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도 안된 역사를
쥐젓만한 권력 잠시 쥐었다고 이렇게 소설을 쓰고 있는데..
일제에 충성하던 일본군 장교를 비밀 독립군이라느니...
친일파 전력이 명백한 자를 동명이인 드립치면서 독립운동을 했다느니..
하물며
수백 수천년 전의 역사는 어떠했을까?
단언컨대
권력을 가진자들에 의해 완벽하게 왜곡된 소설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상당 부분이라는 것이다.
단편적인 사료에 목숨 걸면서 실증주의 외치는 놈들이
내가 보기엔 너무나 미개한 놈들 같아 보이는 이유다.
100년도 안된 역사조차
다양한 정보와 증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힘을 빌어
소설을 마치 사실인것처럼 거꾸로 뒤집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역사다.
하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