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반도(제주도 포함), 만주, 요동, 요서, 연해주의 후기 구석기ㆍ신석기 문화가 동일합니다
ㅡ 후기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문화가 연계성을 가지고 이행됩니다
ㅡ 이 문화의 상한선은 bc12,000~10,000입니다
ㅡ bc6,000 년 경 인골인 연해주 중북단 악마의 동굴 인골의 유전적 동질성이 주변 민족 중 현대 한국인과 가장 가까우며 거의 일치합니다
2. 청동기 문화 역시 한반도, 요서, 요동, 만주, 연해주가 동일 문화권이며
ㅡ 적극적 상한선은 bc30세기입니다
ㅡ 종래의 학설은 요동ㆍ요서보다 한반도가 크게 늦다고 했으나 한반도, 특히 남한 지역의 고고유물의 출토ㆍ발굴이 축적되면서 남한지역 역시 그 상한연대가 bc20세기 이상으로 소급되고 있습니다
ㅡ 세형동검 역시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bc5세기를 상회하여 요서, 요동, 만주, 한반도에 고르게 포진하고 있습니다
ㅡ 하가점 상층의 청동기 주체를 동호로 파악하여 그 이동의 청동기와 분리하는 주장을 학계 기득권은 고수해왔으나 부여의 청동기문화가 이 문화와 연계성을 띠므로 하가점상층 문화의 주체와 부여의 전신, 혹은 출자는 반드시 따져봐야 합니다
3. 한반도ㆍ요서ㆍ요동ㆍ만주ㆍ연해주는 전술한 바와 같이 신선기부터 청동기까지 동일 문화권이며 이는 여타 초원지역, 중원지역에 배타성ㆍ이질성ㆍ고유성을 지닙니다. 또 8,000여 년 전 연해주 중북단 고인골이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은 풍부한 역사적 추측을 가능케 합니다
ㅡ 이 판도에서 청동기 시대에 국가 형태가 나타나 이것이 철기시대를 열었으며
ㅡ 철기시대 역시 종래에는 bc3~2 세기에 한나라와의 전쟁과 한사군을 통해 중국의 철기 기술이 전래되었다고 서술되었으나
ㅡ 동북한, 남만주, 남연해주 지역에서 그 시기보다 앞선 철기유적이 발견ㆍ발굴됨으로써
ㅡ 종래의 중국계 철기 문화 이식설은 수정ㆍ폐기되어야 합니다
ㅡ 이 지역의 철기문화의 상한선은 적극적 해석의 경우 bc10~8세기 (러시아측)이며 동북한의 경우 bc7~6세기에 해당합니다
4. 명도전의 경우도 종래의 연나라의 화폐라는 주장은 재고돼야 합니다
ㅡ 연나라 존속연대가 길지 않고
ㅡ 연나라 전성기가 15~20 여 년 정도로 지극히 짧고
ㅡ 그 출토수량이 지금의 요서(적봉)ㆍ요동에 절대적이다 할 정도로 더 많이 출토되며
ㅡ 그 출도지역이 하북성ㆍ요서ㆍ요동ㆍ만주ㆍ한반도에 이르는 판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5. 역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ㅡ 한반도만을 언급하는 책, 글, 저자, 학자를 경계해야 합니다
ㅡ ~~이 한반도에 전래되었다
ㅡ 한반도에는 ~~~ 전해졌다
ㅡ 이런 식으로 쓰여진 글, 책, 이런 식으로 말하는 학자들을 경계하시고 날을 새워 비판적으로 대하셔야 합니다
ㅡ 우리 역사영토가 한반도에 국한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서라는 것을 기억할 때에 이런 서술태도, 이런 역사적 입장은 사실을 훼손하는 행태입니다
6. 위만조선과 한사군을 마치 우리 역사의 시작인냥 서술하는 태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ㅡ 위만조선 이전부터 부여는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ㅡ 한사군이 설치된 이후에도 부여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ㅡ 또 위만조선은 약해서 망한 게 아닙니다.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진 것으로, 한나라의 이간책에 의해 내분으로 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