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백제에 대하여 부여계가 왕족이고,
그 주요 귀족 구성원도 대부분 부여계로 보여지기에
고구려와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의 왕족은 소수의 왕족 vs 다수의 피지배층으로 구성되는 근대와는 달리
다수의 왕족 vs 왕족보다는 소수인 여러 피지배층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즉, 다수의 무력세력이 그에 비하여 소수인 무력세력들을 거느리는 구조로 생각합니다. ^^
그렇기에 백제를 신라와 비슷한 인종(?) 구성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고구려와 비슷한 구성으로 생각합니다.
퉁구스 민족이 온돌을 사용하였다기보다는 그들 고유의 유목 생활을 버리고
고구려에 동화되어 고구려 땅에 정착 생활을 하게된 일부 퉁구스 계 사람이 온돌방에서 생활하게된 것 뿐이죠.
이는 그냥 한국에 정착하게 된 일부 독일인이 온돌방에서 생활하는 것과 같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습니까?
한국땅에서 온돌방에 생활하는 소수의 독일인으로 인해 독일 민족이 온돌을 사용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까?
온돌이 발견되는 지역은 고구려의 영토와 한반도 영역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