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표지는 요렇게 생긴 책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까운 서점에서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1970년대 이래 학계가 ‘식민사관’에 물들었다고 주장해왔던 인사들이 문제로 삼았던 것은 주로 한국고대사였다. ‘고대사 파동’은 신채호 대 이병도, 민족주의 사학 대 식민주의 사학, 애국 대 매국, 선과 악의 대립 구도로 전개되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해방 후 72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한국의 고대사 연구자들은 식민주의 사학의 주장과 논리를 따르고 있는 것일까?
이와 관련하여 ‘고대사 파동’을 일으켰던 일부 인사들의 주장은 과연 근거가 있는 것인지, 그들 논리의 본질
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기 위해 한국고대사학회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한국고대사 시민강좌’를 진행하였고, 그 자리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결과를 모아 『우리 시대의 한국 고대사 1·2』로 엮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