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와 백청강만 대표적으로 보면됨~!!!
권리세 :
● “왜 일본 아닌 한국서 활동? 나는 한국인이니까“
권리세는 재일교포 4세다. 한국문화 보다 일본문화가 더 친숙할법하다. 그가 일본이 아닌 굳이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은 이유가 궁금했다.
“나는 한국인이니까요.”
짧지만 분명한 대답이 가슴 한 구석을 짠하게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그를 일본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권리세는 한 번도 자신이 한국인임을 잊은 적이 없다. 일본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그는 조선학교를 다녔다. 이유는 간단했다. 한국인이고, 한국 문화를 잊고 싶지 않아서였다.
“일본에서 살았지만 마음 속에는 늘 한국이 있었어요. 애국심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지만 늘 한국 음식을 먹으며 지냈고, 한국 친구들과 어울리고 한국 문화를 공부했어요. 제사도 한국 전통식으로 지냈어요.”
권리세는 현재 한류 아이콘 배용준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소속이다. 그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가능성을 존중해주는 회사이고 한국에서 인정을 받은 후에 일본으로 진출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키이스트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권리세는 "위탄 출연 이후 인생 모든 것이 다 바뀌었다"라며 "어려서부터 그냥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좋았고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일본에서 오디션을 본 적은 한번도 없어요. 한국에서 시작하고 싶다고 줄곧 생각해왔어요. 이유는 없지만 늘 한국에 끌렸어요. 한국사람으로 태어났으니 한국문화를 배우고 싶은 욕심이 늘 있었죠"라고 말했다.
학창시절 한류 열풍이 불면서는 괜히 뿌듯하기도 했다. "가장 체감도가 컸던 게 드라마 겨울연가의 인기였어요. 처음에는 재일교포들 사이에서 인기였고 그 다음에 일본인에게 전달됐죠. 그리고 TV나 잡지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도도 커졌고 특히 요즘은 K-POP이 인기에요. 너무너무 뿌듯했어요."
일본에서의 학창시절에는 조선학교 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파티를 하며 즐거웠다는 권리세는 "한국무용을 했으니 한복은 익숙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추석이라고 차려입으니 기분이 또 새로워요. 올 추석에는 좋아하는 한국음식도 먹고, 엄마랑 즐겁게 지내고 싶어요. 감기에 걸려서 쉬고 싶은 마음도 크고요"라고 말했다.
관련 뉴스기사 :
‘위탄’ 비주얼 권리세 “일본에선 인기없는 얼굴이에요”(인터뷰①)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6100718331001
권리세 "배용준, 신같은 존재" 얼굴 빨개져
http://sports.donga.com/3/all/20110909/40219638/3
권리세 [추석 한복 인터뷰]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9092002191114&ext=na
백청강 :
‘위대한 탄생’ 우승자인 백청강이 한국 국적 취득에 대한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이대권, 손진영과 함께 출연한 백청강은 "한국에서 계속 활동하려면 한국 국적 취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그런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생각해 볼 문제”라고 간결하게 답변했으나 이내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나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질문이 어렵다”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당황한 나머지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백청강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어권에서도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중국의 매니지먼트사와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뉴스 :
백청강이 한국 국적 취득에 대한 질문에 당황..고개숙여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23369
백청강 김태원 결별설 사실...김태원 "백청강에게 좋은 기회, 기쁘게 보내줘"
http://www.todaykorea.co.kr/news/contents.php?idxno=153992
P.S 길면 줄그어진 부분만 보세요...그리고 권리세양 한복입으니까 정말 눈부시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