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적 의견이지만, 현재 일본은 천황일가가 사이비 종교인 신도를 통해 종교 적으로 일본인들의 의식을 통제하고, 정치적으로 만세 일계를 내세운 절대 권위가 확립됀 신정 일치 체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베가 대표적인 일본 제국 주의 잔당들이 일본을 장악한 배경.
다른 나라들의 반발에도 변하지 않는 일본 국민들의 뻔뻔한 역사 인식의 배경.
그 배경엔 천황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베등 일본 정치인들은 제국 주의 세력들인 동시에 열렬한 천황의 추종자들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천황이 태평양 전쟁 전범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라는 건 신성 모독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 국민 대부분이 신자인 신도의 구심점도 천황입니다.
다시 말하면 신도의 핵심인 신성 불가침한 성역인 천황이 악의 근원임을 받아 들이라는 건 신도 신자들인 일본 국민들에겐 신성 모독인겁니다.
따라서 일본이 천황제를 폐지하지 않는 이상, 일본의 부정적인 행보는 예정된 수순인 겁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일본의 정치 체계는 고장난 엔진과 같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 내에서 암약하는 일본 공산당이나 극소수인 기독교 신자들 같은 불만세력들을 잠재우고 확고한 천황 중심의 일본 사회를 유지해야 하는데,
오히려 일본 정치인들은 그들 스스로 자신들의 단결을 방해하고 있다는 거죠.
위에 열거한 불만 세력등의 저항을 잠재우고 자신들이 추종하는 천황 중심의 일본을 유지하려면 강력한 정치권력이 유지되야 합니다.
즉 아베 같은 천황 추종자들이 혹시라도 일본 국회 내에 공산당이나 천황에 비협조적인 기독교 세력등 불만 세력들이 세를 확대할 경우 언제라도 일본 국회를 해산시킬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현실은 다릅니다. 총리는 다수당이 임의로 내세우고 실권도 거의 없는 바지 사장인게 현실이죠.
그리고 정치인들도 다 권위도 능력도 다 비슷 비슷합니다. 서로 눈치들 보다가 누가 조금이라도 자기들을 앞선다 싶으면 다들 힘을 합해 끌어 내리는 거죠.
어떻게 보면 천황은 신과 같은 존재라 진심으로 모시지만, 너한테만은 굴복 못한다는 심리라고도 볼수 있을 겁니다.
이런 견제 심리가 만연한 일본 정치인들 사이에서 누가 집권해도 절대 오래 못 갑니다.
아베가 진심으로 천황을 대변하는 행보를 보인다해도 말이죠,
아베와 동등한 수준으로 천황을 존경하는 다른 정치인들은 니가 뭔데 천황의 사랑을 한 몸에 받냐? 나도 받아보자는 식으로 아베를 총리에서 끌어 내릴겁니다.
애당초 아베가 누리는 권력이라는게 자민당의 허수아비이지 확실히 보장된 권력이 아니거든요.
그 대신 자기들이 2인자가 누리는 권력을 맛 보기 위해 총리가 되려고 혈안이 될겁니다. 능력과도 상관 없습니다. 능력이 있어도 끌어 내리고 능력이 없으면 끌어 내립니다.
적어도 1년에 한번 총리가 바뀌는 일본 정치 현실을 바로 설명하는 이유 아닐까 싶은데요.
분명히 말하는데 추종자들이 이런 식으로 자멸하는데 천황일가가 나 몰라라하면 일본의 미래는 더 막장으로 치 달을 겁니다.
천황이 전면에 나서 권력을 쥐던가, 일본 국회에 단 0.0000!%라도 사회주의 세력이나 기독교 세력등이 들어올 여지를 없애던가.
지금 아베를 포함한 천황 추종자들은 초조한 마음에 뭔가 해결책을 찾고 있는 중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