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민족주의나 중국의 민족주의 관점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모두 환빠나 국뽕 취급한다.
2. 식민사관인 노예주의에 입각한 역사를 이야기 하지 않으면 급 흥분해서 환빠라고 한다..
(그들 논리대로 하면.. 고려와 원이 동등한 동맹관계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노예국가라고 치부한다.
즉 실제로는 그 당시 모두가 노예가 될 시절에 노예가 안되고 동맹국이 되었는데도 타 민족들보다 훨씬 나은 입장인데도 말이다..
한마디로 미국이 패권을 쥐고 있고.. 미국을 상대할 국가가 하나도 없다고 치자..
그리고 미국이 모든 나라들을 식민지배했다고 치자..
그런데 거기에서 유일한 미국의 동맹국이 딱 하나 있다고 하자..(예를 들어서 영국 정도? 미국도 영국인들이 이주해서 주체가 되고 다민족국가를 건설했고.. 몽골 또한 한민족과 고대 하나의 국가로 정체성을 함께 한 역사가 있고 한민족과 관련되었던 민족(발해후손)이 몽골을 통일한 주역이다.)
그리고 그 동맹국은 미국과 당연히 동등한 동맹국일수는 없다..
하지만 세계를 함께 경영한 국가임에는 틀림없다.
과연 이게 노예일까????? 또 과연 이것이 매우 수치스러운 일일까????
이것을 꼭 노예다 수치다 이런식으로 비약해야만 하는걸까????
난 그들의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동맹국을 식민지와 동등하게 취급하려는 경향이 있다는거다.
과연 영국이 미국과 동맹관계를 수치로 여길까???
즉 일제의 속국논리.. 속국=식민지와 같다.
그러니까 조선인은 식민지배를 받는게 당연하다.이런 논리와 맞아 떨어진다.
몽골의 6개 부족은 징기스칸 부족에 통합 동맹이 채결된다..
물론 혼인동맹이다..
이는 곧 북방민족만의 전통적인 형제의 우의를 다지는 개념이다.
고려는 그들과 유사한 지위와 대우를 받았다.
그들 논리대로 하면 징기스칸 부족을 빼면 모조리 수치이고 노예라고 비약해야만 정상이고 함께 세계를 경영했다는 말을 하면 환빠라고 치부해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몽골인들이 고려를 바라볼때는 하나의 북방민족계열의 솔롱고스 부족일뿐이다.
즉 쉽게 말해서 몽골의 6개부족들보다 더 자랑스러워해도 될 입장인것이다..
스스로 정체성을 잃지 않았으니 말이다.
한마디로 그들의 논리는 식민사관의 민족 말살정책인 타율성론과 정체성론에 입각한 종속역사여야만 한다는거다..
그렇지 않으면 환빠고 국뽕이라는거다..
주로 그들의 논리에 자주 등장하는 공녀이야기..
공녀는 몽골인들이 더 많이 보냈고.. 몽골인들도 공녀가 추출되었다..
그럼 그들 논리대로면 몽골인들도 고려인들과 동등한 대접을 받았으니 수치여야 한다.
그러나 몽골의 6개 부족은 노예한족과 다르다는것은 누구나가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