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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6 15:33
[기타] 고려 여진정벌 당시 여진족의 모습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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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여진족들은 이때부터 부족을연합하고 나라를 건국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초반에는 갑옷 만들 기술력이 없었어서 탈영한 요나라 병사들의 갑옷을 빼앗아 자기들의 주력에게 입혔다고 하더군요 갑옷을 자체 생산하기 시작한건 요나라을 멸망시킨 이후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는 요나라 기술자  발해인 기술자들을 대거 이용했다고 합니다 또 고려와의 전쟁 요나라와의 전쟁 북송과의 전쟁 에서도 발해인들을 선봉으로 세웠다고 합니다


금이 북송을 멸망시킨 이후에는 발해인들을 토사구팽을 했다고 하죠.
그리고 힘을 모으지 못하게 흩어놨다고 합니다. 니들은 여진족이 아니니까 같은 대접을 받을 수 없다는거였죠.


 

당시 고려는 요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만만치 않는 피해를입은 상황에서 이런애들을 상대로 정벌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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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해 16-11-06 16:46
   
아스카라스 16-11-06 17:12
   
고구려의 갑주를 입은 비인륜적인 야만족이었군요..
흑수말갈의 정기라도 받은것일까요?
ellexk 16-11-06 17:43
   
지금도 조선족이란 이름으로 만주일대를 오염시키는 존재들 아닌가요?
촐라롱콘 16-11-06 19:56
   
본문 이미지 아래부분의 부연설명에서.......

[고려와의 전쟁에서 발해인들을 선봉으로 세웠다]....???

금나라가 발해인들을 선봉으로 세운 것은 고려와의 전쟁이 아니라 금나라를 세운 이후에

요나라와의 전쟁 후반기인 1120년 이후 무렵부터인 것으로 압니다.

고려와의 전쟁은 그보다 이전이고 여진 각 부족 가운데 완안부가 부상하여 여진족들을 결집해가는

과정이기는 했지만, 당시 요나라에 예속되었던 발해인들까지 포섭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려와의 전쟁에서 동원된 여진장정들은 규모면에서 최대 3만을 넘지는 못하던 단계였습니다.

일반적으로 2만 규모로 보는 것 같더군요! 물론 그 정도 병력이라 하더라도 인구자체가 원래 희박하고

당시 결집되어 가던 와중의 여진족 내부형편상 동원가능한 병력 대부분이 동원된 것이기는 하지만.....

고려와의 전쟁 이후에 금나라가 들어서고 요나라와의 전쟁 전반무렵에 동원된 여진병력이 완안부 2만 정도를

포함하여 최대 6만 규모였습니다.(당시 여진족 세계에서는 동원가능한 최대한의 병력 규모일 것입니다)
     
두부국 16-11-06 21:07
   
어찌됐든 여진족들이 발해인들을 철저히 이용하다가 버린건 사실이지요

여진족뿐만이 아니라 거란족들도 발해인들을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고려와의 전쟁에서도 이용했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거란족쪽이 발해인들을 조금 더 좋게 대우 해줬지요

여진족들은 아예 발해인들을 아예 뿌리채 뽑아 버렸다고 합니다
http://blog.naver.com/gil092003/100206051422



'송막기문'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국가의 형세가 점차 성대해짐에 미쳐서는 황통(皇統 금나라 희종(煕宗)의 연호) 5년(1145)에 요동의 발해인과 한인(漢人)이 맹안과 모극을 승습하는 제도를 혁파하여 점차 병권(兵權)을 내족(內族)에게로 옮겼다. 《금사》 식화지(食貨志)에, “모든 한인과 발해인은 맹안과 모극에 충임하지 못하게 하였다.” 하였다. 9년 8월에는 재신(宰臣)들의 의논에 따라 요양(遼陽)에 있는 발해의 백성들을 연(燕) 지방 남쪽으로 옮기고, 그 뒤에는 또 자주 산동(山東) 지방에서 수자리를 살게 하였다. 신유년에 이르러서 모두 내몰았는데, 옛 땅에 살고 있던 자들은 혹 거란 지역으로 들어갔다. 이에 발해의 종족이 드디어 끊어져 전해지는 바가 없게 되었다
호랭이해 16-11-06 22:08
   
희종熙宗 대代에 이르러 발해유민渤海遺民의 용맹을 인식한 나머지 점차 발해병맹안모극渤海兵猛安謀克을 폐지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런 시책이 완료된 이듬 해(AD 1142)에 거센 반발이 있었고 결국 해릉왕海陵王의 무모한 대송전역對宋戰役이 좌절을 겪는 가운데 요양遼陽으로 물러난 발해군渤海軍 1만이 그곳에 있던 오록烏綠을 세종世宗으로 옹립함으로서 마지막까지 금조金朝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대금국지大金國志).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NZT1&articleno=392

원글자가 대수맥님이신데.. 환단고기 신봉자기 때문에 조금 거시기 하지만 내용은 흥미로워서 올려봅니다

아무튼 선종시기에도 발해계 귀족이 나온걸 봐서는 금 멸망직전에도 발해인들이 어느정도 건재했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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