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2-10-01 23:42
[통일] K-POP과 세계 주류 음악의 대전환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2,574  

 과거 비틀즈 같은 영국의 그룹은 아티스트적인 감성과 색채을 담아
 
감미로운 음악성과 멜로디를 바탕으로 세계를
 
매혹시키죠. 그러다 미국에서 팝의 황제라는 마이클 잭슨이 등장하면서 비
 
주얼과 퍼포먼스를 접목시킨 뮤비 음악 시대를 구가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까지도 이런 음악이란 듣기에 혹은 프로적 춤꾼을 보는 즐거움
 
이 다였던 시대였죠.
 
(물론 이런 것에 빠져 전문적 기량을 키우는 사람들도 존재했지만 대중적
 
군무 형태를 보이지는 않았던)
 
 2003년 부터 플래시 몹(Flash Mob)이라는게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이메일이나 휴대폰 오늘날 SNS을 통해 특정한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인들이
 
모여 황당한 행동을 일시하면서 자신만의 유흥과 퍼포먼스를 하고는 자연스
 
럽게 헤어지는 형태의 문화가 생겨 나죠.
 
그리고 세계는 점차 넷과 유튜브 등을 통해 이런 자신들의 표현을 시각적 비
 
주얼과 행동으로 표현하기를 즐기는 시대적 흐름이 어느새 보편화 되어 버
 
립니다.
 
 2012년 10월 1일 팝의 본고장이라는 영국에서 드디어 싸이가 아시아권 사
 
상 최초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하고 미국에서도 1위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
 
습니다.
 
싸이가 말했던 나의 1위는 이전의 K-POP이 만들어 논 토대와 인지도에 의
 
해 자신이 지금 떤 것이라는 말처럼 이건 자신이 의도했던 안했던
 
상당한 의미를 간직한 시대를 관통한 말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싸이 역시도 노련한 작사 작곡 그기에 공연 연출에 퍼포먼스의 프
 
로급으로 단순히 우연히 대박친 게 아니고. 그와 함께 지금의 K-POP이 만
 
들어 논 토대에서 나온 것이라 앞으로 이런 현상은 단순히 한 개인에서 일회
 
성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마이클 잭슨의 음악 가사를 우리가 알고 마냥 열광했던 게 아니죠.
 
바로 문워커 같은 비주얼이 사람들을 매혹 시켰고 마이클 잭슨 사망 후
 
서구권에서 K-POP같은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세대가 점차 희박해
 
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 가운데 대중의 퍼포먼스 욕구는 더욱
 
커지고 있는 걸 또한 우리는 생생히 목격하고 있죠.
 
 비틀즈의 시대에는 비틀즈가 최고였지만 마이클 잭슨이 노래에 뮤비적 감
 
성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세계를 열광 시켰고 그 뒤를 명실상부한 K-POP이
 
또다른 군무형태로 단순히 듣거나 보는 차원을 넘어 모두가 들썩이고 따라
 
하도록 이끌고 있는 게  현 세계 음악계의 판도임이 점점 분명해 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굿잡스 12-10-01 23:48
   
아시아권에서 불기 시작한 K-POP의 열풍이 바야흐로 서구권으로
파고 들기 시작한 시대임을 우리 세대는 생생히 목격하고 있습니다. 다들 즐기세요^^
     
모던 12-10-06 10:55
   
넹 ㅎㅎ
C알럽 12-10-01 23:49
   
잘 봤습니다.
이눔아 12-10-02 02:14
   
잘 봤습니다.
굿잡스님은 좋은 글도 잘쓰시는데, 이런식으로 눈이 아프게 쓰시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가생의 12-10-02 02:23
   
음 잘봤습니다
 
 
Total 2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 [중국] "티베트서 달라이 라마 '목소리' 차단"中당기… (6) 굿잡스 11-02 2612
31 [통일] "압록강은 '만리장성 동쪽끝'될 수 없어" (2) 굿잡스 12-10 2612
30 [중국] 中 스마트폰, 샤오미 이어 쿨패드도 ‘백도어’ (1) 굿잡스 12-20 2594
29 [통일] K-POP과 세계 주류 음악의 대전환 (5) 굿잡스 10-01 2575
28 [통일] 요사와 고구려 평양 굿잡스 03-04 2566
27 [통일] 간과해서는 안되는 문명권 (2) 굿잡스 03-10 2553
26 [중국] 샤오미의 영웅본색. (2) 굿잡스 02-03 2534
25 [기타] 위키피디아, 대규모 편집조작 포착…확인조사 나서 (1) 굿잡스 10-22 2531
24 [통일] 쭝 VS 잽 그리고 미국의 전략 (3) 굿잡스 01-17 2518
23 [통일] 잽은 정부가 나서서 로비로 세계 유슈 언론에 돈질하… (6) 굿잡스 09-10 2511
22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철거 시 방제 소홀로… 日 방사능 수… (3) 굿잡스 01-05 2489
21 [통일] 쌀국,·잽, 짱국 방공구역 대응에 `온도차' (2) 굿잡스 12-06 2481
20 [일본] 후쿠시마원전과 370km떨어진 제비집에서 방사성 세슘 … (5) 굿잡스 06-10 2460
19 [일본] 중일정상회담 끝나자마자 日각료 줄줄이 야스쿠니참… (3) 굿잡스 04-26 2433
18 [일본] "아베, 왜 죄인처럼 뒷문으로 들어가나" (2) 굿잡스 04-28 2423
17 [통일] "경복궁 앞 일본대사관 신축허가 특혜·외압 의혹" (6) 굿잡스 10-14 2395
16 [통일] 셔먼 질타.."값싼 박수 받으려는 쪽은 당신" (2) 굿잡스 03-09 2340
15 [일본] 잽(JAP), 한일청구권 산정때 징용 배상은 뺐다 (1) 굿잡스 02-25 2274
14 [통일] 환율전쟁과 중소업체 충격완화 정책 및 선제적 가계… 굿잡스 01-19 2267
13 [통일] 전범왜국 패망왜구기=나치기 정확히 이미지 메이킹 … (3) 굿잡스 08-13 2248
12 [일본] 아베와 일본 사회가 책임을 통감해야하는 성노예 중… (4) 굿잡스 04-22 2240
11 [일본] 가해자의 역사반성 강조.메르켈은 셔먼과 달랐다 (5) 굿잡스 03-10 2237
10 [통일]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한 다자간 경제 블럭화. (4) 굿잡스 12-31 2236
9 [통일] 잽 전범기 사용 금지 국내법부터 엄격히 만들어 나야 (5) 굿잡스 08-30 2198
8 [일본] 전범잽 극우를 다루는 분명한 원칙. (2) 굿잡스 04-24 2177
7 [기타] ┎ 매번 분탕질 뻔한 어그로글엔 접속삼가하시길.(냉… (6) 굿잡스 06-08 2021
6 [중국] 中경제공작회의 파국, 무엇을 의미하나 (2) 굿잡스 02-07 191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