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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9 07:21
[북한] 조선의 국력이 약했던건
 글쓴이 : 미신타파
조회 : 3,157  

솔직히 조선 민중이 무지했기 때문이죠

조선의 국력이 약했던걸 몇몇 정치 지도자들이나 또는

몇명의 왕들 때문이라고 그 책임을 돌리면 말이 안되죠

조선 인구의 대부분이 조선 민중들이었고 이 대다수의 조선민중들이

노동생산성 향상 시키는 기술개발에 실패했기 때문에 조선의 국력이 약해진건데

조선 민중이 못나서 자기들이 사는 나라를 지키지 못한건데

이걸 정치인들과 왕들 한테 책임을 돌리면 안되죠

현재 대한민국도 마찬가지고요

현재 대한민국 국력이 약한것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책임이지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의 책임이라고 보기 어렵죠

북한의 핵문제, 경제문제도 북한 정치 지도자들의 문제가 아니고

북한 민중들이 미개하기 때문에 발생하는거죠

liberty.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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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5-05-19 07:25
   
어그로 수준이 영-.-;;
     
미신타파 15-05-19 07:28
   
영국의 산업 혁명이 영국 정부 주도로 발생했나요?
          
mymiky 15-05-19 08:01
   
민간주도 산업혁명이 일어난 나라는 없습니다
영국, 러시아, ,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중국 모두 정부가 주도했죠.
저도 묻고싶은데
민간이 주도한 나라가 있는지 궁금하니까
님이 좀 아시면 알려주시겠어요?
               
미신타파 15-05-19 08:04
   
영국은 민간주도로 산업혁명이 일어났는데요
예를 들어서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이 정부 주도로 된건가요??
                    
mymiky 15-05-19 08:10
   
혹시, 님은
증기기관= 산업혁명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겁나 단순하네요 ㅋㅋㅋ
네 물론, 증기기관 발명은 제임스 와트의 업적이죠. 유명한 이야기구요.
다만, 증기기관-공장-산업혁명의 급속한 발전.
이 유기적인 시스템 자체를 깔아주고 밀어주는건 역시 官이죠.
민간의 힘으론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구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됨?
                         
미신타파 15-05-19 08:15
   
아닌데요
증기기관에서 나오는 동력을 이용하면 생산성이 높아지는걸 민간기업인들이 간파를 해서
거의 모든 산업생산에 이 동력을 이용한게 산업혁명인데요. 정부주도로 된게 아니고
민간기업, 상인, 발명가, 기술자들이 정부 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이익증대를 위해서 민간인들이 시작한거고 민간주도로 사회, 법률 혁신을 이룬건데요ㅋㅋ
                         
mymiky 15-05-19 08:18
   
민간 만물생장설을 주장하시는 분은
님이 첨이군요 ㅋㅋㅋㅋㅋㅋ
                         
미신타파 15-05-19 08:22
   
민간 만물생장설이 맞는데요
동양은 모든 면에서 서양 보다 후발 주자라서
정부 주도로 간거고요 그래서 문제가 많죠
                         
mymiky 15-05-19 08:24
   
애초에, 영국도 100% 민관주도도 아니지만.
영국에 자극받아 프랑스, 독일, 러시아도
영국이 하는데 우리도 해보겠다고 나서는데
다 국가주도거든요ㅋㅋㅋ
                    
미신타파 15-05-19 08:53
   
하 참나 산업혁명을 전혀 모르고 있는게로군요
영국의 민간주도 산업혁명에 자극을 받아서
프랑스, 독일, 러시아 민간인들이 주도한게 서양의 산업혁명입니다
서양에선 산업혁명이 정부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ㅋㅋ
연세가 꽤 되시나바요 요새 이런거 초딩들도 다 아는데 ㅋㅋㅋ
                         
mymiky 15-05-19 08:58
   
산업혁명과 식민지와 제국주의- 이 3개의 연관성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안다면,
님처럼, 멍멍이 소리는 안할텐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미신타파 15-05-19 08:11
   
이상하게 비교가 되는게
영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미국 서양국가는 민간주도로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일본, 중국, 한국 동양국가는 전부 정부주도로 산업혁명이 일어났습니다
                    
mymiky 15-05-19 08:12
   
서양국가들이 민간주도로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ㅋㅋㅋㅋㅋ
솔직히 서양학자들도 그런 주장은 안하죠.
                         
미신타파 15-05-19 08:16
   
서양에선 민간주도가 맞습니다.
동양에서만 정부 주도고요
아마도 그래서 서양도 동양식으로 정부주도로 산업혁명 일어난걸로 착각하고 계신거 같네요
                         
mymiky 15-05-19 08:22
   
동서양 모두 관이 주도했습니다.
산업혁명의 시초인 영국의 산업혁명의 한 요소가 제임스와트의 증기기관인건 알겠는데, 좋은 발명품에 나라가 밀어주는게 있어서 더 날개를 단거죠.
하나의 총체적인 시스템 만드는거 그거 개개인이 지 잘났다고 시건방떨어서 되는거 아니예요-.- 서양님들은 우월해서 되고, 동양은 안되었다?
뭐 그리 생각하신다면, 그것도 큰 착각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미신타파 15-05-19 08:27
   
틀렸습니다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을 밀어준게 정부가 아니고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에 대한 수요가 영국 민간기업들 사이에 높았고 인기가
좋았기 때문에 영국 산업혁명이 가능했던겁니다. 영국 정부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ㅋㅋ
산업혁명 공부 제대로 하신거 맞나요?
그냥 개인적인 상상력에 기초해서  산업혁명 이해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mymiky 15-05-19 08:35
   
아따, 그놈의 민간 만물생장설+증기기관 만물생장설까지 ㅋㅋㅋㅋㅋ
증기기관은 산업혁명의 하나의 일부분일뿐이예요-.-
시스템을 보라니깐 자꾸 딴소리하고 그러네 ㅋㅋㅋㅋㅋ
달을 보라니깐. 왜 자꾸 손톱에 낀 때만 보고 그러는건지;;;
님..한국말 못 알아들어요?
Centurion 15-05-19 07:45
   
간단한건데..
요즘 농업 기술, 각종 제약, 화학, 신 종자개량 등을 하는게
자기 입에 풀칠하기 바쁜 농민들이 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약회사와 농업회사의 연구실에서 하는걸까요?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이나 방직기를 개발하던 사람들은..
그 연구능력과 연구비용을 어떻게 조달했을까요?

간단히 말해서 그런 지식을 쌓고, 그런 기계를 발명하려면..
오늘날로 치자면, 영화 속 아이언맨. 즉 토니 스타크 같은 지식, 재능과 재력을 겸비해야 되죠.
아니면 지식과 재능을 갖추고, 재력을 갖춘 사람이나 집단의 후원을 받던가요.

새로운 시도를 하는 연구개발은 나름 좀 위험하고, 실패의 확률이 있기 떄문에..
당장 생계에 급급하고, 실패의 여력이 없는 일반 소작농이나, 자영농들은 그런 여유가 쉽게 생겨나지 않고.
결국 할 수 있는건 국가나 지주 급 인물이었을겁니다.

즉, 조선의 농업기술 발달에도 조선 세종대왕이나 기타 왕들의 업적이 상당히 컸죠.
그 말은 즉슨 연구는 국가주도로 하는게 정상이었다는 소리입니다.
지금도 농업기술 개량은. 농업진흥청이라는 국가기관에서 하고 있죠.
     
미신타파 15-05-19 08:02
   
영국 산업혁명은 정부주도로 일어난게 아니고 정부지원으로 연구비 조달된게 아닌데요
예를 들어서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의 모태가 됬던건 Thomas Newcomen 이 사비를
들여서 발명한 증기기관인데요(http://www.bbc.co.uk/history/historic_figures/newcomen_thomas.shtml)

광산에 공구를 판매하는 사업을 했는데 광산에 물이 차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연구하여 증기기관을 발명했고 이걸 광산에 판매했다고 합니다

왜 조선민중은 영국민중들 처럼 스스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스스로 기계를 개발하지
못하고 그걸 정부에 의존했을까요?

조선의 국력이 약해져서 발전을 못한건 결국 조선 민중이 무능했기 때문이라고 봐야죠
          
Centurion 15-05-19 08:30
   
그러니까 그런 연구를 할만한 능력이 일반 가정집에서 가능했겠습니까?
그런 선각자나 천재는 보통사람 레벨이 아니죠.

물론 민간인은 민간인이라도.. 특출난 사람이구요.
그리고 님 본인 스스로 말했듯.. 광산에 공구를 판매하는 사업을 하는 사람..
즉 사업가죠. 즉, 자본을 갖추고, 기술향상과 기계 판매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는 인물인건데..
말 그대로 오늘날로 치면 말 그대로 기업, 즉 회사죠.

일반 농사나 짓고, 쌀이나 세금으로 바치던 사람들 입장에서 이런 생산성향상이 잘 안나오죠.

지금도 미국에서 수많은 가정집이 차고에서 뭘 만든다고 하는데..
한국은 차고가 없는 사람들이 많고, 그 차고에서 일어난 사람들 중 하버드를 자퇴한
빌게이츠나 몇몇 기업가가 있다고 해도..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되는건 아니죠.

그래서, 지식, 재능 + 재력이라는겁니다. 이걸 못갖춘 사람들은 꽤나 많아요.

한자로된 외국 서적을 보긴 커녕
한문도 모르는 문맹 천지의 조선 농민들에게 그런걸 바랄 수도 없구요.
               
미신타파 15-05-19 08:37
   
오늘날로 치자면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설립한건 자기집 창고라고 하더군요



서양은 민간 주도, 스스로 알아서 함

동양은 정부 차원에서 보살펴주기를 바라는 사고방식임 ㅋㅋㅋ

그런 정부 의존적 사고방식이 조선시대 때 부터 있었고

안되면 무조건 정부 탓ㅋㅋ

나랏님이 잘 보살펴 주질 않아서 또 나라가 못나서 자신들이 못살게 된거라고

생각하는게 동양식 사고방식 아닌가요?
                    
mymiky 15-05-19 08:46
   
스티브 잡스의 애플 설립- 지가 잘나서 맞음.
애플이 성장할수 있게 해준 시스템- 미국의 역활.

스티브잡스가 만약, 북한이나 저기 아프리카, 중동 이런데서 태어나면
아무리 날고 기어도 그런 성장 못하죠ㅋㅋㅋㅋㅋㅋ

인재는 사실, 어느 나라에나 나올수 있어요.
다만, 그 인재가 어찌 되느냐?는 그 곳의 시스템 문제죠.

우스개 소리로,
아이슈타인이 한국에 태어났음. 공돌이
퀴리부인이 한국에 태어났음. 노처녀 수학선생
에디슨이 한국에 태어났음. 초중퇴 막노동자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이 있었죠 ㅋㅋㅋㅋㅋ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서 어떤 인재가 태어났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그 사람이 커서 그 재능을 맘껏 부릴수 있으냐?는 아무도 모르는거구요.

물론, 그런 나라를 만들려고 노력해야겠죠 ㅋㅋㅋ
                         
미신타파 15-05-19 09:08
   
미국의 역할이라뇨? ㅋㅋ
애플이 성장하게 해준 시스템이 미국 정부란 말인가요? ㅋㅋ
애플이 성장하게 해준건 미국의 민간시장이죠ㅋㅋ
애플이 성장한건 애플에 대한 민간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지
애플에 대한 정부 수요가 높아서 그런건가요? ㅋㅋㅋ

미국의 민간시장을 만드는건 민간인들의 수요와 민간인들의 공급이
민간인들이 운영하는 시장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지

그런 시스템을 미국 정부가 만드나요? ㅋㅋㅋ

미국 정부라는 시스템을 만드는게 미국 민간인들 아닌가요? ㅋㅋ
                         
mymiky 15-05-19 09:18
   
그럼요.
미국은 지상 최대의 자본주의의 나라 아닙니까?ㅋㅋㅋㅋㅋ
근데, 미국이 공산당이 지배하는 사회주의 체제의 나라였다면?
애플 못 나왔죠-.-
이거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미신타파 15-05-19 09:22
   
자본주의 국가는 민간인이 만들고
공산당이 지배하는 사회주의 체제는 하늘에서 떨어 지나 보죠? ㅋㅋ
정치체제 라는거 자체가 민간인들이 만드는거고
결국 민간인들의 질에 따라 정치제체 수준이 결정되는거죠
                         
mymiky 15-05-19 09:29
   
님말씀이 맞습니다.
자본주의 ,공산주의 모두 다 인간이 만든 시스템입니다.

스티브는 자본주의 미국이란 나라에서 애플을 만들어서 성공했죠
물론, 미국이라고해서 개나소나 사업한다고 모두다 성공하냐? 그렇진 않겠죠.
미국에 수많은 사람들이 창업하고 실패하는데,
어쨎거나 스티브는 대박을 쳤고,
스티브 잡스라는 개인 능력+ 미국이란 나라
시너지 효과를 본 케이스죠.
부정 못할텐데요?
미국이란 나라가의 영향력이 사실상 전 세계에 미치니까
미국에서 잘나가는 것이란 프리미엄도 얻구요.
                    
Centurion 15-05-19 08:46
   
빌게이츠나 스티브 잡스도 그렇지만,
저기 중국 같은 경우도 농부들이 자기집 마당에서
소형 잠수정이니 글라이더니, 람보르기니 짝퉁같은 희한한 거 많이 만들어내고 있긴 하죠.

다만, 그 정도 하려면, 용접기, 절단기, 고철, 볼트, 나사, 모터 등등 기타 많은 공구와 재료가 필요하죠. 그런 인프라가 요즘 시대에야 흔했지만, 예전 사람들이 그걸 장만하려면.. 일일히 철광제련부터 부품 주조, 톱니바퀴 하나 하나 가공해야 될 판이죠.

이건 개인이 해내기 어려운 사회적 인프라의 문제가 있죠.

조총만 하더라도, 왜 민간인들이 흉내도 못내었고,
결국 대장간이나, 군기시 같은 기술집단만이 복제가능했는지도 뻔한 이치입니다.

지금 당장 어느 아파트 방문해서,
너 컴퓨터 만들어봐, 너 총 만들어봐, 너 시계 하나 만들어봐 하면
본인 집에서 해낼 사람 몇이나 있겠어요? 관련 회사 다니는 직원이라도 힘들겁니다.
                         
미신타파 15-05-19 09:11
   
산업혁명 당시 필요한 모든 인프라는 민간주도로 형성된건데요ㅋㅋ
민간수요가 높은걸 간파한 민간인들이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민간자본을 형성하고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익을 남기는 형태를
발전시킨게 산업혁명인데요
                         
Centurion 15-05-19 09:37
   
즉, 님의 그 말은 즉슨. 바로 유럽 특유 특히나 그 중에서도 상업에 중점을 둔 영국의 중상주의에서 나왔다는 소리지요.
중농주의 정책이 기반인 조선에서 나오기 힘든 게 바로 그런 민간자본의 형성과 인프라라는 것이죠.
조선이 사농공상으로 수공업자, 상업인들을 천시하고, 상당히 경시한 건 정부 정책의 영향이 크죠.

게다가, 기술이라는게.. 유럽에서 화약과 종이가 발명된건 아니지만, 그것이 전래되어 유럽에서 화약과 인쇄술이 더 크게 발전된 걸 생각한다면..
기술 개발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교육입니다.

예전에 뉴턴이 이런 말을 했죠.
"내가 만약 다른 이들보다 더 멀리 볼 수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

그런데 당시 실학자들처럼 동서양의 기술서적을 읽을 수도 없던 농민들이 어찌 기술개발을 하고, 생산력 향상에 골몰하겠습니까?
정약용은 양반이었지. 농민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교육과 중상주의적 경제정책, 상공업의 발달을 채택하고 추진할 수 있는건 바로 조선 조정이었습니다.

영국의 민간자본이란것도.. 사실 양모 옷감.. 즉 모직물의 돈벌이에 감탄하고,
농사 짓던 영지를 목초지로 바꾸고, 농노를 자유민 노동자로 바꿔서.. 돈벌이에 치중했던 당시 영국의 귀족들이 자본가로 변신한 것에 가깝습니다..

그 영국의 왕권은 이미 귀족들에 의해 대헌장과 명예혁명 등으로 절대왕권 자체가 붕괴되고, 입헌군주제로 변신한 상태였죠.
즉, 당시 영국은 귀족들의 의회가 실질적 권력기구였고, 영국의 민간자본은 자본가로 변신한 귀족세력이 주축으로 이끌던 것이었죠.
이후 제국주의 식민지 확장 등에서도, 이러한 의회와 자본의 결합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구요.

즉, 여기서 교육과 정책의 선택이 가능했던 조선의 권력기구였던 조정의 책임을 피할 수가 없게 되는겁니다.

비슷한 일례로.. 독일이라는 나라를 생각할 수 있는데..
독일이 오늘날처럼 발전된 국가가 될 수 있었던 계기 중 하나가.. 유럽에서 가장 앞선 의무교육의 실시였습니다.
민간자본, 탁월한 민간인 천재가 나오려면, 질높은 교육과 상공업 발전정책을 제공해서, 그 속에서 천재가 나오길 바래야 되는겁니다.
                         
미신타파 15-05-19 09:49
   
진짜 산업혁명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산업혁명의 근간이 된게 농업혁명입니다
유럽 농부들의 농사기술 개발로 농업생산성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적은 노동력으로도 급격한 농업생산성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농업생산에 종사하던 노동력이 산업생산으로 이동이 가능했고
이 모든게 정부 지원 없이 민간인 농부 스스로 이루어 낸거고
이게 산업혁명의 근간이 된겁니다
조선 농부들은 이걸 못했죠. 그러니
이걸 정부 잘못으로 돌리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죠
                         
Centurion 15-05-19 10:06
   
오히려 본인이 산업혁명을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영국의 산업혁명 극초기에 일어난 '인클로즈 운동'부터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농업혁명이 문제가 아니라, 모직물이 돈이 되서 밀농사 짓던 귀족들의 영지가..
죄다 양을 키우는 목초지로 바뀌고, 거기에 속해 있던 농민들이 부랑자가 되어
도시로 흘러들어가 모직을 짜던게 당시 산업혁명의 모습입니다.
이게 1차 인클로즈운동이고.

물론 2차 인클로즈 운동에서 그러한 농업기술의 개량 발전이 일어나..
농업과 공업 양 축을 통해 발전되어나가긴 하지만..
영국의 그 많은 식민지와 그 많은 무역을 생각해보면..
사실 로마제국처럼 식민지 속주에서 대규모 농업을 통해 식품 수입을 해도 되는 상황입니다.


http://geozoonee.tistory.com/208

http://ko.wikipedia.org/wiki/%EC%98%81%EA%B5%AD%EC%9D%98_%EB%86%8D%EC%97%85_%ED%98%81%EB%AA%85

단지 식량 수입에 따른 외화절감 효과를 했다는게 좋은거지만..
이건 작은 소작농이나 자영농이 추진한게 아니라,
1차 인클로즈 운동으로 득을 본 자본가들이
2차 인클로즈 운동으로 농업, 식량 분야에서 대규모 영농을 추진한 것입니다.

즉, 1차나 2차나 주도한 집단이든, 득을 본 집단이든 자본가 세력이란거죠.

그런데, 이걸 조선의 조정이나 지주세력도 아닌,
일개 백성들한테 너희들은 왜 이걸 못했니 따지는건 정말 잘 못 짚은겁니다.

즉, 님이 말한 농업혁명 뒤에 산업혁명이 있었다가 아니라..
양모와 모직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혁명 뒤에 농업혁명이 있었던겁니다.

게다가, 그 농업혁명의 주체는 일개 무지렁이 유럽농부가 아니었던거죠.
아라집 15-05-19 07:54
   
논리보소 ㅋㅋ 브레인이 없으신가?
mymiky 15-05-19 09:44
   
님은, 일단, 왜 박대통령이 창조경제, 창조경제 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겠다고 하는지?
왜 美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를 매기는지?
한번 곰곰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님이 빠시는 그 서양국가들의 산업혁명이
과연 민+관합작이 아니라
100% 民이 주도했다고 하는 나라가 있는지-
뭐,, 볼수있다면 해외논문들도 능력껏 찾아보시구요.
     
미신타파 15-05-19 09:52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민간인들이 만드는거지
그걸 정부가 만드는겁니까?
          
mymiky 15-05-19 09:57
   
모든일에는 밀당이 기본이죠.
밀고 당기고,
민간이 밀어주면, 정부가 당겨주고 ㅋㅋㅋㅋ
민간이 당겨주면, 정부가 밀어주고 ㅋㅋㅋㅋㅋ
그러면, 더 쉽고, 더 빨리 목표를 달성할수 있는건 초딩도 아는거죠.
이해되심?

뭐, 요즘엔 관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촌스럽다고 여겨서,
뒤로 몰래 지원만 해주고, 다 민간이 지 잘나서 한 것처럼 하는게
세련된 처세술처럼 보이지만..

어느 나라도, 100% 민간들이,
또는 100% 관치들이 일방적으로 하는 나라 없지요.

민관이 함께 해야 시너지도 배로 되고요.

뭐, 님은 민간이 지 잘났다는 소리만 듣고 싶어하시니까ㅋㅋㅋㅋ
제가 딱히 더 해드릴 말은 없고

어그로는 좀 더 수준있게 끌어보도록 하세요-
               
미신타파 15-05-19 10:05
   
모든일은 밀당이 기본이 아니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기본이죠ㅋㅋ
민간이 밀어주면 정부가 당겨주고
민간이 당겨주면 정부가 밀어준다는건 무슨 법칙인가요? ㅋㅋ
한국 민간인들의 수준이 밀당의 법칙 같은 말도 안되는 걸로
문제를 해결 하려니까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되는게 없고
그저 고함치고 데모하고 선동질ㅋㅋ
                    
mymiky 15-05-19 10:15
   
아.. 님이 수요와 공급이론을 아셨구나-.-
님 수준에 이해가 빠르라고 밀당이라고 쓴거데요 ㅋㅋㅋㅋㅋ
아시면 되었어요. ㅋㅋㅋㅋ
4leaf 15-05-19 10:20
   
조선은 국력이 약한 국가가 절대아닌데 이건 무슨 근거인가요. 조선은 정조가 탕평책을 하기위해 강화한 왕권과 지방수령의 권한이 역효과가 나와서 국가시스템이 50여년간 흔들린 결과입니다. 그러니까 고종 즉위후 흥선대원군의 섭정시기에 건국초의 시스템으로 돌려놔서 정상화 된 것이죠.

그리고 영국이 민간주도 산업혁명이란게 좀 난해하군요. 산업혁명이라지만 길게는 100년 이상으로 잡기도하는 1차 산업혁명은 민간주도가 아닙니다. 국가의 보호주의 무역하에서 산업기반시설의 설치를 돕고 특허법을 통해 기술개발을 촉진한 것은 국가가 한 일이죠.

조선이 그렇게 만만했던 국가는 아닌데 다들 개화기 상황으로 인해서 약소국으로 취급하는군요.
깡신 15-05-19 14:54
   
이건 뭔 바보라지.
전쟁망치 15-05-19 18:57
   
서유럽 다른 나라는 잘 모르지만

독일은 100% 정부주도인데요?

그걸 일본이 배웠고 중국이 배웠고 우리나라가 배운겁니다

왜냐고요

독일은 유럽나라중에서 산업혁명을 늦게 시작한 나라거든요

프로이센 정부의 주도하에 철저하게  계획적이고 집중해서  단시간에 영국을 따라잡게 된것이 독일이죠

알고 말하세요

다른 나라는 잘모르겠지만요

독일은 100% 정부 주도입니다
땜남 15-05-19 21:19
   
관이 주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조선은 관이 태클짓 했던 나라,
이게 사실 아님?
자기자신 15-05-20 02:47
   
글쎄요 그당시조선은 서양과 교류하는것은 나라를 파는것라고했어 서양과 교류를 끔찍하게도 싫어했고 더구나나 아편전쟁때 대국인 청나라가 영국과의전쟁에서 대패를 당했어 그걸보고선 더욱더 서양과의교류를 단절하게되죠 근데문제는 세계국제정세를 전혀 파악하지못했어 근대화된일본한테 당했죠 그때부터 조선은 약소국가로 전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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