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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0 22:03
[다문화] 민심은 천심 입니다
 글쓴이 : 미신타파
조회 : 2,516  

그러니 조선의 국력이 약했던건 민심 때문이죠

조선 민중의 민심이 조선의 국력을 강하게 만들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선이 약소국이 된거고 조선 민중의 민심이 노동생산성을 증대하고자

않았기 때문에 조선이 근대화에 실패한겁니다

조선 민중의 민심 때문에 조선의 국력이 약하게 된건데 그걸

조선이란 국가가 못나서 그런거라고 국가 탓을 하면 안되죠

대한민국이 제대로 굴러가지 못하는것도 대한민국의 민심이

저질이기 때문인거지 국가 탓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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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urion 15-05-20 22:08
   
그렇죠..
다들 핵주먹 타이슨 되기 싫고, 효도르 되기 싫어서 안되는 것이고..
전국 수능 1등 되기 싫어서 안되는 것이죠.. 재벌도 다들 되기 싫어서 안되는 것이구요.

안되는 것과 못되는 것의 차이를 아셔야 할텐데.. 허허.
     
미신타파 15-05-20 22:13
   
민심이 천심이란 말은
못되는 것이 아니라 안되는거 아닌가요?
뿐만 아니라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도 있는데요
          
Centurion 15-05-20 22:16
   
엉뚱한 말을 막 갖다붙여서야 되겠습니까? ㅋㅋ

민심이 천심이란 말은.. 백성이 곧 하늘의 뜻이다.

즉, 백성을 하늘같이 알고,
백성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해서 백성의 뜻(민심=천심)거스르지 말아라. 이 소립니다.
               
미신타파 15-05-20 22:26
   
그게 제가 말하는겁니다
조선 백성들이 조선의 국력이 강해지는걸 원하지 않았다는거죠
뿐만 아니라 조선 백성들이 근대화를 통한 노동생산성을 증대를
원하지도 않았다는거죠. 백성들이 원하지 않으니 국가의 국력이
약해진건데 그러니 조선의 국력이 약해진거 조선 백성들 책임이지
왜 그걸 조선이란 국가 탓으로 돌리나요?
                    
Centurion 15-05-20 22:34
   
조선왕조 말기는 전혀 민심을 거스르지 않던 시절이 아닙니다.
홍경래의 난부터 진주민란 등 각종민란, 동학농민운동까지 찾아보세요..
동학농민운동 참가자가 병력만 20~30만 이상, 지지세력만 해도 3백만 이상으로 잡습니다.

사실상 한양으로 올라가다가 우금치에서 패배해서 그 모양이 된거지..
이게 관군과 일본군의 신식무기가 없었으면, 나라가 뒤집어졌어요. 프랑스 대혁명이나 러시아 혁명처럼..

그리고 동학농민운동 초창기 성공 시절.. 집강소 설치해서 뭘 요구했는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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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십이개조폐정개혁안
[ 東學十二個條弊政改革案 ]
요약
1894년 6월, 전주(全州)를 점령한 동학농민군의 지도자 전봉준(全琫準)이
관군과의 휴전조건으로 제시한 12개 조항의 정치개혁안.

4월 27일 전주성을 점령한 동학군은, 관군의 반격으로 500여 명의 전사자를 낸 데 이어,
청군(淸軍)과 일군(日軍)이 개입하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우세한 장비를 갖춘 정부군과 지구전을 벌인다는 것은 불리한 데다가,
청 ·일 양군이 충돌 직전에 있는 위급한 시기에 정부군과 싸움을 계속한다는 것은 대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정부의 선무공작에 순응하고, 폐정개혁안의 수락을 조건으로 강화하고 전주성에 철병하였다.

이때의 폐정개혁 12개 조항은 다음과 같다.

① 동학교도와 정부와의 숙원을 없애고 공동으로 서정(庶政)에 협력할 것,
② 탐관오리의 죄상을 자세히 조사 처리할 것,
③ 횡포한 부호를 엄중히 처벌할 것,
④ 불량한 유림과 양반을 징벌할 것,
⑤ 노비문서를 불태울 것,
⑥ 칠반천인(七班賤人)의 대우를 개선하고 백정의 머리에 쓰게 한 평양립(平壤笠)을 폐지할 것,
⑦ 청상과부의 재혼을 허가할 것,
⑧ 무명의 잡부금을 일절 폐지할 것,
⑨ 관리 채용에 있어 지벌(地閥)을 타파하고 인재를 등용할 것,
⑩ 일본과 상통하는 자를 엄벌할 것,
⑪ 공사채(公私債)를 막론하고 기왕의 것은 모두 면제할 것,
⑫ 토지는 균등하게 분작(分作)하게 할 것 등이다.

동학은 이를 실시하기 위하여 전라도 53개군에 집강소(執綱所)라는 일종의 민정기관을 설치하였다.
동학의 폐정개혁 12개 조항은 갑오경장을 통하여 계급타파 ·인재등용 ·과부재혼 ·노예폐지, 탐관오리의 처벌, 천민차별의 철폐 등 그 일부가 수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학십이개조폐정개혁안 [東學十二個條弊政改革案]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84701&ref=y&cid=40942&categoryId=31778
***********************************************************************

이 요구조건이 바로..
조선에 대한 당시 조선백성들의 불만의 핵심이고..
그게 조선왕조 체계가 애시당초 백성의 민심을 거스르고 있었다는 소리임..

근데 언제 조선왕조가 민심이 천심이라고 열심히 따라서~
저런 요구 조건이 안나오게 했대요?
안들어줬으니 저렇게 혁명 일으켜서, 궐기해서 요구하는겁니다.

백성들이 원하지 않길 뭘 원하지 않았답니까? 조선이 민심이 천심이다라고..
백성들 맘 내키는대로 흘러가던 민주주의 사회임?
                         
미신타파 15-05-20 22:38
   
지금 민심은 천심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Centurion 15-05-20 22:45
   
못 알아들으시나본데..
왕조국가가 이상론이 "민심은 천심". "백성들을 위하는 성군에 의한 왕도정치"지..
그런 이상하고 안맞아떨어지게 개판으로 굴러가던게 당시 조선의 실제 상황인데..

여기서 무슨 백성의 요구(민심=천심)이 조정에서 관철되어..
나라가 백성들 뜻대로 굴러가서, 생산력 향상도 안되고, 부국강병도 원치 않아서
조선이 개판 약소국이 됐다고 주장하는 겁니까?

애시당초 백성들 뜻과 바램을 쌩까고,
무거운 세금은 물론 온갖 부조리와 부패가 횡행했는데.. 이것도 백성의 뜻으로 행해졌나요?

그러니까, 백성이 삥뜯기는게 백성이 원해서라는 주장이랑 똑같잖아요.
백성이 원해서 약소국이 되고, 백성이 원해서 미개해져서 근대화에 실패했다.. ?

그렇게 백성이 만능이면, 백성이 이미 원하는대로 다 좌지우지했겠죠..
그게 님이 틀린 이유인겁니다.

누가 알면 조선이 백성이 왕도 지 멋대로 갈아치우는 민주국가인 줄 알겠네요.
                         
미신타파 15-05-20 22:53
   
또 억지 부리시네요
백성이 원하지 않았다면 조선이 개판으로 굴러가는 일이 생겼겠습니까?
그럼 민심은 천심이란 말이 개구라 였단 말인가요?
위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민심은 천심이란 말은 현재 21세기
대한민국에도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님 주장대로 민심이 천심이란 개구라 였다면 개구라를 믿고 살며 선동질에
넘어간 조선 백성들이 당연히 미개한거지 그걸 국가 탓으로 돌리면 안되죠
                         
Centurion 15-05-20 23:02
   
민심이 천심이다.. 진리??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원하는대로 정치가 100% 굴러가고 있나요?
비정규직 문제 없어지고, 취업난, 구직자들의 무한경쟁, 원하는 연봉, 생활안정 다 이루어지고 있슴요?

중국 역사상 중국 왕조 백성들이 원하던대로 왕조가 굴러간 경우가 얼마나 있던가요?
그나마 좀 그들의 요구에 근접한 걸 공약 비슷하게 내걸었던 창업군주가 나온 적은 있었지만.
그것도 농민반란 속에서 그 창업군주가 출현한것이고.. 그나마도 나중에 다 타락하고 부패하긴 마찬가지였는데요.
 
그 민심이 천심이다가 실현되는데 짧게는 몇십년, 길게는 몇백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게 뭐 맨날 잘통해서 백성들 민심 거스르면, 하루만에 내쫓아지고 그런 줄 아시나요?

그 민심이 천심이다~를 실천해서 왕조 무너뜨리는 역사 좀 읽어보세요. 마키아벨리 타령만 마시고..
초한지, 삼국지만 읽어봐도 진승, 오광의 난, 황건적의 난 다 나올텐데.. 민심 = 천심 타령이 쉽게 되는건 줄 아시네요.

유럽만 봐도, 프랑스 대혁명 이후.. 현재의 민주주의 만드는데 혁명과 반혁명의 내전이 얼마나 길었는데..
이 분 유럽사도 잘 모르시면서, 마키아벨리만 물고 늘어지시는건가?
                         
미신타파 15-05-20 23:07
   
그러니까 민심은 천심이 아니라고 주장하시는거네요
그러면 위 사진에 '민심은 천심' 이라고 써서 들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 시민들이 미개한 시민들이네요ㅋㅋ
                    
aviation 15-05-20 22:56
   
아! " 민십은 천심이다"이걸 이렇게 받아드리는 분이 계실줄은...
aviation 15-05-20 22:54
   
가까이 북한만보셔도 끼니도 못먹는 사람들이 많지요?
이것도 결국 민심때문이니 결국 북한주민들이 밥먹기 싫다 이거네요?
님 주장대로면요;
먼가 이상해요 북한만이 아니라 멕시코나 이런나라에 님주장을 대입해봐도 먼가가 안맞는거 같아요
     
미신타파 15-05-20 23:09
   
'민심은 천심' 이란 말은 진리이니
북한 민중이 끼니도 못먹는건 결국
북한 민중이 그걸 원한다고 봐야죠
북한 민중이 그걸 원하지도 않는데
끼니도 못먹고 굶어죽을리가 없지 않습니까?
          
소를하라 15-05-20 23: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하는말인가요?
               
미신타파 15-05-20 23:18
   
          
Centurion 15-05-20 23:19
   
멋지십니다. 이 시대 최고의 석학이시네요..
북한주민은 스스로 원해서 목숨을 건 다이어트 중이다..ㅋㅋ
               
미신타파 15-05-20 23:28
   
제대로된 인간의 이성을 가졌다면 원하지도 않는걸 왜 하겠습니까?ㅋㅋㅋㅋ
                    
Centurion 15-05-20 23:30
   
님 쩌시는듯..
김일성 종합대학교 사회과학대 석좌교수 자리 들어가셔야 될 거 같아요.. ㅋㅋ
          
뚜리뚜바 15-05-20 23:25
   
님이ㅏ 하는말이 먼말인지 당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돈없고 배고픈데 배를 못채우는게 결국 내가 원해서 배가 고픈거단 말입니까?
               
미신타파 15-05-20 23:30
   
이성을 가진 인간이라면 원하지도 않는걸 왜 하겠습니까???
딪이 15-05-21 01:14
   
노벨상 타셔야겠네요
가리지 15-05-21 01:22
   
이런걸 올리는분도 좀 그렇네요 이해도 안돼고 그래서 조선이나 북한은 민중이 무지하고 천박하다 뭐 이런뜻인가요?
이런 비슷한 내용 짱국이나 뽕국에서 주장하는거 아닌가요?
부르르르 15-05-21 01:57
   
이분..... 뭐라 말하고 싶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진정 그들이 원해서 거나 인간으로써의 이성을 갖지 못한 사람들 이라서 미싱이 잘도 돌아가는군요
요동 15-05-21 04:34
   
그게 다 당신같이 한계가 명확한 사람들이 촉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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