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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3 08:39
[기타] 청나라 때 황청직공도(皇清職貢圖) 조선국(朝鮮國) 中
 글쓴이 : 막걸리한잔
조회 : 2,574  

빵즈의 어원이 나옵니다.

고려와 산동이 같이 가우리빵즈,산둥빵즈로 불린 이유도 알수 있겠죠..


황청직공도(皇清職貢圖) 조선국(朝鮮國) 中

朝鮮古營州外域週封箕子

於此漢末扶餘人高姓據其地改國號高句驪亦稱高麗

唐李勣徵之高氏遂滅至五代時有王建者自稱高麗王

歴唐至元屢服屢叛明洪武中李成桂自立為王遣使請改國號為朝鮮

本朝崇徳元年太宗文皇帝親征克之其國王李倧出降封為朝鮮國王賜龟紐金印

自是朝鮮遂服慶賀大典俱行貢獻禮

其國分八道四十一郡三十三府三十八州七十縣

王及官屬俱仍唐人冠服

俗知文字喜讀書飲食以籩豆

官吏嫻威儀婦人裙襦加襈公會衣服皆錦繡金銀為飾

朝鮮國民人俗呼為高麗棒子

戴黑白氊帽衣袴則皆以白佈為之

民婦辮髪盤頂衣用青藍色外係長裙布襪花履

崇釋信鬼勤於力作

조선(朝鮮)은 옛 영주(營州)의 외역(外域)을 주(週)가 기자(箕子)에게 봉(封)하였다.

이에 한(漢)의 말엽(末)에 부여인(扶餘人) 고씨(高) 성(姓)이 그 땅에 근거(據)하여

국호(國號)를 고구려(高句驪)라 개(改/고침)하였는데 또한 칭(稱)하길 고려(高麗)라 하였다.

당(唐)의 이적(李勣)이 징(徵/징계懲戒)하여 고씨(高氏)를 드디어 멸(滅)하였는데,

오대(五代) 때에 이르러 왕건(王建)이란 자가 있어 고려왕(高麗王)이라 자칭(自稱)하였다.

당(唐)을 지나 원(元)에 이르기까지 누차(屢) 신복(服)하고 누차(屢) 반(叛)하였다.

명(明) 홍무(洪武/명 1대 황제 태조의 #1연호) 중(中)에 이성계(李成桂)가 스스로 왕(王)에 올라

견사(遣使/사신을 보냄)하여 다시 국호(國號)를 조선(朝鮮)이라 청(請)하였다.

본조(本朝/청나라) 숭덕(崇徳/청 2대 황제 태종의 #2연호) 원년(元年/1636년)에

태종(太宗) 문황제(文皇帝)께서 친정(親征)하시어 극(克/함락함, 승리함)하시니,

그 국왕(國王) 이종(李倧)이 출항(出降/항복하여 나옴)하였고,

(태종께서) 조선국왕(朝鮮國王)으로 봉(封)하고

귀뉴(龜紐/손잡이 부분에 거북의 모양을 새긴 도장)와 금인(金印)을 하사(賜)하시었다.

이로부터 조선(朝鮮)이 마침내 신복(服)하여,

경하(慶賀/축하)하는 대전(大典/나라의 큰 의식)를 구행(俱行/구비하여 행함)하고 공헌(貢獻/조공)의 예(禮)를 하였다.

그 나라는 8도(道) 41군(郡) 33부(府) 38주(州) 70현(縣)으로 나눈다.

왕(王)과 더불어 관속(官屬)이 당인(唐人)의 관복(冠服)을 구잉(俱仍/따르고 갖춤)한다.

풍속(俗)은 문자(文字)를 알아 독서(讀書)를 즐겨 하며 변두(籩豆/그릇 종류)로써 음식(飲食/먹고 마심)한다.

관리(官吏)는 위의(威儀/예법에 맞는 몸가짐)하게 한(嫻/우아함, 단아함)하며,

부인(婦人)은 군유(裙襦/치마저고리)를 가선(加襈/소매 끝, 섶, 깃 등에 다른 빛깔의 옷감으로 두르는 것)하는데,

공회(公會/공식적인 모임)의 의복(衣服)은 대개 금수(錦繡/수를 놓은 비단)와 금은(金銀)으로 꾸민다.

조선국(朝鮮國)의 민인(民人/백성)는 풍속(俗)이

머리 위에 올려놓은 흑백(黑白)의 전모(氊帽/두건, 삿갓)와 의고(衣袴/윗옷과 바지)가 곧 모두 백포(白佈/하얀 베)로 만드니,

(중국인이) 고려봉자(高麗棒子/고려 몽둥이)라 호칭(呼)한다.

민부(民婦/백성의 부인)는 변발반정(辮髪盤頂/머리를 땋아 정수리에 쟁반처럼 얹어놓음)하며,

옷은 청남색(青藍色)을 사용하여 밖으로 긴 군포(裙布/베로 만든 치마, 무명치마)를 묶고,

버선(襪)과 화리(花履/꽃신)를 신는다.

숭석(崇釋/불교를 숭상함)하고 신귀(信鬼/귀신을 믿음)하며,

역작(力作/온 힘을 기울여 짓거나 만듦)에 근면(勤/부지런함)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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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리 15-10-23 12:58
   
어이쿠!! 아일랜드짱깨 인증 하시네..
     
막걸리한잔 15-10-23 13:39
   
이 사람 정체성이 궁금하네 정말
그럼 본인은 개쪽바린가????

툭하면 시비걸고 툭하면 상대방 비하하고

그런 넌 너네 개쪽바리나라나 짱골라나라가서 배우라니까??
          
성시리 15-10-23 17:58
   
몽골과 고려 관계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되가시는지.......ㅎㅎ 시작은 님이 하셨죠, 결자해지란 말도 모르십니까?
그리고 글 올리실때 보면 거의 짱국자료 쓰잖아요.이게 벌써 사대사관에 푹빠지거나,아일랜드 계열인지 의심이 계속적으루다 들거든요.ㅋㅋㅋㅋ.전 님 비난하는게 아니에요 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는것 뿐입니다.
               
막걸리한잔 15-10-23 18:40
   
이 양반 아무래도 짱개인듯 한데..

테클도 걸려면 제대로 걸어던가요. 무식한 티내지 말고..
뭔 개쪽바리짓 따라하지 말고 제대로 하십시요..

비난 하는게 아니고 짱개????
꼭 그러는 사람이 개쪽바리 논리나 떠들고 있나요????
이마니시류 후예에요?????
자랑스럽겠군요 퍽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사능에 오염되어서 열등감만 늘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시리 15-10-23 18:49
   
이마니시류 는 또 뭐에쓰는 물건이요?
                         
막걸리한잔 15-10-23 19:28
   
당신 선생이죠.. 당신이 하는 말 그대로 알려준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시리 15-10-23 20:08
   
이마닌지 시마닌지 사람이였어요? 저 신채호,함석현은 알아요.ㅋㅋ
                         
막걸리한잔 15-10-23 20:18
   
에이 왜 이마니시류 논리로 계속 떠들면서 모른다고 할까????
당신 스승이잖아..
아니면 왜 그렇게 똑같은 소리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프다 15-10-23 16:27
   
상투는 정말 오래된 우리민족의 특징인듯

유방의 죽마고우 연왕 노왕이 흉노로 망명한 사건으로 연나라 무리들이 혼란에 빠져 고조선으로 망명했들때도

다들 상투틀고 있었다고 하니 뭐..

이게 그 이전에 아마 연나라 진개와의 전쟁에서 고조선이 져서 서쪽 2천여리의 어마무시한 영토를 빼았겼는데

그러면 연나라 동쪽지방 대부분은 고조선인이었을듯.. 위만과 그 무리들도 아마 애초에 고조선인이었을 확률이 높죠

어쨌꺼나 오래전부터 상투트는게 우리 풍습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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