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입국 거부당한 중국女, 한바탕 자해 소동
세계일보 | 입력 2013.05.30 16:22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려던 중국인 여성이
출입국관리사무소 심사에서 거부당한 뒤 자해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오후 10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2층 보안구역 입국 거부 대기실에서 중국인 W(46·여)씨가 손목에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보안업체 직원이 발견했다.
김해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W씨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W씨는 이날 중국 웨이하이를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344편으로 오후 7시쯤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출입국 심사대에서 명확한 입국 목적이나 체류지 등을 이야기하지 못해 입국을 거부당했다.
김해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이 병원에서 치료 중인 W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눈과 관련된 화장품으로 손목을 그었다"는 진술을 받았다.
김해출입국관리사무소는 W씨를 상대로 정확한 자해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W씨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중국으로 출국시킬 예정이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이 시각 인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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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이네
한국이 그냥 우습게 보이니 입국 거부한다고 자해라니..
지들나라 중국에서 했다간 그자리에서 철장신세 일텐데요 ..
조선족들끼리 말한대로
대한민국, 한국은 조선족 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