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韓)은 세 종족이 있으니, 하나는 마한(馬韓), 둘째는 진한(辰韓), 셋째는 변진(弁辰)이다.
마한(馬韓)은 서쪽에 있는데, 54국(國)이 있으며, 그 북쪽은 낙랑(樂浪), 남쪽은 왜(倭)와 접(接)하여 있다. 진한은 동쪽에 있는데, 12국(國)이 있으며, 그 북쪽은 예맥(濊貊)과 접(接)하여 있다. 변진(弁辰)은 진한(辰韓)의 남쪽에 있는데, 역시 12국(國)이 있으며, 그 남쪽은 왜(倭)와 접(接)해 있다.
저도 한때 궁금해서 알아본적이 있는데 평양에 있는 낙랑군이 망한후에 요동태수인 공손 머시키가 낙랑군을 요동쪽에 설치합니다. 그래서 요동에 낙랑군과 평양의 낙랑군 2개로 나뉘게 되죠. 그래봤자 현도군처럼 쫒겨간거나 마찬가지라 두개를 별도로 볼 여지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낙랑국이라고 해도 틀린게 아닌게 사실 한나라의 군이라는건 국이라는 이름을 많이 썼습니다. 삼국지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군이름이 무슨국 무슨국 이런 경우 많아요. 왜냐면 황족을 봉하면 군이 국으로 변하기 때문이죠. 사실상 한나라 군현이 하나의 소국이라고 봐도 틀린게 아니죠. 특히 낙랑은 동방변군이라고 불리던 외군이었기에 독립성이 아주 강하고 토착민들의 반발이 아주 거세었기에 사실상 직접통치를 하지 못하고 조공외교를 통한 간접통치를 하고 있던 상태였죠.
일단 부여를 어디까지로 봐야하냐는 것까지 생각해야 할거 같은데요. 고구려를 부여의 별종이라고 했으니.. 저 시절엔 고구려를 부여의 일부로 봤을수도 있고요. 당시 고구려가 저기 글자 적힌 곳이 아니고 침공로쪽에 있네요. 그럼 부여왕이 지나가면서 고구려애들까지 끌고 공격했을 확률도 상당히 높죠. 솔직히 우리나라 고대국가들이 참 복잡한게 서로 조공하고 신하되고 강성해지니 공격하고 동맹맺고 이런게 참 많아요. 백제도 목지국의 마한에 속해있다가 나중에 잡아먹은거니 고구려가 부여에 속해있다가 부여를 잡아먹었다고 보는게 맞지 싶네요.
한나라 지들 입장에서 낙랑도 요동이죠. 그리고 낙랑이 원래 고조선 지역 맞습니다.
그리고 사서들 워낙 서로 틀린게 많아서리.. 어느 말을 믿어야 할지 애매하죠. 저야 사서니 뭐니 찾아서 가져오는건 귀찮아서 안하지만 지들도 책에서 책으로 사람이 옮기다 고치고 하기에 틀린게 많죠.
신라낙랑군왕은 당태종이 나-당 연합당시 1세기도안되는기간동안 책봉했다가
신라와 약속을 어겨 신라에게 패해서 반도정복에 실패했죠
624년 사신을 당나라에 보내 당 고조(高祖)로부터 대방군왕 백제왕(帶方郡王百濟王)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 이는 당시 백제가 신라와의 전쟁에 주력하기위해 고구려를포함해
당나라까지 관계를 강화할 생각이였을 겁니다. 백제는 대륙에 거점이있던 나라니까요
이후 반세기도안되 신라와 당나라가 백제를 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