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대만이랑 단교해서
대만이 한국을 싫어한다 어쩌고 하시는데요.
대만이 그렇게 좋아하는 일본이
제일 먼저 단교했구요.
우리가 마지막으로 단교했습니다.
단교당시 한국이 무례하게 단교했다 어쩌고 하시는데요.
프랑스는 개패듯이 패서 내보냈습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이 대만인들을 학살하진 않았다 뭐 어쩌고 하시는데
한반도 보다는 덜했을지 몰라도
대만도 위안부 문제로 시위하는거 봤습니다.
결고 일본이 대만을 편애한건 아닙니다.
대만은 역사상 늘 중국의 식민지하에 있었고
중국이 제대로 키워주지 않았었죠.
(사실 중국땅이 그렇게 넓은데 쬐끄만한 섬따위 눈에 보였겠습니까?)
근데 일본이 대만을 집어삼키면서
일본인을 위해 인프라를 세웠는데 대만 입장에선
그거라도 감동이었겠죠.
한국은 한국전쟁 일어나고 최빈국가였잖아요?
그때 대만은 아주 한국을 깔보고 도와줘야하는 동생국가 쯤으로 봤던거죠.
근데 한국이 대만 경제를 앞지르고
형의 원수인 중국이랑 친하게 지내보겠다고 하니까
기분나빴겠죠.
아, 대만과 한국은 IT부분에서 자꾸 부딪히잖아요.
일본하고는 부딪힐일이 거의 없고.
한국의 뛰어난 IT기술이 자꾸 대만을 위협하니까
그것도 혐한이 생길만한 이유가 되었겠죠.
근데 한국 싫다 하면서
한류열풍이 대박인 곳이 대만입니다.
대만 거리에는 한국형 미인을 만들어준다는 성형광고가 버젓이 있고
대만연예인들이 한국드라마 방송하지 말라고 대규모 시위도 할 정도입니다.
그냥 한국을 짝사랑하는데
한국이 관심조차 안가져주니까
관심끌어보려고 자꾸 이러는거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