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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9 20:47
[기타] "2017년 할리우드 추월"… 중국의 '시네마 굴기'
 글쓴이 : ㅉㅉㅉㅉ
조회 : 3,016  

급성장하는 中 영화시장]

-中 영화 시장 매년 30% 이상 성장
올 흥행 수입 7조원 넘을 전망
2017년엔 年 100억달러 달해… 세계 최대 영화 시장될 듯

-웬만한 영화 1주일에 1000만 관객
중산층 1억명… 영화 관람 늘어
中 정부도 영화 산업 적극 육성… 스크린 수 4년 새 3배로 급증

-커지는 영화시장 파이
성장 초입인 영화 산업에 눈독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 영화 제작·투자·유통에 진출
                
베이징=안용현 특파원
3년 전만 해도 중국 극장에 가면 언제든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건국기념일 연휴(1~7일) 동안 예약 없이 중국 극장을 찾았다가 두 번이나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인기 있는 영화 상영관마다 전광판에 '매진'이라며 불이 들어와 있었다. 베이징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이번 연휴 중국 영화표 판매액은 18억5300만위안(약 33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연휴 판매액 10억8400만위안에 비해 71% 늘어났다.

경기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영화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하는 추세다.

"중국 영화 시장 매년 30~40% 성장, 2017년 미국 추월"

지난해 중국 영화 흥행 수입은 296억3900만위안(약 5조3400억원), 총관객은 8억3000만명이었다. 올해는 지난 9월 이미 작년 흥행 수입과 관객 수를 넘어섰다. 올 연말까지 흥행 수입은 400억위안(약 7조1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매출액 기준으로 중국 영화 시장 규모는 세계 1위인 미국의 절반 수준이다. 그러나 중국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는 반면 북미는 정체하거나 소폭 감소하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영화 시장이 2017년 연간 100억달러에 달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 연휴가 있던 지난 2월 한 달 중국 영화 시장은 이미 미국을 제친 적이 있다. 당시 중국 시장은 40억5000만위안(약 7200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같은 기간 북미 수입은 44억6000만위안(약 7941억원)이었는데, 캐나다 비중 10%를 빼면 중국이 미국을 앞질렀다는 계산이 나온다.

                  
중국의 영화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2017년이면 영화 시장 규모가 100억달러에 달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베이징시 퉁저우(通州)구의 완다플라자 영화관에 표를 사려는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블룸버그

한국에선 1000만 관객이 '대박' 영화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요즘 중국에서 웬만한 영화는 일주일 안에 관객 1000만명을 훌쩍 넘긴다. 중국 영화 '착요기(捉妖記)'는 지난 9월 관객 6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올해 한국의 '대박' 영화로 꼽히는 베테랑은 64일 동안 누적 매출액 10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이번 연휴 개봉한 중국 영화 '로스트 인 홍콩'은 일주일 만에 10억위안(약 1750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 영화는 착요기가 기록한 역대 최고 흥행 수입 24억3800만위안(약 4300억원)을 넘어설 기세다.

중산층과 내수 진작이 중국 영화 시장 키워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스위스는 지난 13일 발표한 '세계 부(富) 리포트'에서 "자산 5만~50만달러(약 5700만~5억7000만원)를 가진 중국 중산층 인구가 1억900만명으로 미국의 9200만명을 추월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규모 중산층이 여행·영화 등 여가 생활에 주머니를 본격적으로 여는 시대가 중국에 열린 것이다. 중국 정부는 1980년대까지 영화를 선전·선동 도구로 인식했다. 1989년 톈안먼 사태 때만 해도 자본주의 영화가 중국의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를 오염시킨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영화를 내수 진작을 위한 산업으로 보기 시작했다. 영화관을 갖춘 복합 쇼핑몰이 중소 도시에도 들어서 중산층과 신세대의 소비 욕구를 자극했다. 이에 발맞춰 국무원(행정부) 산하 신문출판광전총국은 매년 영화 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과 자금을 내놓고 있다. 이런 지원 아래 중국 스크린 수는 2010년 6256개에서 2014년 2만4317개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에만 스크린이 매일 16.2개씩 생겨났다.

정말 어마어마하네요.소프트파워에서도 최강이네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18/2015101802944.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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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리 15-10-19 21:00
   
영화1년에 10000편 만들면 뭐해요 .......요즘 짱국영화 보는사람이 있나요?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느무 짱국영화는 딱 두종류에요 칼차고 하늘을 날아 댕기거나,니뽕애덜 때려잡는 영화... ㅠㅠ 이젠 영화 포스터 보면  영화내용이 떠오르고 실제 맞아 떨어져요. 그리고 ㅉㅉㅉㅉ님 좀 신선한거 없어요? 님 이 잘 모르는걸루다 .....
지나가던이 15-10-19 21:06
   
또 관심 구걸중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끈한펭귄 15-10-19 21:21
   
지나말은 시끄러워서 영화보기가 싫어지더군요
주말엔야구 15-10-19 21:34
   
할리우드.....추월이 아니고
제2의 발리우드가 될 것 같은데....
wepl 15-10-19 21:36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이외의 세계어느 나라에서 중국영화가 박스오피스 안에 들어 간적있음?

그리고 헐리우드와의 질의 차의가 엄청난데 뭔 헛소리 인지

<그래도 주성치 영화는 좋아함>ㅋㅋㅋㅋ 근데 요새 중국영화 보면 죄다 이상한 환타지 되어 가서 영
후지였던분 15-10-19 21:42
   
가난한 몽골인들도 1인당 가지고 있는 가축수가 21 마리 라던데..

가난한 중국인들은 소 라는 단어를 알려나..
브이 15-10-19 22:00
   
그렇구나...
야차 15-10-19 22:08
   
지금 뉴스메인기사에 떴는데~
중국정부가 경제살리려고 돈 푼다던데~
중국도 버블 꺼지면 어찌될지 궁금하다ㅋㅋㅋ

한일급이 아닐텐데 ~  그냥 아작이 날텐데~
일단 버블꺼지면 시장 폭망해서 소수민족 분열하는건 시간문제
두부국 15-10-19 22:09
   
오늘도 짜장면 안파나요?
양동재떨이 15-10-19 22:46
   
삼류 무협 빡에 못찍는 짱국이 할리우드를 넘어선다라....어이상실.
내가리 15-10-19 22:50
   
나이지리아영화 놀리우드가 되겠지
그래그랭 15-10-20 04:14
   
다시말하면 미국의 3억중에 2억가량이 5천만원도 없다는 소리고 중국의 13억중에 12억이 5천만원도 없다는 소린데 가구수가 아닌 인구수라고 해도 뭔가 좀 이상하네요
Force1 15-10-20 15:53
   
중국 영화 안본지 오래됬음.. 볼려고 하면 맨날 화려한 사극뿐임 쓸데없이 화려하기만 함
F35K 15-10-21 00:24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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