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8-02-26 11:13
[기타] 오랫만에 다시 잡설 나열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770  

치우의 72형제
마한 72국
몽골의 징기스칸도 세계로 진출하기전에 72 관련된 의식을 치뤘다고 어디서 본적이 있다.
72란 무슨 의미가 있는 숫자인가?
일단 3의 배수다.
삼태극.
삼신할매.
삼한.
제사를 지낼때 잔을 향위에서 3번 돌리고,
삼세판 뭐 이런말도 있다.
X3은
또 동이9족(9이夷), 9한(韓), 9려
이런 종족, 집단(나라)명 으로 나타난다.
이런 X3에 대한 집착은 고대 이(夷)족의 종교적 관점이 드러난게 아닌가 한다.
고대는 모든 현상을 종교적관점에서 해석하고 미신같은것에 집착했을것이 당연지사.
마한 72국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72개국이 아니라 72라는 숫자에 집착한게 아닐까.
소국은 합쳐지고 나눠지고 했을텐데 그대로 72라는 숫자가 유지되기는 어렵지 않은가.

중국의 고대 관련된 기록에 9이(九夷)를 한꺼번에 움직인 집단으로 표현하고 있다.

[강왕(康王) 때에 숙신이 다시 왔다. 그 뒤에 서이(徐夷)가 왕호(王號)를 참칭하고는
구이를 이끌고 주나라를 쳐서 서쪽으로 황하(黃河) 가에까지 이르렀다.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2218&sca=&sfl=wr_subject&stx=%EB%8F%99%EC%9D%B4&sop=and

이를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치우의 구려와 72형제는 동이9족 모두가 포함된 것이고,
이 동이9족이 9려, 9이, 9한 등으로 불리는 고조선 세력이었다고 생각해볼수 있다.
치우가 고조선의 단군이었거나 또는 부단군 이었다는 주장이 있듯이.
부여를 중심으로한 만주 일부의 개념이 아니라 고조선은 더 큰 세력이었다는 것이다.
고조선은 우리조상들만의 나라가 아닌것인가?
아니 고조선은 우리 조상들의 나라다.
우리 조상의 범위를 현대인이 너무 좁게 보고 있는것 뿐이다.
조상들이 마냥 크게 더 크게 이런식으로 포함시켰으면 배달국, 환국부터 우리역사라고 했을것이다.
우리 직계 조상들이 우리 나라는 고조선부터고 고조선 민족 부터다라고 했다.
그 이전에 배달국, 환국 그런게 있었다고 부연설명 했다는 것.
하지만 현대인은 조상관은 고조선 조차 우리 조상들의 나라라고 하지 않는것.

이전글에 고구려 유리왕의 태자 해명이 황룡국에서 보낸 활을 부러뜨려서,
유리왕이 황룡국에 해명을 죽이게 하려고 했다가 실패하자,
자결 할것을 명해서 자결시켰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62056&sca=&sfl=wr_subject&stx=%EA%B3%A0%EA%B5%AC%EB%A0%A4+%EC%B4%88%EA%B8%B0&sop=and


주나라에 숙신이 활과 돌촉화살을 보냈다는 내용이 있다.
활을 선물하는게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숙신이면 바로 조선의 다른 발음이고,
주나라는 상(은)나라의 제후국이 시작이고,
상나라는 동이족이 세운 나라다.
이(夷)족들 사이에서는 나라끼리 활을 보내는것이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게 아니었을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0,02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91643
504 [한국사] 포상팔 (3) history2 02-26 788
503 [중국] 모두가 사는길... 대박행운 07-11 788
502 [기타] 동북아 역사재단 해체 법 시민연대가 금요일 오후 4… (3) 풍림화산투 04-18 788
501 [북한] 루이제 린저의 평가 02편 (1) 돌통 06-02 788
500 [한국사] 만주 동북평원(요하평원,송눈평원,삼강평원) (2) 하이시윤 02-25 788
499 [한국사] 일본의 손자병법에 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산아몬드 02-28 787
498 [한국사] 식민사학 왜 철폐해야 하는가 징기스 11-15 787
497 [한국사] 잘못 알려진 한국사 4(일제~현대) (2) history2 04-14 787
496 [북한] 악의신.이오시프 스탈린. 독재의 최고봉. 21편.. (1) 돌통 12-31 787
495 [북한] (중국자료) 위증민(魏拯民, 1909~1941) 보고서 (1) 돌통 03-30 787
494 [한국사] 고고학으로 찾아보는 환국 (1) 예왕지인 10-11 787
493 [한국사] [고려 사이버대] 2013년 김병모 _ 가야사 김수로왕과 … 조지아나 01-14 787
492 [북한] 북한 독재 괴물 인민공화국.21편.건국과정.역사.. 돌통 11-14 786
491 [북한] 내가 아는만큼(북한 역사 스토리) 05편. 돌통 06-17 786
490 [세계사] 역사 유튜버들이 사용하는 초대형 위성 지도 3 ( 16K ) … (1) 아비바스 04-20 786
489 [북한] 북한 독재 괴물 인민공화국 22편.북한건국과정.역사 돌통 11-15 785
488 [북한] 전문가들의 6.25전쟁의 정확한 평가.03편 돌통 08-27 785
487 [북한] (심화). 한반도 현대사 정확한 팩트..14편마지막편 돌통 09-03 785
486 [북한] 北정책 문헌 AI로 분석한 한은… "김정은 시기, 내부 돌통 02-21 784
485 [북한] 독립운동가 손,씨 가문과 김일성의 우정.(상) 편 돌통 04-12 784
484 [한국사] 한복의 역사 mymiky 03-02 784
483 [한국사] 아래 천**씨 낙랑유물유적에 대한 의견 반박 (7) 지누짱 04-27 784
482 [한국사] 조선이 농업중심 사회라서 변화가 힘들었다는것은 … (1) 맹구인 09-21 783
481 [세계사] 일루미나티가 설쳐봐야 단군(부도지) 손바닥 안이다 비가오랴나 04-18 783
480 [북한] 북한의 역사를 지켜보면서..04편. 돌통 01-20 783
479 [한국사] 고조선:적狄(오랑캐)은 적翟(새 깃털)이니 조우관鳥… 수구리 07-27 783
478 [북한] 북한의 역사를 지켜보면서...03편.. 돌통 01-19 782
 <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