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단어나 음가가 어느 순간 사라져버림
ㅸ(v)나 ㅿ(z) 등등은 옛날부터 쓰이다가 임진왜란 겪자 갑자기 사라져버리면서 음가도 잊어버림
아래아도 오래 전부터 쓰이다가 일제강점기 당시 맞춤법 지정하면서 갑자기 사라져버리면서 음가도 잊어버림
'오얏'이라는 단어가 '자두'로 바껴버림
'놈'이라는 단어가 어느 순간 욕으로 바껴버림
'양반'이라는 신분의 단어가 어느 순간 단순한 호칭으로 바껴버림
'메'라는 고유어 단어가 '산'이라는 한자단어로 바껴버림
'가람'이라는 고유어 단어가 '강'이라는 한자어로 바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