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왕께 전합니다.
예전에 다투고 싸우고 논쟁하고 하면서 서로의 다른 생각을 존중하지 못한 적이 있었고 그것이 사실 앙금으로 남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는 하지 못할 일들이고 이제 와서 보니 뭣 때문에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부디 진실의 눈과 통찰력으로 역사를 탐구하여 역사 연구에 기여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