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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04 00:57
[기타] 한국 고대사가 엉망이된 이유 잡생각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1,404  

1. 조선시대

조선시대에 지리 고대국가 위치를 비정하면서 한번 개판났죠.
예를 들면 평양, 갈석산등
갈석산은 지금도 중국에서 유명한 산이지만 이때 한반도에 비정하고,
당시 학자들이 고구려의 평양의 위치를 몰랐지만 현재의 평양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고구려의 평양으로 정했죠.
당연히 이 평양은 고구려의 평양도 아니고 고구려의 평양은 고조선의 평양도 아닙니다.
이는 신라의 동경과 일본의 동경이 전혀 다른것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2. 일제시대

조선때 까지의 한국의 역사와 지리는 조선총독부에 고용된 일본인 학자들이 정리하고 비정했습니다.
해동역사 지리고를 해석하며 이병도가가 주석을 달아놓은걸 보면
한국 지리가 얼마나 어지러워 졌는지 알수있죠.
한반도 고대의 지명을 일본서기에 맞게 수정을 했습니다.
한반도 지리서와 일본서기의 지명이 다르면
일본서기에 맞춰서 한반도 고대 지명 기록을 수정을 했다는 겁니다.
한국 역사를 정리한 조선총독부의 역할을 생각해볼때 이 일본의 자본으로 정리된 한반도 역사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일제때 행정 편의를 위해 지명을 정리하며 한반도의 많은 지명이 조선시대때 까지 사용하던 것과는 다르게 바꼈고,
해방후 다시 몇몇 지명이 또 바꼈죠.
아마도 수십년 후에는 몇몇 지역은 조선시대때 까지 무슨 이름으로 불렸는지도 알수없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3. 중국의 문화대혁명

중국 전역에서 기록, 유물이 대규모로 파괴되면서 고대사와 관련있던 내용도 알기 어렵게 되었죠.
예를들면 오월국.
오월국은 후삼국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나라입니다.
후백제와 후고구려의 분쟁을 중재했고,
신라에서도 9층 석탑에서 오월과 중원을 따로 분리해서 생각 했고 더 높은 위치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제나라. 신라방, 요서백제설 등등

4. 삼국지 연의, 게임 세계관

한나라는 중원 대륙을 구석구석 모두 지배하고 있지 못했습니다.
중원 남쪽은 개발이 되어있지 않았고,
북부 지역은 오환족이 살았죠.
공손찬이 북평 지금의 북경 부근에 자리 잡고 있었다는건 날조일 가능성이 큽니다.
삼국지 정사에서 나타나는 공손찬의 전투기록은 훨씬 남쪽 하북 정도에서의 기록밖에 없다고 하지요.

중원 기록에 고구려가 고죽국 있던 지역에서 나왔다고 하지요.
백이숙제로 우리에게도 잘알려진 고죽국은 지금의 하북성 부근에 위치하고 있었던 나라입니다.
일제때 정해진 고구려의 발원지와 중원쪽 기록이 전혀 다르다는걸 알수있죠.
고구려가 유주, 병주까지 들어가서 성을 쌓고 오환족과 내통하고 그런게 다 이유가 있었다는 거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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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옹 24-06-04 06:08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대동여지도는 무시하나? ㅉㅉㅉ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대동여지도만 봐도 환빠색히들은 다 디져야함..
     
하이시윤 24-06-04 08:23
   
이찍아 꺼져
     
신수무량 24-06-06 02:45
   
여기서 환빠가 왜 나오는 데? 환빠 국뽕찍찍거리는 삭이 치고 제정신인 자 없지.. 식민사관에 역사매국노 추종자들. 역사조작집단의 따까리들.
고구려의 평양이 한반도 평양이라고 불변의 진리라 굳게 믿고 당시 요동이 지금의 요동이라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린 자들..
조선왕조 초기 역사에 뭔짓을 했는지도 모를테고, 일제강점기 우리의 모든역사를 조작한 것도 모를테고....
우리의 역사서를 뺏어 훔쳐가고 태워없앤것도 알 턱이 없겠지..
역사매국수괴 이병도가 최태영박사님과 공저 한국상고사입문에서 단군은 실제라고 해도 지들 스승이 미쳤다고 하는 자들인데.. 말 다했지..
이런 자들은 제발 역사에 관심을 끊어주는게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임을 알길 바란다.
          
천추옹 24-06-06 04:46
   
"조선때 까지의 한국의 역사와 지리는 조선총독부에 고용된 일본인 학자들이 정리하고 비정했습니다."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는 태종 2년떄 제작된거라 당시 지명 다 나와있어서 이딴 개소리 못함.. 알려줘도 알아듣지도 못하고 주절대는 수준이 나댈데가 아님..
               
부르르르 24-06-06 11:33
   
다양한 게시판에서 활약 중인 왜국노 새퀴
하이시윤 24-06-04 08:22
   
부연해보자면
1.조선시대ㅡ대체로 맞음
2.일제시대ㅡ대체로 맞음+가짜유물+유적연대를 유물로 조작
3.문화대혁명기ㅡ대체로 틀림. 이때 실증주의 유물사관이
                            유행되어 최소한 고의적조작은 안했슴
4.게임은 정사를 기반으로 함.
     
구름위하늘 24-06-10 19:44
   
1~3번은 동의
4번은 글쎄요? 삼국지게임을 몇개 안해봤지만, 설정이나 진행은 정사라기 보다는 삼국지연의을 더 많이 따라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가장 큰 예로 정사를 기준으로 했다면 제갈량이  그렇게 만능캐가 될 수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정사에 나오지 않는 초선이 게임삼국지에서는 주요 인물로 나옵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게임세계관에서의 역사적 고증이 그렇게 잘 된 것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나유키 24-06-11 08:00
   
코에이 삼국지 게임은 연의 기반 게임 맞습니다
다만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연의에서 분량없는 부분을 정사로 보충하는 분량이
늘고있긴 합니다만 수많은 드라마틱한 전개이야기는 단 몇줄뿐인 정사를 기반으로
도저히 할 수가 없죠
연의식으로 잘 재현해줘도 고증이 잘되었다 생각할 겁니다 역사적고증은 별개죠
          
하이시윤 24-06-11 08:37
   
동서가 게임회사 다니는데요
역사물을 만들때 정사를 기반으로 해서 야사나 소설을 첨가한다고 하더라고요
               
부르르르 24-06-13 14:09
   
원래 '기반'이란 단어가 만능이죠...
가을핵파토 24-06-11 17:20
   
조선시대에도 조정에서 고대사 관련 역사책 수거해서 태우는 분서갱유랑 비슷한 명령 내린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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