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나온 막장의 최고봉이라 생각되는 드라마>
지금부터 제가 하는얘기는 옳고 그름을 떠나 한번쯤 생각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이드라마의 주인공인 꽃님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두명 있는데 결혼을 약속한 애인과 어머니 입니다.
그리고 애인은 그냥 남친이 아니고 서로 목숨을 내놓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지금부터 이드라마의 방대한 이야기를 함축해 드리겠습니다..
깊은바다에 애인과 어머니가 빠졌습니다..
꽃님은 어머니를 선택하고 애인은 죽습니다..
여기까지는 선택의 문제이지 논란꺼리는 아니라고 합시다...
그런데 문제는 이드라마에서는 저 애인이 물에 빠진후 상태가 안좋아
애인을 먼저 구한뒤 어머니를 구하면 둘다 살수있는 상황이라는겁니다..
그리고 이건 꽃님본인과 물에빠진 어머니 주변사람 모두 알고있습니다..
게다가 미리 알려줍니다...갑자기 당황할수있으니까 애인먼저 구하면 둘다산다는것을...
애인이 죽은이유는 상태가 안좋은데 뒤늦게 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혹시나 하는마음...그리고 무의식적으로 꽃님은 어머니를 선택하는데요...
나중엔 뱃속의 아이와 어머니를 선택하는 문제까지 나옵니다..
(물에빠진 이야기는 실제 드라마 이야기는 아니고 드라마 내용의 상황을 빗대어 쓴겁니다..)
부모 자식간의 지나친 집착...독립심 자립심 상실...이것이 취업 결혼 다문화선동 까지 이어진다고 봅니다..
효 < 애인=생명의 탄생
자연의순리라는 측면으로 보면 이것이 맞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국은 가치관의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구요..
그에대한 연장선으로
다음엔 민감한 문제인데 과연 한국이 북한을 비웃을수 있는지에 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