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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0 11:41
[기타] 우리민족의 뿌리에대해서 생각해본건데
 글쓴이 : 고구마깡
조회 : 2,356  

우리민족에 대한 개인적이 생각입니다.

 

우리민족의 근원은 바이칼에서 내려왔다는것에 저도 동감을 합니다.

 

그렇지만 왜 서로 차이가 있는 걸 까요?

 

유전적으로 바라본다면

 

바이칼호수 주변 인종은 유목민족 형질이 크고 황인종 형질이 적으며 axg형질이 적습니다.

북중국 만주는 유목민족 형질이 적고 황인종 형질이 크며 axg 형질이 큽니다.

몽고는 유목민족 형질이 크고 황인족 형질 또한 크나 axg 형질이 작습니다

흑룡강과 일본은 유목민족 형질이 크고 황인족 형질이 작으나 axg가 큽니다

한국은 만주와 일본의 중간정도 위치입니다.

 

여기서 생각해볼게 왜 이런 차이가 있냐는 겁니다.

물론 한족의 이동도 있지만 어느정도 획일적인것을보니 한족이 들어와도 지역적 유전 색체는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바이칼 호수로 가보면

바이칼 호수 북부와 남부는 산맥으로 가로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지점에서 부족이 분리되어 한 부족은 바이칼 북부 한부족은 바이칼 남부에 도착했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북부가 axg형질이 작고

남부가 axg 형질이 크다고 가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남부로 이동한 부족중에서 황인족이 큰 형질을 가진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이 있다고 가정을 합시다.

바이칼 호수를 중심으로

서북부는 axg가 작은집단

남부는 axg가 크고 황인족 형질이 큰집단

동부북는 axg가 크고 황인족 형질이 작은 집단으로 생각을 해봅시다

 

바이칼 호수족에 집단이 이동을 시작하고

동북부 지방의 부족은 아무르강 북쪽을 따라 이동하고

남부 지방의 사람은 아무르강 남족을 따라 이동을 했다고 가정을 하고.

이과정에서 일부 남부지방의 사람이 남아있고 서북부 지방에서 남하하여

두 집단이 혼합하여

새로운 axg가 작고 황인족 형질이 큰 집단이 생겨났다고 봅시다.

 

아무르강 북쪽을 따라 이동한 집단은 흑룡강 하류까지 도착을 했을 것이고

거기서 정착을하다가 연해주를 따라 남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해주에서 일부는 만주 산악지대로 일부는 한반도로 이동했을 것이고 한반도에서의 일부는 일본으로 이동했을 것입니다.

 

아무르강 쪽을 따라 이동한 집단은 흑룡강 중류에 있는 고원지대에 막혀 만주로 남하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만주에 정착한집단

만주지역 산악지역에 정착한집단

요령지역에 정착한 집단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생긴형질집단은 남하하여

몽골로 이동하고

 

서북부집단은 바이칼에 그대로 정착했을 수 있습니다.

 

바이칼에 있었던 모든 집단을 퉁구스 족이라한다면

 

여기서 고대 역사를 들여대면

 

 

아무르강 남쪽으로 이동한 퉁구스족을 맥족

아무르강 북쪽으로 이동한 퉁구스족을 예족이라 하고

이 둘의 연합국가 성격을 조선이라고 볼 수 있으며

예맥이 이동한후 새롭게 생긴 퉁구스 계파가 몽골로 남하 한게 흉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이 멸망한 이후

흑룡강 하류와 연해주에 있던 예족을 숙신

한반도 남부에 있는 예족을 한

일본으로 이동한 예족을 왜

만주로 이동한 예족과 만주의 요령에서 만주산맥까지의 맥족이 합쳐진 것을 예맥 (부여)

북만주에서 유목을 하던 맥족을 동호라고 생각할수 있다.

 

즉 아무르강을 따라 남하한 통구스족을 조선이라 하며 이를 동이라하고

몽고로 남하한 퉁구스족을 흉노라고하며 북적이라 불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봄

 

여기서 예족의 유전형질을 유목형질이 크고 황인종 형질이 낮고 axg가 큰 집단

맥족의 유전형질은 유목형질이 보다 작고 황인종 형질이 보다 높으며 axg가 큰 집단

흉노의 유전 형질은 유목형질이 보다 크고 황인족 형질또한 보다 크며 axg가 낮은 집단이라고 본다면

한국은 예맥족과 한족이 합쳐진 한민족으로 구성된 국가이기 때문에

예족과 맥족이 혼합된 국가이므로 만주와 일본 유전형질이 중간에 위치하고

일본과 흑룡강 연해주 유전형질이 같으며

둥베이 평야와 화북지역의 유전형질이 유사하고

몽골은 동북아와 달리 axg가 작은 다른 유전 형질이 나타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봅니다.

 

역사서에서 예족이 호랑이를 숭상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연해주 시호테알린 산맥을 중심으로 형성된 고원에 분포했기 때문에 그 최강 짐승인 호랑이를 숭배하는 것이고

역사서에서 맥족이 곰을 숭상한건 위도 45도 이북에 위치한 불곰의 분포가 넓었기 때문에

애초에 아무르강을 따라 내려온 예족 맥족 모두 북방의 최강 짐승 곰을 숭배하다가

예족의 이동경로에서 호랑이라는 새로운 최강자가 나타나 예족이 호랑이를 숭배하게 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르게 보면 단군 신화에서 호랑이가 나가 떨어진 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예족은 원래 곰을 숭배하였고

남하하던 도중 예족중 일부가 만주의 강자 호랑이를 숭배하기시작했을 수 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맥족중심의 연합국이 형성될 때 곰을 믿는 예족이 흡수되고 호랑이를 믿는 예족은 흡수되지 않았다

고 볼 수 있으며 호랑이를 믿지 않는 예족은 남하하여

한과 왜과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백제와 가야가 왜와 친한건 전체적인 민족 구성이 예족이었기에 동질감을 느낄 수 있던거고

경상도는 대체로 만주에서 내려온 집단이 세웠다고 보는 경향이 있어 좀 차별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나는 유전자를 바탕으로 민족의 분포를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써보니 개소리긴 하네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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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좀와라 16-05-10 13:29
   
언제 한번 말을 하려고 했는데...

부계 유전자 K N O P R Q는 다 파미르 유전자라 하며 바이칼과 우리의 유전자는 생성은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유전자는 남방형과 북방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발생해서 이동한 시기만이 다를 뿐 입니다. R 유전자와 Q유전자는 시베리아에서 R은 유럽으로 가서 유럽 백인 유전자가 되었고 Q는 북미 인디언의 주요 유전자가 되었답니다.

이 모든 파미르 유전자는 K의 파생형인데 이 K의 모습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고 단지 카자흐 지방의 일부만이 남아 있는데 이들이 몽골에게 침략 당하기 이전의 모습은 파란눈에 하얀 피부와 백발이었다고 전해 온답니다.

왕좌의 게임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북쪽의 귀신과 같으며 이 드라마에서 그들을 모델로 만든 것 입니다. 그리고 유전자 C는 아프리카 흑인 유전자로 아프리카에서 발원해서 일부가 서남 아시아로 해서 중앙아시아로 진츨했다가 다시 후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몽골에 나오는 것을 봐서는 중앙아시아 진출했던 C 유전자의 후손이라고 볼 수 있으나 아직은 확인되지 않은 정도이고 동이족이 아닐까 합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연해주 / 함경도 / 강원도와 경상도에서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계유전자는 동남아와 계열을 같이하는 유전자와 사천성에서 처음 쌀 농사을 지운 유전자가 우리의 주요 두 모계 유전자로 사천성 유전자는 홍산문화와도 관련이 있으며 부계유전자 P / N 와 O도 홍산문명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기 한 것과 같이 유전자론 북방형이나 남방형이 구분이 안되어서 지금 파기된 상태이고 이것은 일본이 만든 패러다임으로 사용에 주의 해야 합니다.

일단 현재의 의견은 이러하나 문제는 무조건 한국은 외부에서 발생해서 왓다고 하는 시각이 문제입니다. 아무리 한국이 먼저 인것이 나오더라도 외부에서 왔다고 결론을 도출시키는데 이는 한국인은 외부의 도움이 없으면 생존 할 수 없다는 도식을 만들려는 누군가의 의도이고 모든 학자가 이들 다 따라 합니다.

이것을 아니라고 몇번의 발제를 통해 말을 할려고 했는데...
     
고구마깡 16-05-10 14:10
   
유전자표 보고 위와같은 생각을 한건 단군신화 때문입니다.
호랑이와 곰이 있고 곰의 분포와 호랑이 분포를 생각한다면
호랑이 분포에 관해서는 연해주 쪽으로
곰의 분포에 관해서는만주보다 더 위인 시베리아쪽으로  고려되어집니다.
물론 만주에도 불곰이 있었으나 만주에서는 불곰보다는 호랑이를 숭배할 가능성이 커보이거든요
기존 인식대로 한민족이 바이칼에서 파생되었다면 바이칼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경로를 생각할때 산세가 험해 아무르강을 따라가거나 아니면 그대로 남하 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아마 많은수가 아무르강을 따라 갔을 테고 일부는 만주로 일부는 끝내 하류까지 갔겠죠 그리고 다시 남하를 시작했을 수도 있고요 만주로 내려간 사람과 연해주로 내려간 사람에서 교차점이 현재 고조선이 아닌가 생각되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류의 이동이 3번있었다고 봐요
한번의 이동으로 전체적인 인종이 분류되고 (구석기)
그 다음의 이동으로 지역적 구별되는 세력이 형성되었을 것이고 (신석기)
마지막  이동으로 현재 체계에 유사한 민족개념이 나왔을것이라고 봅니다.
바이칼 까지는 두번째이동이고 지금 내가 말한건 세번째 이동이고요
스파크 16-05-11 08:42
   
바이칼 호수가 정말 맞습니까?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까? 그리고 한국인뿐만 아니고 중국인이나 일본인,몽골인의 조상도 되지 않습니까?
코토아빠 16-05-17 13:55
   
글들 잘 읽었습니다.
평소에 분자인류학에 관심이 있던지라 굉장히 흥미로웠고요.
현재 우리민족이 어떻게 구성되어졌는가를 아는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현생인류는 단 한명의 공통된 어머니를 가지고 있죠 인종에 상관없이...
중국이 오랬동안 호모에렉투스인 베이징원인이 자기들 조상이라고 주장하기위해 수십년간 연구한 결과는 참담했죠. 호모에렉투스 유전자가 중국인중에 단한명도 없었으니까요.
현생인류가 어떻게 이동해왔고 어떻게 분화했으며 어떻게 다시 결합해 나가는지를 지켜보는건 우리스스로가 어떻게 진화해 나가는지를 엿볼수 있으므로 미래를 더 쉽게 예측하리라 믿습니다.

글들 감사합니다
코토아빠 16-05-17 14:08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요 인도에 가보시면 처음엔 잘 모르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카스트등급에  따라서 생김새가 판이하게 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카스트제도 자체가 아리안족들의 대이동으로 생긴것이니 최상위층인 브라만은 이란사람들처럼 백인에 가까운 페르시안계통의 사람들이고 왕족계급인  크샤트리아는 약간 붉은빛을 띄는 피부색의 이목구비가 부리부리하고 기골이 장대한 기마민족의 후예로 추정해봅니다. 최하위계층인 수드라는 인도 남부지역에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하고 인도에 제일먼저 도착한 현생인류로서 가장 검은 피부와 넓은 콧구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아마 조선시대까지만 보더라도 생김새만으로도 양반인지 상놈인지 구별할수 있을정도였을겁니다.
특히 백정이나 가파치 그리고 기생같은 천민계급은 조선초기에  귀화한 여진인들이 그 뿌리이므로 일반조선인들과는 생김새가 조금은 달랐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코토아빠 16-05-17 14:25
   
제가 직업이 가이드다 보니 일년에 받는 한국손님만 대략 2천명 가까이 되는데요 제가 몇년간 꾸준히 손님들에게 질문해서 개인적으로 통계를 낸게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중국한족만이 가지고있는 열성유전자가 있는데요 유적적특징이 새끼 발톱이 나올때부터 갈라져서 나온다는겁니다. 아시다시피 유전법칙에 의하면 열성유전자는 3대1의 확률로 발생하구요. 이 유전적 특징이 나타난다는것은 거의 100퍼센트 중국한족의 혈통이라 볼수 있는거죠..
저는 이게 있는 사람들을 조사했구요 사는지역까지 조사해본결과 가장 많은 지역은 전라도와 경기도를 오랫동안 연고로 해오신분들이 많았습니다. 가장 적었던 곳이 경북지역이었습이다. 조사하기전에도 대충 짐작은 했지만 예상과 맞아 떨어지니 재밌더군요..

물론 민족을 구분짓는건 혈통이 아니라 문화입니다.
하지만 혈통적으로 우리가 한반도에서 독자적으로 나타난게 아닌이상 어떻게 구성되어졌는가를 아는것도 흥미롭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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