장소 금속탐지기로 문… 조지아나 06-30 1055
1648 [한국사] 한韓(마한, 진한, 변진)은 산동성과 강소성이었다(삼… (2) 수구리 08-15 1055
1647 [한국사] 《날조된 흥화진》과《진정한 흥화진》의 위치.. (1) 에피소드 03-02 1055
1646 [한국사] 요하문명에 대한 글을 읽고서 질문을 올립니다. (16) 아스카라스 03-30 1054
1645 [한국사] [사이비 유사역사학] 환국(桓國) 의 유적은 없다 (2) 야요이 05-22 1054
1644 [한국사] 가네코 후미코 (제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4) 히스토리2 05-09 1053
1643 [한국사] 한국사의 적폐청산을 위하여 (이주한) (3) 마누시아 06-23 1053
1642 [한국사] 낙랑군 소재 평양 아니라는 유사역사학이 왜 문제일… (10) 고이왕 08-29 1053
1641 [북한] (이승만시리즈)신채호 어록 펴승만.이완용보다 더 역… 돌통 08-10 1053
1640 [한국사] 옥스퍼드에서 잠자던 한국 유물들을 깨운 베트남출… mymiky 03-02 1053
1639 [한국사] 역사만화 바람따라 물따라 <유자광 편> 설민석 05-24 1052
1638 [기타]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夏日記)·도강록(渡江錄… 관심병자 06-11 1052
1637 [세계사] 유튜브 역사지도 제작에 대해서 (3) 감방친구 11-09 1052
 <  681  682  683  684  685  686  687  688  689  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