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0-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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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원나라에서도 그 정도 왔다고 합니다.
몽골학자는 20만 운운하던데.. 뭐 확실한 숫자는 저도 모르겠지만 한 백년정도 잡으면 몽골쪽에서 온 사람들도 수천, 수만명은 확실히 될겁니다.
다만, 몽골에서 온 수행원들이 다 몽골인들은 아니였을거 같은데 몽골인들은 인구도 적었고요. 그 중에는, 아마? 여진족이나 한족들도 섞여 있겠죠. 걔들도 당시엔 다 원나라 사람으로 쳐야 할테니까...
고려말기엔 원과 고려간의 교류가 많아서, 수천, 수만명이 오고 가고 한것은 그냥, 일반적인 일이였을거 같습니다.
고려사에는, 공주를 따라 원에서 온 시녀들과 수행원들이, 고려쪽 궁인들간의 문화차이로 싸우거나 한 이야기도 실려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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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리 15-10-23 22:43
그러면 고려는 100년동안 몇명이나 보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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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보냈겠죠.
원나라 말기엔, 초기와는 달리 한족 궁녀들도 꽤 있었거든요.
공녀의 수는 말기로 갈수록 조금씩 줄어들기도 했고요.
고려가, 우리 왕실에서도 궁녀를 뽑아야 하는데. 원나라에 보낼 궁녀들도 뽑아야 하니, 수고가 2배로 든다고 궁시렁 되어서
몇 차례 원에서 보내지 말라고 하고 그랬으니까요. 그렇게 몇 차례 중단되다가 다시 보내고, 뭐 그랬어요.
아무래도, 고려쪽에서 공녀 보내는게 중단될 시점에는, 원에서 초기엔 받지 않던 한족들도 궁녀로 받았을 가능성이 높지요. 아무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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