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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3 00:11
[한국사] 서라벌(徐那伐)과 축자국(築紫國) 어원 비교 탐구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1,037  

서라벌의 이칭으로

금성(金城), 서벌(徐伐), 서나벌(徐那伐), 서야(徐耶), 서야벌(徐耶), 서라(徐羅) 등이 있다.

그런데 이 서라벌과 축자국에서 축자가 어원이 같은 것 아닌가 추정해본다.

築은 (쌓을 축)이고, 자는 (보라 자)인데, 훈독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쌓보라)

(쌓보라)가 (싸보라)가 되고, 이어서 (사보라)로 되면서 (사볼)이 된다.

(ㅅㅂㄹ)라는 음가를 가지게 된다.

곧 이는 서라벌 그러니까 서벌과 어원이 같은 것 아닌가 추정을 해볼 수 있겠다.


紫는 훈독하면 (보라)가 되는데, 다음과 같이 도시 또는 수도 이름과 비교해보면 (ㅂ)정도의 음가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卒本, 熊本, 日本에서 本(뿌리),

徐伐, 徐那伐에서 伐(베다),

居拔城, 固麻城에서 拔(뽑다), 麻(삼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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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친구 21-04-13 00:19
   
本과 伐은 비리, 화(불) 등과 함께 이미
우리말 '벌/펄/ㅂㆍㄹ/ㅍㆍㄹ'의 음차표기인 것으로
거론돼 왔으며

부여 또한 그 상고음이 /pala/, /bala/ 인 사실에서
또한 □□부여 하는 식으로 국(한자어)의 뜻으로 쓰인 사실에서

역시 우리말 '벌'과 동원어로 고려돼 온 지 오래
비좀와라 21-04-13 03:54
   
기록에 따르면 신라 = 신 = 진 = 청 = 금 = 조선이라고 합니다.

신/ 진 / 청 / 금은 기본적으로 발음이 같으니 이해가 되는데 신라와 조선은 왜 그런지 모르겠고요.

이 것을 보면 전국시대 진시황의 진나라는 신라와 같은 계열로 지금의 중국인이 아니라 북방 조선계통의 나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죠.

그리고 다시 조선에 대한 또 다른 기록인 산해경에는 조선천독 이라고 나오고 다시 다른 기록에 천독과 천축(지금의 인도)은 같은 말이다 라고 합니다.

축지라는 말은 천축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 같은데 이 천축이라는 말이 결국은 조선과 같고 다시 조선은 신라와 같다는 말이죠.

아마도 이 말은 금성金星의 다른 말인것 같은데 지금 우리가 잃어버리거나 잊어져서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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