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6-15 16:17
[기타] 북부여 / 동부여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982  

삼국유사

아들을 바라던 부여왕 해부루가 곤연이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타고 있던 말이 큰 돌 앞에 서서 눈물을 흘리기에 살펴 보았는데, 큰돌 아래에 개구리 모양을 한 아기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를 태자로 삼고 금와로 칭하였다.

그런데, 얼마 후 나라의 대신 아란불의 꿈에 천신이 나타나서 이곳에 천신의 후손이 나라를 세울테니 동해 바닷가 가섭원으로 나라를 옮기라는 말을 듣고, 해부루는 나라를 옮기고 그 이름을 동부여라고 하였다.

그리고 원래 부여가 있던 곳에는 하늘의 아들 해모수가 내려와 나라를 세웠다.


조선상고사

신조선에서 갈라져 나온 부여는 흉노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나라의 힘이 약해져서 해부루가 신하인 아란불과 논의한 후 갈사나(가섭원, 삼림이 우거진 나라, 두만강 건너편의 혼춘 지방) 지방으로 나라를 옮기게 된다. 그러자 원래 부여가 있던 땅에는 해모수라는 사람이 등장하여 북부여를 세웠다.

중국에서는 갈사나 또는 가시라옥저라고 하였다.  

해부루가 동부여로 옮겨 온 이후 금와, 대소로 왕위가 이어졌는데, 대소가 고구려 대무신왕과 싸우다 죽자 그의 동생과 사촌동생이 서로 왕위를 차지하려고 다툰다. 결국 대소의 동생은 원래 동부여에 나라를 두고, 사촌동생은 두만강 남쪽으로 내려와 둘로 나눠지는데, 우리 역사책에는 이를 북옥저와 남옥저로 기록하고 있다.


환단고기

동명계 고구려의 역사(주: 북부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

한나라가 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요하 동쪽 고구려 일부 지역을 점령하였을때 동명은 스스로 장수가 되어 한나라 군대와 싸웠다.

중략

동명은 이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고구려 무리들의 신망을 얻어 패자가 되어 해모수계 무리를 백악산아사달(장춘)의 동쪽에 위치한 차릉(길림 방면)으로 밀어내고 수도에 입성하였다.

북부여가 성읍을 들어 항복하였는데 여러 차례 보전하고자 애원하므로, 단제가 이를 듣고 해부루를 낮추어 제후로 삼아 차릉으로 옮기게 하고는 북을 치며 나팔을 부는 이들을 앞세우고 수만 군중을 이끌고 도성에 들어와 북부여라 칭하였다.

http://blog.naver.com/april0422/8000430719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0,0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9171
1392 [한국사] 동이 마한의 신미제국은 한강 몽촌토성 부근 (3) 도배시러 11-02 990
1391 [중국] 장백산과 백(두)산 2 (3) 백랑수 02-13 990
1390 [한국사] 고려(高麗)와 거문고의 어원 비교 분석 (3) 보리스진 04-13 990
1389 [한국사] [논문소개]복기대교수의 임둔태수장에 관한 논문 결… (1) 하이시윤 03-04 990
1388 [기타]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관련 다큐를 보고 느낀 점 (5) 화톳불 11-02 989
1387 [다문화] 기본권의 내용에 따라 주체를 ‘국민’에서 '사… (3) 보리스진 03-01 989
1386 [한국사] 삼바님께 질의와 요청을 올립니다 (8) 감방친구 10-03 989
1385 [한국사] 진개전쟁의 진실1.ㅡ진개전쟁후 연과 고조선의 경계 … 하이시윤 10-02 989
1384 [기타] 우리가 알고 있던 고구려 평양성은 가짜다! 원사(元… (1) 관심병자 11-02 989
1383 [한국사] 오늘의 실수는 정말 치욕적이네요. (7) 연개소문킹 02-21 988
1382 [한국사] 중국이 부여 고구려는 단군 조선을 모른다고 주장하… (4) 예왕지인 09-04 988
1381 [기타] [인도 뉴스] 고고학 발굴 6 site 성과 토론_패널3명 (202… (1) 조지아나 07-09 988
1380 [한국사] 단군조선 도읍 변천3ㅡ두번째 천도의 사유 하이시윤 10-09 988
1379 [한국사] 낙랑古墳群(고분군) 하이시윤 03-18 988
1378 [기타] 고대 동북아 나라, 종족 이름 중어발음 (1) 관심병자 08-31 987
1377 [북한] 악의신. 이오시프 스탈린.독재의 최고봉.제09편. 돌통 11-10 987
1376 [한국사] 사실은 유전자전쟁중인 5000년 한국사 (3) 금성신라 11-09 987
1375 [기타] 어떤 주장을 하려면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이야기를 … (11) 개명사미 06-26 986
1374 [한국사] 낙랑군 유물 답변들은거 요약 (1) Marauder 06-15 986
1373 [한국사] 조선은 근대화가 불가능한 퇴폐후진국이었습니다. (15) 연개소문킹 02-21 986
1372 [기타] 김행수 감독 역사소설'가락국왕 김수로 0048' … (1) 조지아나 01-16 986
1371 [기타] 제안합니다. (2) 인생사 03-16 985
1370 [한국사] 강단과 언론의 추악한 학언 커넥션을 폭로하다 (6) 징기스 06-11 984
1369 [세계사] 펙트로 연개소문킹 조지기 (3) 그만혀 02-23 983
1368 [한국사] 굉장히 여기분들은 편협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 (16) 고이왕 06-11 983
1367 [기타] 북부여 / 동부여 관심병자 06-15 983
1366 [한국사] "환빠" vs 기존주류학계 이라는 대립구도의 문제점 (49) 하이시윤 02-18 983
 <  691  692  693  694  695  696  697  698  699  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