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정말..... 막걸리님..... 그리고 밑의 두분...... 걱정이 좀 되네요. 내가 하지도 않은 걸 했다면서 난리 치는 건 좋아요... 밑에 수십번 적었지만 "왜"의 정체에 대해서는 이덕일, 이회근, 김상교수, 그리고 재야아마추어 사학자의 주장을 정리 한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내 이야기가 아니고요. 님들이 좋아하는 재야사학의 주장인데 도대체 누가 발끈 한다는 것인지?
비가오니 그치니 하는 분은 제가 몽고 O그룹이 있니 없니 했다고 하는데, 제글 어디서 그런게 보이던가요??? ㅎㅎㅎ 몽골과 우리나라의 하플로그룹이 의외로 겹치는 부분이 적다고 했을 뿐입니다. 민족사관에 빠지면 없는 글자도 막 보이게 되나요?
제가 참고한 자료는 김욱교수, 연세대논문 2007, 2013, 서울대법의학팀 2011년입니다.
아래 읽어보세요
[이는 한국인이 유전적으로 몽골인과 매우 가까운 반면 중국인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기존 연구결과는 물론 학계에서 주요 학설로 통용되던 북방(몽고) 단일 기원설을 뒤집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단국대 생물학과 김 욱 교수는 혈연관계가 없는 한국인 185명을 대상으로 `미토콘드리아 DNA 변이와 한국인의 기원 및 집단형성'에 대한 연구를 한 결과, 한국인은 동아시아 남.북방 민족의 유전자가 혼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한국인은 그동안 유사민족이라고 알려졌던 몽골인들보다 중국 한족 및 일본인과 더 가까운 유전적 특성을 보였다고 김 교수는 덧붙였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각 조사대상자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구성하고 있는 염기쌍 1만6천개 가운데 인류학적 계통분류에 주로 이용되는 3천개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뒤 중국, 몽골, 일본, 동남아시아인 등과 `하플로그룹'(Haplogroup.같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형을 가진 그룹)의 빈도 및 종류를 비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0645572
연구사료는 미토콘드리아 하플로그룹이죠? O그룹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나요???
민족사관에 빠지면 없던 글도 보이고 상대방의 마음과 과거도 막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런 기운이 마구 마구 느껴지는 겁니까?? ㅎㅎㅎㅎㅎ
그리고 막걸리님....... 님은 진짜 어렵습니다..... 역사 연구보다.. 일단 한국어 공부를 하세요. 한국인이라면서요.... 그런데 한글을 못읽고 한국어를 이해 못하는 분이 어찌 한국인의로서의 자격이 있겠습니까?
만선사관이 만주와 한국을 분리하는 주장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쓰기 전에... 일단 검색한번 하는 성의라도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아셔야 하지 않을까요? 일단 쓰고본다? 뭔말이지는 몰라도?
[만선사관은 만주지역의 역사인 만주사와 '조선반도'의 역사인 조선사를 합해서 만들어진 용어로, 만주와 '조선반도'를 하나의 역사단위로 인식합니다. 엄청나게 유명한 역사학자인 시라토리 구라키치白鳥庫吉가 1905년에 처음 주장했는데, 일제의 만주 진출을 앞두고 창안된 역사 인식]
- 박찬흥, 滿鮮史觀에서의 한국고대사 인식 연구
을 말하는 겁니다.
즉, 만주와 한반도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묶는 사관이라는 겁니다..ㅋ...
만선사관은 오히려 중국대륙과 만주를 분리해서 만주진출의 합목적성을 밝히는 일제의 사관입니다. 그런데 왜 대동이, 대륙의 기상을 외치는 민족사관과 만선사관이 유사한 것이냐고요?
그건 만선사관이
[소위 만주사와 조선사가 동등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만주사가 규정적, 중심적이고, 조선사는 그에 부속적, 종속적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반도'는 대륙과 해양의 중간지점에 완성되지 않은 지역이며, 그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미숙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어, 대륙의 중국과 해양의 일본이라는 두 강국 사이에 끼어 있어서 강고한 독립국을 만들 수 없으며, 항상 강국의 눈치를 보는 사대주의를 통해 국가를 유지하였다고 하는 식] 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나라,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 의미도 없고 규정적이고 타율적이며 오직 대륙에서 설치고 활개 치는 것만이 의미있다고 말하는 것이 만선사관입니다.
[일단 고대에 어찌되었건 근현대 한국의 주체는 결국 반도에 사는 사람들일텐데 만선사관 대로라면 반도에 사는 우리는 독자성, 자율성이라는건 전혀 없고 그동안 이루어진 모든 일들은 저 위에서 뭐 하니까 그냥 부속적으로 으어어 하고 끌려가고 독자적 발전 같은것도 없죠. 이를테면 만선사관 주요 인물중에 하나인 이케우치 히로시(池內宏)는 고구려 부흥운동은 상대적으로 중시하는 한편, 신라의 당에 대한 활동은 상당히 축소 혹은 왜곡하였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나당전쟁연구, 이상훈, pp.15) 또, 이 사람은 나당전쟁을 신라와 당이라는 국가 대 국가의 전쟁으로 본 것이 아니라, 신라의 욕심으로 당이 정벌을 단행한 것으로 인식 하]는 것입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아닙니까?
왜 그토록 대륙이 중요하고, 우리 조상이 오로지 대륙에서 설쳤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그 토록 많이 나오게 되었는지 조금씩 감이 잡히지 않습니까? ㅎㅎㅎ
막걸리님 주장이 얼마나 자가당착인지 하나만 더 이야기 해봅니다.
[국정교과서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식민사학자인데..
민족주의사학을 하는 사람도 지지하는 사람이 한명 있다.. 그러니까.. 국정교과서는 민족주의사학자들이 주장하는거다????? ]
국정교과서 주장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식민사학자이다?
지금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사람은 사학전공자들 아닙니까? 28개역사학회가 다 국정교과서 반대성명을 발표 했습니다. 자.. 그럼 님은 강단사학자, 주류사학자들이 식민사학자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겁니까? 지금까지 전공자들, 오유역게, 강단사학자들이 다 식민사관에 빠진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던 거 아닌가요??
지금 그들이 다 국정교과서 반대하는 것은 어떤 연유입니까??? 반대로 국정교과서 찬성하는 사람들 중 역사학전공자는 아주 소수입니다.
멀리 갈 것도 없습니다.
아래에 적은 카노님과 만법귀일님의 글을 가져와 봅니다.
[
만법귀일 15-11-02 00:50
박성수교수님의 견해에 공감하며, 사필귀정이라 생각합니다.
카노 15-11-02 14:48
검정 교과서로 전환하니 식민빠들이 노골적으로 고대사를 다시 식민사학쪽으로 복귀시키고 있습니다.
어떤 교과서는 대놓고 지도에 평양을 낙랑군이라고 하지를 않나?]
박성수교수가 국정교과서에 찬성한다는 기사 아래에 적은 두 분의 리플입니다.
자....... 이분들은 민족사관을 주장하는 사람들인가요? 아니면 식민사관주창자들인가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아셔야 남들과 토론이 가능합니다.
어디서 퍼온 어떤 글인지도 모르고, 만선사관이 뭔지도 모르고, 하플로그룹의 기본개념도 모르면서 이것 저것 퍼와서 무조건 우리민족 최고고 일본놈들은 죠몽인에다가 말레이폴리네시아 동남아인이다!! 이런 수준의 주장을 하면서 감히 민족을 운운하나요? 우리 민족 욕보이는 건가요?
적당히 좀 합시다..ㅋ...
참고 및 source
네티즌과 함께 풀어보는 한국고대사의 수수께기 - 김상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363532&cpage=7&mbsW=&select=&opt=&keyword=
https://ko.wikipedia.org/wiki/%EB%A7%8C%EC%84%A0%EC%82%AC%EA%B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