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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6 23:12
[기타] 역사저널 그날에서 오늘 발해편을 봤는데요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3,191  

거기에서 러시아도 발해를 자기들 소수민족의 역사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그거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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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번 15-12-06 23:17
   
고려인(까레이스키)가 걔네 입장에서는 소수민족이잖아요.
흑요석 15-12-07 02:00
   
맞는 말이죠. 러시아의 슬라브족 역사가 될 수 없을 뿐 러시아 땅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의 역사는 될 수 있죠.
후안무치 15-12-07 13:45
   
에이 그건 좀 아닌듯 발해를 잊는 민족이 멸망하지 않고 이렇게 나라까지 창건해서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자기나라에 있는 소수민족의 역사라고 깍아 내리고 폄하 하는건 진짜 중국놈들과 별반 다를거 없죠.

한국 이라는 나라가 없다면 고려인들이 러시아에 많으니 뭐 소수민족 역사다 하겠는데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시퍼렇게 눈 뜨고 있는데 저런건 외교적으로 학술적으로나 항의고 고치도록 해야 하는 일이죠
야차 15-12-07 21:14
   
아무래도 고려인때문에 그러는 듯 합니다.
라이더세븐 15-12-07 22:25
   
그러나 발해는 한국에 어떤나라도 잇겠다는 나라는 없엉어요
Centurion 15-12-07 23:42
   
오히려 그게 중국때문일겁니다.
중국이 고구려사는 물론 발해사를 자국역사로 주장하죠.
그리되면 연해주는 중국이 수복할 옛 영토가 되버리는 셈이니..

러시아 입장에선 빡쳐서라도 고려인을 들먹이든, 말갈족 계통 부족을 들먹여서든
연해주를 러시아 소수민족 역사로 내세울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달리 발해사연구에 한국연구팀을 참가시키는등 중국과는 달리 한국에 상당히 관대하죠.

중국은 만주에서 고구려, 발해 유물만 나왔다하면 철저히 접근근지시키고 자기네들끼리만 알고 넘어가죠.

게다가, 연해주는 중국인들이 많이 무단으로 넘어와 골치아픈 지역이고,
사실 청나라가 떼줬던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지라. 국경분쟁과 역사분쟁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죠.

그 대상이 실제 역사의 상속자인 한국보다는 고구려, 발해사를 지방정권이라 타령하며 먹어치운 중국이라는게 관건이겠죠.
     
두부국 15-12-07 23:45
   
오 그렇군요
머라카이 15-12-08 06:23
   
발해가 재밌는게 러시아 중국 한국 세 나라에서 다 자기나라 역사라고 주장한다는 점이죠.
뭐 각자 나름 이유는 있고, 일리도 있다고 봅니다. 정확히는 어느 나라의 역사다라고 한정하기 보다는 만주 지역사적으로 접근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11학번 15-12-10 13:17
   
이건 또 무슨 개소리입니까. 한국 사람이 만든 나라면 당연히 한국 역사지.
고독한늑대 15-12-13 01:51
   
러시아는 역사부분은 정확히 구분해서 말하니까 가장 정당하다고 보고요..
발해는 고려인과 퉁구스민족들의 역사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중국이 문제죠..
발해는 한국인과 상관없다 중국역사다 이렇게 주장하고..

또 더 큰 문제는 거란족 즉 고구려와 발해와 고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거란족을 한족으로 왜곡합니다..
그러다보니..
만주에 거란족이 유입되어서 섞여 산것을 한족이 들어왔다고 주장하고요..
거란족은 만주족과 몽골족의 중간쯤의 유목민족인데 한족으로 둔갑시키니 혼돈이 될수 밖에 없죠..
그런 논리로 발해 금나라가 한족의 나라다 이런 가정도 서슴없이 하고..
그런 주장을 하다보니 발해와 금나라와 고구려와 연관된 한국인도 중국인에게 문화를 받은 중국인의 후손이다 이런 주장을 합니다..
이런 사기질을 치니까 문제가 되는것이죠..

사라진 선비족 거란족을 한족으로 둔갑시키니 역사가 온통 가짜가 되어버린것이죠..

언제부터 한족 이름이 야율아보기 이런식으로 이름을 지으며 언제부터 한족이 왕을 칸이라고 불렀는지 ㅋㅋㅋㅋㅋ
진짜 중국애들이랑 말하다보면 황당해 죽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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