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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8 16:25
[한국사] 강단사학계의 문제??
 글쓴이 : 으으음
조회 : 1,150  

저는 부흥에 가입되있었고 활동까진 아니었고 눈팅만 했었습니다.

우연히 가생이쪽에 들리게 됬고 의견이 좀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환빠라든지 같이 나쁘게 보지않았죠.

부흥에서 그 민감한 글에 대해 보게 됬는데 기분이 많이 안좋아지더군요.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그리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않았던 부분에서

몇몇 인물들이 병적으로 트집을 잡더군요.

제가 예전에 저런식으로 인간관계에 크게 피해를 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염증이 나서 바로 부흥을 나왔습니다만 상황파악이라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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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uder 17-07-08 17:01
   
강단사학계 문제인진 모르겠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재야사학계에 환빠가 있듯이 주류사학계에도 식빠 혹은 홍위병들이 있다는 사실임. 정상적인 토론이 불가능한 세력이 있음. 다만 그사람들이 강단사학계랑 필요하에 연대하는건지 별상관없는지 아니면 원래 같은집단인지 그건 모르겠음.
꼬마러브 17-07-08 19:18
   
주류 고대사학계에는 네 명의 대장이 있습니다.

서영수, 노태돈, 송호정, 오강원 말입니다.

이들은 논문을 쓰는 것이 아니라 논문 지침을 씁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이 지침에 따라 연구하지요.

기본 지침에 약간 덧붙히거나, 감상문을 써내면.. 그것이 역사 연구가 되는 겁니다. 우리의 세금이 이런 식으로 낭비 되지요.

만약 이 지침에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빨갱이 때려잡듯이  폭력을 휘두를 겁니다.
     
꼬마러브 17-07-08 19:20
   
애초에 그들의 학문적 성과라는 것도 허접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느 나라의 어느 역사학계의 통설도
논문 한 두 쪼가리로 정해지진 않지요.

또안 고대사에 대해서.. 특히 고조선에 관해서

학계는 일제 때 만들어진 식민사관을 그대로 계승했을 뿐

발전하지 못했고.. 발전하려는 노력도 없었습니다.

실제로, 광복 이후 60년이 지나서야 고조선 관련 논문이 처음으로 등장하지요?
          
꼬마러브 17-07-08 19:25
   
이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식민사관의 통설과 하등 다를 것이 없습니다.

실제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였던..최재석 교수는 그의 책에서 이렇게 밝히기도 하지요.

"한국고대사학자들을 한국인의 가면을 쓴 일본인이라고 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좋습니다. 중국과 일본 역사학계의 통설을 그대로 따라가는 건 그렇다 칩시다.

그렇다면 중국과 일본의 역사학계가.. 신빈성 있고 진실과 부합되는 내용을 주장하느냐??

절대 아니거든요..
               
꼬마러브 17-07-08 19:31
   
일제 이후 100년을 복지부동한 강단의 식민사학자들과
공작통일론을 외치며 신군부 독재를 옹호하던 가짜 민족사학자들이 섞인 것이

현재의 역사학계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단 한 번도 정권에 대항한 적이 없지요.

말 그대로 이들은 적폐입니다.

최근에 이들의 더러운 실체가 살짝 드러난 것이.. 바로
동북아역사지도 사건입니다.

국민 세금 빼돌리려다.. 걸렸지요...

특히 도종환 임명 건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옹호하는 네이버의 카페,
강단의 홍위병들이.. 존재하지요..

환빠?? 그들이 환빠라고 부르는 사람들 중에
정말로 환단고기를 추종하는 사람이 몆이나 될까요.
아니면..환단고기를 읽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종북몰이와 다를 게 없는 거에요..

주류사학의 대두.. 이기동의 글을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황장엽이 작년 10월 서울에서 별세하기 얼마 전 회고한 바에 따르면 ‘단군릉’발굴도 어쩌면 고조선의 역사를 “주체적 입장에서 새롭게 정립”하라는 김일성의 특별 지시에 따라 결정된 것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 <한국사 시민강좌> 49집, <독자에게 드리는 말>, 2011년 iv쪽

비유가 아니라.. 정말로 종북몰이지요...
밥밥c 17-07-08 20:15
   
현재의 주류사학은 일제시대의 조선총독부 사관을 그대로 따르는 집단입니다.

 문제는 이 조선총독부 사관이 역사기록과 전혀 맞지가 않으며 , 유물로도 맞지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당연하지만 조선총독부는 조선의 역사를 연구하는 집단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이러한 집단이 현재까지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한민국 교과서를 집팔한다는 것이죠.

 더더욱 황당한 것은 이들이 일본의 극우파와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독도는 일본땅', '한국은 고대에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 , '일제시대는 근대화의 시작'

 '독립운동가들은 정신병자 '등을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밥밥c 17-07-08 20:25
   
최근 동북아역사재단 지도가 문제가 된 가장 큰 이유가 이 지도안에

 '독도는 일본땅', '한국은 고대에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 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것은 역사적 기록과 전혀 다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50784

여기서는 독립운동가를 '국뽕', '환뽕'이라고 말해서 문제가 된 것인데,

이전에 '독립운동가는 정신병자다'라고 말한적이 있어서 더욱 상황이 악화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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