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1-03-15 13:34
[일본] 일본 "성금·물자 지원 감사하지만 기달려달라"
 글쓴이 : r
조회 : 5,539  

[CBS정치부 윤지나 기자] 

일본대지진과 관련해 각계가 지원의사를 밝히고 성금모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정부가 원하는 시기에 체계적으로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지진피해지원위원회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우선 자국 내 수습이 가닥 잡힐 때 외국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게 관례"라며 "일본 측도 마음은 감사하나 (외부 지원에 대해) 수용이 어려우니 기다려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지로 향하는 모든 교통이 어렵고 일본 내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각계의 지원이 몰리면서 벌어지는) 혼란 막기 위해 일본 관련 창구는 외교부로 일원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본 측은 이날 오전 우리 정부가 항공기를 이용해 피해지역까지 직접 생수 20만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음에도 기다려달라며 거절했다. 

이와 관련해 민동석 외교통상부 2차관은 "일본 측이 항공기 통관과 생수 배포 자체부터 어렵다면서, 정말 감사하지만 기달려달라고 했다"면서 일본 정부가 필요한 품목을 정리해 구체적으로 요청하면 지원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민 차관은 또 "외국의 지원과 관련해 자존심문제 등 미묘한 여러 문제들이 있다"면서 정부와 민간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성금모으기 운동과 관련해서는 경쟁적 모금 자제와 모금창구의 일원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 원내대표는 "경쟁적으로 모금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고 민 차관은 "모금은 개별적으로 하더라도 (취합과 전달 등에서는) 대한적십자가 중심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일본 측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jina13@cbs.co.kr 



=============================================================
한국 정부의 명의로 하지 않고 적십자 명의로 하면, 한국에서 도움을 줘봤자 그야말로 티도 안나지. 도움은 받되 한국과 관련한 지원이란 타이틀을 원하지 않는다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y 11-03-15 18:08
   
CJ "지원하려고 했는데…" 日 사양에 보류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10315105008832f3&linkid=4&newssetid=1352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기 위한 각 기업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국내 식음료업체의 지원을 거절해 이채를 띠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일본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자사가 생산하는 제품을 보내는 방안을 계획했으나 일본 정부가 자국의 먹거리 제품 외에는 받기를 거부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피해의 구호 지원을 위해 당초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물품을 보내는 방안을 논의했었다"면서 "하지만 일본 정부가 이를 사양해 현재 보류하고 다른 방안에 대해 찾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즉, 일본 정부가 자국의 식료품을 구매해서 보내주는 것은 받겠지만 타국의 식료품은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거절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CJ그룹은 현재 다른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며 수단이나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와 함께 일본돕기 바자회를 열기로 한 롯데홈쇼핑도 구호물품 지원 방안을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중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일본 지원과 관련해 일본 식료품을 구매해서 보내는 방안 등을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Total 19,9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4029
3452 [다문화] [긴급] 7월 23일 이민자 법률제정&개정 세미나[펌] (1) doysglmetp 07-24 1598
3451 [중국] 후금이 청으로 국명을 바꾼이유 (1) 심청이 07-24 2441
3450 [중국] 단군조선은 부정될 수 없는 존재 (4) 진이 07-23 2611
3449 [다문화] 다문화 정책 (1) 컴맹만세 07-23 1455
3448 [중국] 내가 겪은 조선족은.. 싼도 07-23 1998
3447 [다문화] 이제는 본격적으로 흑인과 다무놔 추진 (2) 내셔널헬쓰 07-23 2469
3446 [일본] 일본, ‘좋은 이웃’ 포기할 건가? 극우세력의 위안… (3) doysglmetp 07-23 2565
3445 [중국] 주먹질 조선족 입건 (4) doysglmetp 07-23 1975
3444 [다문화] 생체 인식으로 조선족 입국거부 속출 (13) 자이언트 07-23 4510
3443 [다문화] 외국인 정책! 쭝국이 우리보다 훨~씬 선진국!! (4) 내셔널헬쓰 07-23 2258
3442 [다문화] 조선족을 욕하기 전에 (8) 엘체 07-23 2196
3441 [일본] 日나가노에 바이올린 명장 故 진창현 기념비 건립 doysglmetp 07-23 1991
3440 [중국] ‘조선족 도우미’ 갈등…블랙리스트 까지 떠돌아 (12) doysglmetp 07-23 3594
3439 [다문화] 외국인 100만 시대, 그들만의 '무법지대' (13) 절대강호 07-22 2886
3438 [중국] 지나에서 매년 170만 갓난아기 행방불명! (10) 내셔널헬쓰 07-22 2722
3437 [중국] 가짜 쌀에 이어 가짜 ‘닭날개’까지 ‘충격’ (중공 (4) doysglmetp 07-22 3330
3436 [기타] 제주도 지명, 사투리 등에 고구려어 흔적이 많이 남… (2) 예맥사냥꾼 07-22 2792
3435 [중국] 여진인들은 백두산에 올라 단군에 제사를 지내다.. (5) 심청이 07-22 3723
3434 [중국] 조선족 짱깨의 천인공노할...하느님 조상님 제발좀... (13) 달통 07-21 6378
3433 [중국] 우위엔춘 절대 이 조선족 짱깨놈 잊어선 안됩니다!! (5) 달통 07-21 3005
3432 [중국] 조선족 인구감소 추세로...자치주 지위 위기 (4) 투후 07-21 1024
3431 [통일] 통일한국은 아시아의 스위스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9) Chris 07-21 3649
3430 [대만] 대만 화교의 한국 인터넷 악플&한국여성&한국인 비하… (12) doysglmetp 07-21 6883
3429 [다문화] 삼한시대. 한(韓)의 명칭 유래. 그리고 삼한의 뿌리. (4) 예맥사냥꾼 07-21 3076
3428 [중국] 중 조선족 90% “중국이 조국”…일 조선인 17% “일본… (11) 투후 07-21 1830
3427 [중국] 지나의 고서에 나와 있는 .. 인육 등급 (10) 내셔널헬쓰 07-20 3625
3426 [일본] 내가 본 독도 웹툰! (2) 아토 07-20 2847
 <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