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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4 19:08
[기타] 삼조선 설, 가능할까요?
 글쓴이 : 진이
조회 : 6,298  

고조선의 국가 통치원리 삼한관경제는 무엇인가.
삼한관경제는 바로 고조선의 국가 통치원리, 국가경영원리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나라의 강역을 천지인 삼재의 원리에 따라 진한(人), 번한(地), 마한(天) 셋으로 나누어 통치하는 방식을 말한다.
진한은 만주일대로서 단군왕검이 직접 다스리고, 요서와 한반도에 자리잡았던 번한과 마한은 각기 단군을 보좌하는 부단군이 다스렸다. 고조선의 통치 방식은 커녕 고조선의 실존조차 제대로 들려주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역사교육이다. 삼한관경! 우리 역사의 최전성기인 고조선의 실체는 한 국가 안에 진한, 번한, 마한이라는 삼한 연방제로 광활한 대륙을 다스렸다는 것이다.
삼한관경제란 무엇인가? (영상 ) http://www.tagstory.com/video/100270856
고조선을 셋으로 나누어 다스린 제도, 삼한 관경제

단군 성조가 고조선의 영토를 다스린 기본원리는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라고 합니다.

삼한관경제는 바로 고조선의 국가 통치원리, 국가경영원리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나라의 강역을 천지인 삼재의 원리에 따라 진한(人), 번한(地), 마한(天) 셋으로 나누어 통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진한은 만주일대로서 단군왕검이 직접 다스리고, 요서와 한반도에 자리잡았던 번한과 마한은 각기 단군을 보좌하는 부단군이 다스렸습니다. 고조선의 통치 방식은 커녕 고조선의 실존조차 제대로 들려주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역사교육입니다.

삼한관경!

우리 역사의 최전성기인 고조선의 실체는 한 국가 안에 진한, 번한, 마한이라는 삼한 연방제로 광활한 대륙을 다스렸다는 것입니다.

고조선의 삼신사상에 의한 이 삼한의 국가체제(= 북삼한)는 고조선 문화 문제를 쥐고 있는 열쇠입니다..

우리가 학교 현행 교과서에서 배운 한강 이남의 삼한은 ‘남삼한’을 말합니다

북삼한과 남삼한이 가능한가?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에 "교치(僑置)"라는 말이 있다. 남북조시대에 양자강을 둘러싸고 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이라고 부르는 수십개의 나라들이 하루살이처럼 명멸해가던 불확실성의 시대에 북쪽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북쪽 되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양자강 아래로 내려와 살면서 예전에 쓰던 지명을 고스란히 가져와 그대로 사용하면서 마치 그 땅을 잃어버리지 않은 것처럼 하는 것을 교치(僑置)라고 했던 것이다
기존의 사서는 삼한이 남쪽으로 이동한 이후의 삼한(후삼한 또는 남삼한)부터 다룹니다.



고구려 발해 망한 이후에 신라쪽에서만 보존되어있었던 거 삼국사만 다루다보니 고조선사 부여사는 수박 겉핡기로만 언급됩니다.

북쪽에 번조선 진조선 망하고 나서 한반도로 남하하여 재건을 합니다. 재건을 한다는 것은 기존 것을 복원한다는 개념입니다.

영국 사람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개척한 땅을 자신이 살던 지역의 지명을 붙이는 식입니다. 가령 뉴욕(new york)은 영국의 요크 지방의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브라이언샘의 고향 루이스빌(louisville)은 프랑스 루이 왕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서부에는 뉴캐슬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1798년에 정부 파견으로 기부토지(donation lands)를 조사하기 위하여 서부 펜실베이니아로 여행하던 존 C.스튜어트(John C. Stewart)가 정착하여 개척하였습니다. 1802년 도시계획이 이루어졌으며 1869년에 시가 되었습니다. 지명은 영국 타인위어주에 있는 공업도시 뉴캐슬어폰타인에서 유래합니다.

이와 같이 대거 이주를 할 때 지명을 다 옮겨놓습니다. 그것은 역으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지명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자연히 지명도 같이 이동을 하는겁니다.

어느날 갑자기 삼조선이라는 것이 나온것일까요?
이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이 말한 삼한관경제가 아니라 하더라도 충분히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삼국유사 고조선기에 보면 이 3수문화에 관해서 무수하게 나옵니다.

천부인 세 개를 가지고
삼천명을 거느리고
환인환웅단군이 나오고
풍백우사운사가 나오고
삼칠일 동안의 수행을 하고
이런 3수 문화에 관한 내용이 수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3수의 문화라고 하는 것이 정치체계로 있었을 가능성은 다분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고조선 이전부터 있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추론이 가능합니다.
이 3의 문화는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을 볼 때 충분히 개연성이 있습니다.
결론을 낸다면.. 환단고기에 나온 삼조선(삼한)은 오히려 환단고기의 역사적 가치를 더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환단고기에 이런 내용이 있기때문에 위만조선과 기자조선의 실체도 밝혀지며 알 수 없었던 단군조선의 역사가 전면에 드러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만은 삼조선 中 번조선의 준왕을 쫓아내고 왕위에 오르다



위만은 고조선으로 들어올 때에 상투를 틀고 조선인의 옷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왕이 된 뒤에도 나라 이름을 그대로 조선이라 하였고 . 그의 정권에는 토착민 출신으로 높은 지위에 오른 자가 많았다. 따라서 위만의 고조선은 단군의 고조선을 계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 (2002년 3월 1일 발행) 두산 50p >


위만조선이 고조선을 이어 받았다니 정말 어이없는 일이다. 고조선의 한쪽 날개인 번조선의 준왕을 내쫓고 왕위를 찬탈한 위만을 버젓이 고조선의 정통 왕위 계승자로 둔갑시켜 놓은 것이다. 이것은 중국과 일본이 조작한 내용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우리 자신이 우리 역사에 가한 큰 모독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환단고기(안경전 역주,상생출판)서문에서

위만은 한 고조 유방의 왕후인 여태후의 탄압을 피해 도망친 자이다. 그런 그를 고조선 3개 나라(진한,번한,마한)중에서 번한의 기준왕이 그 위만을 받아줘서 국경수비대에 임명했다. 하지만 그 도적은 오히려 그를 받아준 우리 고조선의 부단군인 준왕을 내쫓아 소위 위만조선이라 조선아닌 조선을 만들었다. 아니 조선이 아니라 위만정권인것이다.


현 역사학계에서는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어 준 준왕을 잡아먹은 위만 같은 배은망덕한 자가 고조선의 정통을 계승하였다는 것이다.
 
『사기』에도 분명히 위만을 연나라 사람[燕人]이라고 기록했을 뿐 아니라,
안정복의 『동사강목』에서는 ‘위만은 나라를 찬탈한 도적
’이라 했고,
임시정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용은 ‘위만은 한 명의 강도에 불과하다[乃一强盜]’고 하였다.

이처럼 위만은 중국 한족의 인물로서, 한마디로 은혜를 원수로 갚은 배은망덕한 떠돌이 도적인 것이다.

위만정권은 손자 우거왕 때에 이르러 밖으로는 한 무제의 침입과 안으로는 지도층의 분열로 인해 결국 망하게 된다(BCE 194~BCE 108).

영상 : 고조선과 위만조선은 허구다 http://blog.naver.com/sjn8513/110102974697

3. 위만에게 쫓겨내려온 준왕 남하하여 진국을 세우다

준왕은 위만에게 쫓겨 측근 신하만을 거느리고 뱃길로 남하해 한지(韓地)에 와서 스스로 한왕(韓王)이라 칭하였다.

≪사기≫ 조선전(朝鮮傳)에 따르면 준왕이 위만에게 쫓겨 남쪽으로 온 시기는 효혜고후(孝惠高后) 때(서기전 195∼180)이다.

준왕이 남쪽으로 옮겨온 지역에 관해서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종래 ≪제왕운기≫·≪고려사≫·≪세종실록지리지≫·≪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서는 준왕의 도읍지를 전라북도 익산으로 지목하였다. 특히 조선시대의 실학자들은 한결같이 익산지역을 준왕의 남쪽 이주지역으로 간주하였다. 준왕은 남쪽으로 옮겨와 진국(辰國)을 중심으로 세력기반을 형성했으나, 마한의 진왕(辰王)에게 격파당해 소멸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cf) 임금이 오신다는 어래산 [御來山 의 유래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와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의 경계에 위치한다. 해발 180.4m이다. 동쪽으로는 익산의 넓은 평야와 미륵산이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금강이 내려다보인다. 고조선의 준왕(準王)이 위만에게 쫓겨 익산 금마에 마한을 세우고 나포 포구에 자리 잡고 있던 공주(公州:군산시 나포면의 공주산을 말함)를 만나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설화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서쪽 능선이 금강 연안과 맞닿아 있어 옛날부터 방어선의 역할을 하였다. 정상에 백제 때 쌓았다고 추정되는 어래산성(御來山城)이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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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박혁거세는 알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북부여 시조 해모수 의 5대손 파소의 아들입니다.
신라新羅 박혁거세朴赫居世의 어머니는 파소婆蘇다. 파소는 고두막한高豆莫汗의 딸로서 남편이 없이 임신한 여인이다. 그런 파소는 몰래 진한辰韓 나을촌那乙村으로 도망을 가서 박혁거세를 낳았다.

규원사화(揆園史話) 단군기(檀君記) 제47세 고열가(古列加)조의 기록을 보면단군 고열가임금이 아사달에 살게되자 오히려 백성들은 그를 추앙하여 존경했으며 제후 또한 감히 괴롭히는 자가 없었다. 혹 말하기를 박(朴)씨, 백(白)씨가 모두 그의 먼 후손이며 혁거세(赫居世) 역시 단군의 먼 후손이라 한다. 지금 문헌으로는 밝힐 수가 없어 그것이 확실한지는 알지 못하겠다.(檀君旣徒居阿斯達而 國人猶推尊之 諸侯亦無敢逼者 或曰 朴氏白氏 皆其後裔 而赫居世亦出於檀君之後云 今文獻無徵 未知其確矣)” 고 기록하고 있다.
환단고기(桓檀古記)태백일사(太白逸史) 제6편 고구려국본기(高句麗國本紀) 의 기록을 보면 “사로의 처음 임금은 선도산 성모의 아들이다. 옛날 부여 제실(帝室)의 딸 파소(婆蘇)가 있었는데 남편 없이 아들을 배어 사람들의 의심을 받게 되자 눈수(嫩水)로부터 도망쳐 동옥저에 이르렀다. 또 배를 타고 남하하여 진한의 나을촌(奈乙村)에 이르렀다. 이 때에 소벌도리라는 자가 그 소식을 듣고 가서 집에 데려다 거두어 길렀다. 나이 13세가 되자 뛰어나게 영리하고 숙성한데다가 성덕이 있었다. 이렇게 되어 진한 6부의 사람들이 모두 존경하여 거세간(居世干)이 되니, 도읍을 서라벌에 세우고 나라이름을 진한(辰韓)이라 하고 또한 사로(斯盧)라고도 하였다.”
(斯盧始王仙桃山聖母之子也 昔有夫餘帝室之女婆蘇 不夫而孕 爲人所疑 自嫩水逃至東沃沮 又泛舟而南下抵辰韓奈乙村 時有蘇伐都利者 聞之 往收養於家而 及十三岐祥然夙成 有聖德 於是 辰韓六部共尊爲居世干 立都徐羅伐 稱國辰韓亦曰斯盧) [註 삼국유사에는 "娑蘇"로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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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맞을까요??
요즘은 당연히 환단고기는 위서로 치....죠, 쳐.
그런데 환단고기에서의 이 삼조선 설.....
규원사화나 환단고기 말고 다른 문서에도 있었던 기록으로 기억이 나기는 하는데...,
제가 좀 머리가 복잡해서 제 기억이 잘못됬을 수도 있고요;;
과연 이 삼조선 설, 가능할까요??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든 예시와 이유들을 다 반론해 놓은 것은 많이 보았다만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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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 12-09-04 21:34
   
아뇨. 이건 이미 번역오류로 결론난걸로 압니다. 개인적으로 한말씀드리자면, 굳이 고조선 강역을 넓히려고 환단고기따윌 믿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환단고기인지 하는거 솔직히 영토콤플렉스에서 온 자기위안으로 밖에 안보임. 대한민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데. 환단고기 진짜도 아니지만, 진짜라치면 우리민족은 강대한 대국의 침공에도 살아남아 끊임없이 발전을 이룩한 위대한 민족이 아니라 조상 강역 다 말아먹은 찌찔한 민족 증명되는 거임.
     
진이 12-09-04 21:50
   
그렇기는 그렇죠;;
근데 일단은 저는 진짜 궁금한것이 이 삼조선 설이거든요;;
진짜 과연 삼조선이 진짜 있었다면 위만은 진정 번조선의 왕이었을지;;
     
굿잡스 12-09-05 17:52
   
삼조선설은 그냥 황당한 환단고기식이 아님. 단재 신채호 등 나름 역사적 문헌을 바탕으로 나온 말임.
슬픈하루 12-09-04 21:49
   
연나라사람은 한족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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