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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10 16:27
아!!!중국 동포여...
 글쓴이 : 정지용
조회 : 8,343  

난 54세 남자로써 평범한 서울 시민입니다.

평소..이런 사이트에 출입이 없다가
아들놈이 열어둔 즐겨찾기에 이곳이 있어
우연히 보고..잠시 안타까운 점이 있어
짧은 글 실력이지만 진솔한 생각을 올립니다.

옛말에
"내품안에 있을때 자식"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나서 대가리 크면 저 혼자 큰지 알고..
그러니 이런 싸가지 없는 자식을 봤을때
부모 심정은 자식에게 기대는 애정이 큰만큼 상실감이 크겠지요.

하물며..
대한민국은 금세기에 커다란 변란(한일 합방과 육이오전쟁)을
두번이나 겪었고..세계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안에 국가 발전을 이룬..
즉 ,,한강의 기적"을 이룬만큼..문명과 문화에 대한 혼란도 큽니다.
아직도요..왜냐하면 이것을 모두 경험한 세대가 아직
생존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야기가 곁가지로 나간것 같습니다만..
그만큼 대한민국은 시대적으로 역동적인 상태에 있다는것을 설명드리는것입니다.
보리 고개를 모르는 아이들 세대가 바로 현재의 20대~40대 초반이니
그만큼 세대간 가치관 차이도 크답니다.

때늦은 좌파의 정권잡이로 한국식 문화혁명 열풍 역시
전 국민을 이념 대립으로 몰아 내었죠 다만 중국과 달리
대자보는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으로
악플은 홍위병들의 악다구니로..
인민재판 대신 인터넷상 마녀사냥으로 바뀌었을뿐입니다.

한나라 공동체 안에서 사는 민족도 이러니..
한세기 북한을 사이에 두고 격리 된
남한 사람과 중국 동포가 만났을때 오는 
정신과 가치관과 문화적 충격은 얼마나 클까요?

결국 상호 몰이해
또는 배려심의 부족에서 오는 오해와 악의적 감상에 의한
욕설만 난무하게 되어
중국 동포와 대한민국 국민간 <숙명적 이별 준비>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의심되는것은
집착에 가까울만큼 악플 자료들을 훑어 보니..

혹 동북공정..즉 국수주의적 중국 정부 공산당 기관에서
사이버 공작을 통하여
중국동포와 한국민 사이를 더욱 이간질 시키고 있지 않는지
의심까지 듭니다만..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암튼..

아무리 자식놈이 애비를 내쳐도
뭔가 잘못된 일이 있으면 핏줄이 당기듯
중국동포 여러분 역시 저같이 평범한 한국인들에겐
당연한 핏줄이요..형제라고 생각합니다.

주절 주절 말이 길어졌지만..
만에 하나라도
섭섭한 마음  있거들랑..
못된 형제말고 여러분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부모 형제도 한국에는 있다는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중국쪽에도 대다수 동포들이
저같은 사람을 같은 핏줄로 생각한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참..마음이 아픕니다.
단 한분의 동포라도 이것을 보고 위로를 받았으면 합니다.


추신:동시에 선량한 중국인들도 그렇겠지만
대다수 선량한 한국인들은 선린우호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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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 10-09-11 03:14
   
* 비밀글 입니다.
오해요? 10-09-12 23:50
   
조선족 한국내 카페, 블로그들을  둘러 보면서 저는 혀를 둘렀습니다.  사는 게 힘들어 한국인을 욕하는 건 이해가지만, 각종 시사문제에까지 중국인들이 한국보는 시각 그대로인 그들입니다.  북한의 대규모 동원 공연을 칭찬하고,  중국의 입장에서 그들의 군세 불리기와 한국에 대한 위협을 칭찬하고 ...저희 아버지는 그들의 글을 보더니 욕을 하시더군요.

정확한 내용의 기억은 안 나지만, 한국내의 개설 사이트까지 이런 이야기를 떠 벌리는 그들을 보니 확실히 한국말 하는 중국인이라는 걸 느끼겠더군요.  죄송하지만 님의 생각은 극도로 감상적입니다.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건 절대 안 되지만, 쓰잘 데 없이 손 내밀필요 없지뇨.
죄송합니다 10-09-13 00:06
   
그리고 북경올림픽때 한국을 무시하며 길거리 나와 설친 얘들이 조선족들이 상당히 껴 있었던거 아세요? 그리고 6.25때  중공군과 같이 내려와 우리와 싸운 댓가로 조선족들이 자치족을 할당받은 건 아세요?

나이 드신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존중과 예의는 필요하지만,그들과 동포니 뭐니 하며 아직 친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조선족 검색하시고 대표적인 조선족 중국내 사이트, 한국내 사이트들을 보세요.
조선족돕네 10-09-13 16:37
   
조선족 중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한국에서 조선족 짱개를  위해서 봉사하는 분이(지금은 한국 사람입니다.) 있지요.  그 분도 조선족(짱개) 염치가 없다고 인터뷰한 기사가 있습니다.  어려울때 경제력 시간적 도움을 주어도 고마움을 모른다고 그 분도 인정을 하더군요.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안좋은 짓거리를 많이해서 이미지가 안좋은데 자기 잘못은 모르고 한국 사람들만 욕한다고  조선족들은 자기 중심적인 중국에서 도덕 윤리가 없는 교육을 받아서 말이 안통합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대한민국 외국인 강력범죄 90%가 한국말 잘하는 조선쪽 짱개가 저지른 범죄라는 사실이고 중국 협한류 1등 공신이 한국말 잘하는 조선족 짱개와 한국말 잘하는 대만국적 화교 합작품이라는 사실입니다. 조선족 사이트 한번 가보세요. 중국이 한국을 침략하기 바라는 놈들과 북한과 전쟁을 바라는 놈들로 넘치는 곳이 조선족 짱개 사이트입니다.
조선족돕네 10-09-13 16:59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만 조선족과 만남이 있던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천명이면 천명 만명이면 만명 다 조선족 짱개들 욕합니다. 한마디로 조선족들은 한국말 잘하는 중국 사람이면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하면 뒤통수 당한다고 예전에 중국에 진출한 한국 영세 소기업들 같은 민족이라고 조선족들 채용하다 뒤통수 당하고 조선족 짱개들 푹력 협박으로 기업을 통체로 날강도 당하고 한국 올때는 몸만 온다고 몇 년에 방송에서도 보도한적도 있답니다.
     
그려.. 10-09-13 22:16
   
딴건 모르겠고 별 관심도 없는데..
조선족이든 중국 짱께든 조은놈 나쁜놈 우리편 저쪽편 다 있겠지..
근데 분명한건 주의에 조선족분들 연길쪽에 사셨던 분들인데 내가 한국사람들을
동포로 생각하냐고 한번 물어봤는데..
정색하며 중국사람 이라고 하더군 중국내 수많은 소수민족중 하나라고 하지..
정답인거 같어..
외국인이 분명하고 우린 걍 외국인한테 잘해주면 되는거야..
밉다고 두들겨 패지는 못하자나 ㅋㅋ
마데 10-09-14 14:37
   
누가 뭐라해도 같은 민족입니다.
윗 글쓴이님의 의견에 100%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11 10-09-17 10:46
   
조선족 = 짱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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