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년전 한민족이 형성될 당시에야 온갖 피가 섞여서 짬뽕이 됬겠지만 그런건 단일민족하고는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 입니다. 기원이야 뭐 어차피 거슬러 올라가면 모두 아프리카에서 출발하였으니 뭐가 중요합니까.
흔히 한민족이 북방계 남방계 7 : 3 비율이라고 하는데 이건 한민족의 70%가 북방계고 30%가 남방계라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
평범한 한민족 한명을 조사하면 그의 유전자중 70%가 북방계고 30%가 남방계라는 뜻이죠. 철수를 조사해도 북방7 남방3, 영희를 조사해도 북방7, 남방3 이란 거죠. 너도 나도 7:3의 유전자를 갖고있단 겁니다.
한민족은 유전적으로 굉장히 단일한 집단 입니다. 보통 외국인들은 이렇게 까지 단일하지는 않죠. 섞인 유전자 종류도 다르고, 섞인 비율도 다르고 굉장히 다양성이 높죠.
사실 단일민족이 유전적으로 보면 그렇게 썩 좋은건 아니지만 어쨌든 한민족이 단일민족이란 사실을 부정하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