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03322)
어떤 분이 쓴 댓글 보니까 실질 GDP, 명목상 GDP, 인플레이션
관계를 잘 이해 못하는것 같네요
중국이 인플레이션으로 GDP 조작하는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죠
예를 들어서 2명의 국민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국가를 생각해 봅시다
이 국가가 자동차를 한해에 10대 생산했다고 하고 자동차 1대당 1,000원
이라고 가정하면 이 나라의 한해 GDP 는 10*1,000=10,000원 입니다
이걸 총 인구수 2로 나누면 명목상 1인당 GDP 5,000원이 나옵니다
다음 해에 이 국가가 GDP 를 증가시키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전년에 비해 자동차를 10 대 더 생산해서 총 20대를 생산하는겁니다
그러면 가격이 동일하다고 가정하면 20*1,000=20,000원의 GDP가 나옵니다
둘째, 전년과 동일하게 자동차를 10대만 생산하고 가격을 2,000원으로 올립니다
그러면 10*2,000=20,000원으로 가격만 올려서 전년에 비해 GDP가 2배로 증가합니다
이 두번째 방법으로 아무런 실질적 생산이 증가 하지도 않고 인플레이션만
조작 해서 GDP를 올릴 수 있습니다
짱깨 공산당들이 숙청 당하지 않으려고 이런 수법을 쓴다는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걸 실제로 증명으로 보여 주는게 제가 여기
쓴 글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03322)
2013년도 당시 가격 기준으로 명목상 GDP 를 계산하면
미국 명목상 1인당 GDP 는 $53,041.98
이고
중국 명목상 1인당 GDP 는 $6,807.43
입니다
근데 이게 위의 첫번째 방법 처럼 실제로 생산력이 증가해서 나온 값인지
아니면 위의 두번째 방법 처럼 실제 생산은 없고 그냥 가격만 올려서 나온건지
알 길이 없죠
그래서 2000년도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2013년도 생산량을 2000년도
가격으로 GDP 를 계산해 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증가의 영향력을
알아낼 수 있죠
그래서 2000년도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2013년도 실질 GDP를 계산하면
미국 실질 1인당 GDP 는 $45,863.02
이고
중국 실질 1인당 GDP 는 $3,583.38
입니다
즉 미국 실질 1인당 GDP 와 명목상 1인당 GDP 는 별 차이가 없는데
중국 실질 1인당 GDP 와 명목상 1인당 GDP 는 거의 50% 차이가 납니다
다시 말하면 중국 명목상 1인당 GDP 의 50% 는 실질 소득 증가와 상관 없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증가 때문에 높게 나온거 뿐이란거죠ㅋㅋㅋ
실제적인 생산력 증가 없이 가격만 올려서 GDP 높다고 그래서 경제대국
이라고 하는게 짱깨 공산당이 하는 짓거리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