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3-15 13:34
[일본] 일본 "성금·물자 지원 감사하지만 기달려달라"
 글쓴이 : r
조회 : 5,575  

[CBS정치부 윤지나 기자] 

일본대지진과 관련해 각계가 지원의사를 밝히고 성금모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정부가 원하는 시기에 체계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지진피해지원위원회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우선 자국 내 수습이 가닥 잡힐 때 외국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게 관례"라며 "일본 측도 마음은 감사하나 (외부 지원에 대해) 수용이 어려우니 기다려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지로 향하는 모든 교통이 어렵고 일본 내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각계의 지원이 몰리면서 벌어지는) 혼란 막기 위해 일본 관련 창구는 외교부로 일원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본 측은 이날 오전 우리 정부가 항공기를 이용해 피해지역까지 직접 생수 20만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음에도 기다려달라며 거절했다. 

이와 관련해 민동석 외교통상부 2차관은 "일본 측이 항공기 통관과 생수 배포 자체부터 어렵다면서, 정말 감사하지만 기달려달라고 했다"면서 일본 정부가 필요한 품목을 정리해 구체적으로 요청하면 지원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민 차관은 또 "외국의 지원과 관련해 자존심문제 등 미묘한 여러 문제들이 있다"면서 정부와 민간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성금모으기 운동과 관련해서는 경쟁적 모금 자제와 모금창구의 일원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 원내대표는 "경쟁적으로 모금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고 민 차관은 "모금은 개별적으로 하더라도 (취합과 전달 등에서는) 대한적십자가 중심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일본 측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jina13@cbs.co.kr 



=============================================================
한국 정부의 명의로 하지 않고 적십자 명의로 하면, 한국에서 도움을 줘봤자 그야말로 티도 안나지. 도움은 받되 한국과 관련한 지원이란 타이틀을 원하지 않는다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y 11-03-15 18:08
   
CJ "지원하려고 했는데…" 日 사양에 보류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315105008832f3&linkid=4&newssetid=1352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한 각 기업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국내 식음료업체의 지원을 거절해 이채를 띠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일본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자사가 생산하는 제품을 보내는 방안을 계획했으나 일본 정부가 자국의 먹거리 제품 외에는 받기를 거부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피해의 구호 지원을 위해 당초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물품을 보내는 방안을 논의했었다"면서 "하지만 일본 정부가 이를 사양해 현재 보류하고 다른 방안에 대해 찾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즉, 일본 정부가 자국의 식료품을 구매해서 보내주는 것은 받겠지만 타국의 식료품은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거절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CJ그룹은 현재 다른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며 수단이나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와 함께 일본돕기 바자회를 열기로 한 롯데홈쇼핑도 구호물품 지원 방안을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중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일본 지원과 관련해 일본 식료품을 구매해서 보내는 방안 등을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Total 20,02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9991
17916 [기타] "고려장" 알고 계시나요? (11) skeinlove 04-20 5580
17915 [기타] (재업)19세기 조선보다 처참했던 서양 도시 생활 shrekandy 06-03 5580
17914 [일본] 일본 "성금·물자 지원 감사하지만 기달려달라" (1) r 03-15 5576
17913 [중국] 모택동의 "일본의 침략에 감사한다" (4) 휘투라총통 09-20 5576
17912 [기타] 라텍스 벌레님! 쩐XXX에서 놀던 쓰레기..이젠 여기서 … ㅎㅎㅎㅎ 01-04 5575
17911 [한국사] 조선의 흔한 무기.jpg (10) 레스토랑스 10-13 5575
17910 [북한] 중국에서 술접대, 매춘하러 밤마다 강을 건너는 북한… (6) 정상인임 11-05 5574
17909 [중국] 러시아에까지 민폐 끼치는 중국 (5) 봉달이 05-31 5572
17908 [기타] 천부경이 위작이라고 날조하는 식민빠! (6) 정의의사도 03-14 5572
17907 [기타] 그림으로 보는 역사 막걸리한잔 07-18 5570
17906 [북한] 인민무력부장(한국에 국방부장관) 현영철 처형이유 (5) 인간성황 05-14 5568
17905 [기타] ㅉㅉ 님 보세요! (98) rina 05-16 5567
17904 [중국] 한자=동이족 창제 중국학자들도 인정 (21) gagengi 07-03 5567
17903 [기타] 바이칼호 부근의 커레이트, 부리야트, 메르키트와 동… (1) 예맥사냥꾼 08-16 5567
17902 [기타] 11000년전 한반도지도 (8) 위대한도약 08-22 5567
17901 [기타] 잘못된 조선시대의 인식 (67) kakkz 07-27 5567
17900 [기타] 연남산(연개소문 3남) 묘지명에 이상한 기호가 있는… (4) 열심히공부 03-12 5566
17899 [기타] 중국의 한.일.대만 정책..[질시는 위험도 잊게 만든다 (5) ㅈㄱ 03-28 5565
17898 [기타] 아싸다마오의 독도발언 (15) 야옹왕자 10-17 5565
17897 [한국사] 일본은 왜 김해김씨 족보 발행을 금지 시켰을까? (10) 피닉 06-11 5565
17896 [기타] 마한(馬韓)의 원래 발음은 "말칸" (10) gagengi 12-06 5564
17895 [일본] 원전상태.. (9) 통일한국 03-27 5563
17894 [일본] 일본, 그리고 일본의 극우세력과 넷우익에 대해서 (16) 샤미드리아 08-29 5563
17893 [일본] 일본과 중국 오나라의 관계 (Wu : 오 / Wa : 왜) 예맥 07-24 5563
17892 [북한] 장성택 처형설 나돌아…"다음 순서는 최룡해" 소문도 (1) 열병 12-09 5563
17891 [북한] 중국의 북한 흡수설 믿을만한 내용인가요 (20) 피지컬러링 06-06 5562
17890 [중국] 중국이 패권국이 될 수 없는 이유 (17) 해달 05-28 556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