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시절,
1) 철도, 도로 등 기간시설에 대한 건설이 시작되고 있었고,
2) 이미 현재의 대학과 동일한 성균관이나 각급 고급학교가 설립 또는 준비되고 있었고,
3) 경제활동 등에 대한 법제도도 이미 조선 시대에 확립되어있었으나,,,
일본에 의한 한반도 강제 점령으로 인해,,
1) 대다수의 국민들은 일왕의 충성을 맹세하는 초등교육만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2) 고등교육을 받는 수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으며
3) 한반도 수탈기관인 동양척식, 지질조사소 등의 설립으로
한반도에서 생산된 농산물, 광산물, 어산물은 물론 대부분의 생산물이 수탈되었으며,
4) 민족자본에 의한 경제활동에 있어서 극심한 제약으로 인해
민족 자본이 형성할 수 없는 법제도 및 보이지 않는 손(일제)에 의해 민족자본(기업)의 형성이
극도로 제한받았음.
이로 인해,
한반도는 자생적 근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빠졌으며
일제의 수탈을 용이하게 하는 정치, 경제, 사회 체제로 전환되었으며
결국은 스스로에 의한 근대화가 원천봉쇄되었으며,
그나마 일제에 의한 근대화의 산물조차도 형식적인 근대화에 그친 알맹이 없는 껍질에 불과한 근대화였으며,
해방후,
얼마 안되는 일제의 식민지수탈을 위해 만들어졌던 기간산업마져도
한국동란으로 완전히 잿더미가 되었음.
대한민국이 현재의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선 것은
무(잿더미)에서 유(선진경제)를 이룩한 것으로서
이차대전후의 신생국 중 유일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것임.
한반도의 근대화를 지체시키고 한반도를 피폐화시킨 일본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말들 중에서..나는 다음을 가장 선호한다.
"왜국 너희들이 아무리 한반도의 발전을 가로막았어도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선진국을 이룩했다.
왜구 너희처럼 남을 약탈한 자원을 이용해 근대화를 이루고서 선진국이 된게 아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