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에는 사료가 보이질 않아서 댓글로 보충하면,



 본 강연의 주제가  '패수(浿水)와 취수(溴水)는 동일한 강인다.'  인데,

  패수와 취수를 같은 강으로 보는 이유는 금사지리지의 패수의 위치때문입니다.

  금사지리지에는 패수주변의 지명이 태행산, 황하,심수같은 산서성지명으로 둘려싸여 있어서, 패수를

  산서성 남부지방으로 설명합니다.

 즉, 요산,요수,패수는 본래 산서성 중부와 남부지방의 지명이라는 것이죠.




<금사> ‘지리지’을 인용하면, “有太行陘 太行山 黃河 沁水 浿水(유태행형 태행산 황하 심수 패수) 태행단층이 있
고 태행산, 황하, 심수, 패수(浿水)가 있다.” “鎭四 武德 柏鄕 萬善 淸化(진사무덕 백향 만선 청화) 진사 무덕, 백향, 만선, 청화 등 4진을 두었다.” “修武有濁鹿城(수무유탁록성) 수무현(황하북부 하남성)에 탁록성(濁鹿城)이 있다.”

興定四年以修武縣重泉村爲山陽縣 隷輝州(흥정사년이수무현중천촌위산양현 례휘주) “흥정 4년에 수무현 중천촌을 산양현으로 바꿔 휘주에 속하게 했다.” 武陟有太行山 天門山 黃河 沁水 鎭一宋郭(무척유태행산 천문산 황하 심수 진일송곽) “무척현에 태행산(太行山)이 있고 천문산, 황하, 심수(沁水), 송곽진이 있다.”

<수경주>, <한서지리지>, <금사 ◦ 지리지>에서 언급된 이름들은 모두 산서성(山西省) 남부와 황하(黃河) 북부 하남성(河南省)에 있는 지명(地名)들이다.

따라서 패수(浿水)는 황하북부 하남성에 있는 강(江)으로 제수(濟水), 취수(溴水)라고도 했고 고려 때는 패강(浿江)이라고 했으며 현, 지나대륙 지도에는 망하(蟒河)라고 되어 있는 하천(河川)인 것이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wr_id=24&page=2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