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일본하고 한번 뜨자는 분들 많습니다. 저도 그랬구요..화가 치미니깐요 ^^ 저도 대한민국 육군 병장 제대한 사람으로 뭐 총쏘는거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있습니다. 그러나 자식이 생기고 뭐 그러니 쫌 덜해지기는 합니다. 전쟁으로 아이들이 다칠수 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고 좀 그러네요. 금번 EIDF2011(EBS국제 다큐영화제 출품작)중 눈에 띄는 작품이 있어 올립니다. http://www.eidf.org/2011/sub02/program_view.php?no=600 여기에 올라와있고 지금 EBS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만
평화를 애타게 갈구하나, 인간이라는 종자의 씨가 마르지 않는 이상, 이 세상에서 전쟁은 계속될 것임.
다만, 국방력을 강화해, 전쟁억지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
군대때문에 전쟁이 일어난다는 말은 하지마셈. 전쟁은 단순히 군대때문이 아니라, 자원이 부족할때.
인간들의 욕망이 강해질때. 일어나는 것이라, 곧 지구 인구가 70,80억이 되면, 자원은 한계가 있는데, 얻어먹을건 부족하니. 살인보다 오히려 쓰레기 투기가 더 위법이 될것임.
오히려 저걸 보고 타국이 우리나라를 공격 못하게 공격하면 도로 역공해서 너희들 전부 죽음을 각오해야될것이다 라는 모토로 오히려 군사력을 강화해서 절대 쳐들어 올 생각도 못하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는군요.
인류 역사상 전쟁 없는 시대는 없었죠. 미국이 정의의 나라라서 스스로 경찰 국가 라고 내세우는게 아니죠
자국의 이익이 우선으로 하는 나라지. 인류가 끝날떄 까지 전쟁이 없어질꺼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그리고 한국국민은 물론 한국자본가/정치인들에게 전쟁의지는 한없이 제로에 가깝습니다.
얼마전 연평도 포격당해도 제대로 반격 안 하는 거 보세요.
세계인들이 흔히 강대국이라고 하는 국가들, 아니 이란, 터키, 파키스탄 정도 되는 국가만 해도 포격당하면 더 크게 보복공격합니다.
한국을 일본/중국과 동급처럼 보고 이탈리아/스페인도 무시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생각과 달리,
현실 속에서 한국의 국력은 그리 강하지 못합니다.
인터넷에서 "일본과 전쟁하면" 어쩌구하는 글이 나오는 건 "군대를 보유하지 못하고 외국과 전쟁할 권한이 없는" 일본이 한국과 절대로 전쟁하지 않을 거란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그저 말로만 하는 거죠.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다고 봅니다.
국방력 증강을 찬성하는 사람들도 전쟁을 두려워 합니다...
그리고 두려워 하기에 국방력을 증강하는거죠...
몇몇 사람들이 중립국 외치는데 중립국도 힘이있을때 가능한겁니다...
스위스가 가장 대표적이죠...
얼마전 100분 토론에서 제주해군기지 찬반토론에서 김재윤의원(제주도 의원)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스위스는 국가간의 협의때문에 중립국 어쩌고 한다고...
물론 그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스위스는 지리적요건과 강력한힘이 있기에 중립국이 될수 있었던겁니다.
만일 힘도 없었다면 지금 스위스는 존재 하지도 않았을겁니다.
2차대전시절 독일과 프랑스간에 전쟁이 일어났고..네덜란드,벨기에는 누구보다 빨리 중립국 선언을 했지만..나치의 군화발에 질밟혔죠...
인간 사회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내가 힘좀 있으면 누가 않건들지만... 약하면 괴롭힘 당하고..
태권도나 무도는 왜 배웁니까? 알수없는 누군가의 공격에 예방하기위한 목적이 가장 크지 않습니까?
우리의 역사를 보면 전쟁에 대비하지 않으면 철저히 짓밟혔던 걸 알 수 있다.
임진왜란 전에도 국방에 소홀한 틈에 평화주의자들이 끼어들어서 국방에 더욱 소홀해서 당한 것이다.
더 말해 뭐할텐가....이 나라가 느슨해질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들이 평화주의자들이다.
물론 신념을 존중해주고 그들의 두려움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그런 인간의 본성을 더욱 자극하고
조장해서 여론으로 형성하는 것들이 침략하는 무리들로 돌변하는 것을 한두번 목격하는가???
이래서 평화주의자들을 경계하는거다. 그들의 진정성이 이용당할까봐....
우리는 예전부터 패권을 추구하지 않았다. 자국의 방어를 위해 철저하게 힘을 길렀지...그런 역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평화를 외치지 않고 무기증강 외치면 무식하다고 소릴 들을까봐 걱정하지마라.
외국의 NGO나 평화단체들이 한국은 너무나 무력 지상주의 아니냐고 말하면 역사를 반드시 말해줄것이
며...한국의 국방력 강화에 죄책감 느끼지 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