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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1 00:06
[기타] 대한제국은 중국대륙에 있었다” 국정화 논란 중에 역사바로잡기 박인수 저자의 '대죠션’ 출간 충격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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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석 15-12-21 00:47
   
이건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부국 15-12-21 00:51
   
설마 이게 진짜 실행될까요?
          
흑요석 15-12-21 01:37
   
너무 터무니 없는 소리 같아요.
그노스 15-12-21 01:37
   
첫번째 그림,
'영·일은 대륙조선의 지명을 한반도로 이전하였고 양반문중을 중심으로 이주정책을 강행하였다. “대륙 양반들 한반도로 꺼져'

...라고 설명한 그림은 고토쿠 슈스이(1871년 11월 5일 ~ 1911년 1월 24일)의 그림이며, 사회주의자이자 무정부주의자로서 일본의 식민지 정책을 비판하며 그린 그림입니다.
https://news.illinois.edu/blog/view/6367/234191
대륙 양반들을 한반도로 쫓아낸 그림이 아니라요.


두번째 그림,
'1905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미 대통령의 딸 ‘엘리스’가 방문한 한양은 중국 대륙에 있었다. 주변 환경이 당시 한반도에 있을 수 없는 광경이다'

...라고 설명한 그림은 르 쁘띠 파리지엔(Le Petit Parisien)'에 게재되었었던 대한제국과 관련한 삽화라고 합니다.
http://m.blog.daum.net/sabul358/18321832

위의 블로그 중에,
'8.일본군의 서울 점령 (1904년)' 라는 그림을 보면 러일전쟁의 전진기지가 되었던 조선, 서울 남대문을 통해 대규모 일제군 대열이 입성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조선이 중국대륙에 있었다면 르 쁘띠 파리지엔(Le Petit Parisien) 이 왜 여기에선 서울 그림에 남대문을 그려놓았을까요.
미 대통령의 딸 '앨리스' 가 방문한 서울 그림의 주변 환경이 중국스러운것은, 그 당시 종종 동양 각국의 세세한 사정을 구분못했던 서양인들의 단순 오류로 보입니다.


세번째 그림,
'당시 대죠션은 세계 16강에 들었으며 천연자원이 풍부한 황금제국이었다. “당시 외국인 여행가들은 조선을 ‘동물의 왕국’ ‘출판의 왕국’ ‘황금제국’ 등으로 불렀으며 고종임금을 세계적인 갑부라고 칭하였다'

...라고 설명한 그림을 확대해보면,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1903-emperors.jpg

16명의 황제들의 이름이 의자들에 한자로 씌어있고, 중국인의 그림이라 소개하는 것으로 보아 그 당시 중국에 알려진 각국의 황제들을 그린 것으로 보입니다.
1903년도의 그림이라 밝히고 있는데, 대한제국(1807~1910년) 시기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고종황제가 저 중국인의 그림에 등장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굳이 세계 16열강으로 꼽혀서가 아니라요.
     
그노스 15-12-21 02:08
   
'1893년에 조선은 최초로 미국시카고박람회에 참가하였죠...세계 47개국이 참가해 자국의 전통 문화재와 상품을 진열했지요. 조선의 전시관은 급하게 참석했기 때문에 규모는 작았으나 상품은 세계적 수준의 전통 수공예품으로 인기가 높았답니다...미국은 대조선의 태극 마크를 행사장의 중요한 상징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었지요. 미국이 노리는 것은 바로 조선의 황금이었습니다'

...라고 박인수 저자께서 소개하시는데 실상은,

후에 고종이 정경원을 불러 물었다. "우리나라 물품을 보고 뭐라 하더냐?" "우리 물품을 처음 보기 때문에 구경하는 사람이 복잡하게 모여들어 응대할 겨를이 없을 정도였습니다."('고종실록' 1893년 11월 9일)

하지만 현지 반응은 달랐다. 전시실이 25평에 불과해 미국 신문들은 "장난감 같다"고 평했다. 일본 전시실 크기는 조선의 40배가 넘었다. 시카고 박람회를 참관한 윤치호는 작고 초라한 우리 전시관을 본 뒤 "가슴이 메었다"고 일기에 썼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5121500298&d=2015121500298

조선이 대륙에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떠나, 저도 저런 사실이 안타깝지만 역사에서 반성을 해야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밥밥c 15-12-21 01:41
   
저도 대륙조선에 관한책은 꽤 봤습니다.

 사실 가장 관심있게 본 책은 대부분 저쪽인지도 모릅니다 ;;;;

 저쪽 관련된 책들이 대륙에 대해서 가장 자세하고 , 제대로 서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현 강단사학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

 솔직히 저들의 책 아니면, 절대 25사 지리지는 이해 못합니다 .

 주장까지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 절대로 헛소리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밥밥c 15-12-21 01:59
   
사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명이죠.

 최소한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명이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를 먼저 따져야 합니다.

 지명안에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 강단사학에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또한 이 지명에 대한 것이죠.

 왜 대륙지명과 한반도 지명이 같은게  많은지 생각해 본 사람이라도 있을까요 ;;;;;

 지금 지명대로라면 옛사람들은 전부 축지법을 사용할 줄 알며, 말타고 바다를 건너게 됩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도 시간과 공간이 있었기 때문이죠.
     
비좀와라 15-12-21 08:00
   
지명 까지는 안 바랍니다. 적어도 국명에 관한 것은 학자들이 밝혀야 한다고 보는데 정말 한심해요.

진秦과 신라가 국명이 같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리고 진과 신, 금과 청이 같고요. 그리고 조선이란 국명 역시 신라와 같아요. 조선의 조는 아침이 아니라 시작 또는 처음이고 선을 한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선을 없어도 되는데 차남이나 서자라는 말을 만들려고 붙인 말 입니다. 신라도 신이 처음이라는 뜻이고 라는 아我라는 뜻으로 쓰인 것 입니다. 그래서 신라와 조선도 같은 뜻으로 본 뜻은 차자, 서자, 사생아 또는 양자라는 뜻 입니다. 그래서 환웅이 서자가 되는 것이고 김알지는 사생아 진시황은 사생아가 되는 것 입니다. 실제로 그런 상태가 아니데도 말입니다. 그런것은 몽골전설이나 유럽 그리고 투르크 에서도 보이는 아주 흔한 패러다임 입니다.

결국 신라. 진나라. 신나라. 금나라. 청나라와 조선이라 국명은 같은 것 입니다. 최소산 이런 국명에 대한 의혹은 풀어져야 하는데 이건 뭐...
버섹 15-12-21 02:14
   
아리만왕이 쓴 글인줄 알았네...

이런 황당무개한 글은 가져 올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환쟁이토벌 15-12-21 03:45
   
환쟁이 성님들 이제 아주 갈때까지갔구만 ㅋㅋㅋㅋㅋㅋ
     
동방불패 15-12-21 08:51
   
환쟁이 ㅋㅋㅋ
두부국 15-12-21 10:18
   
그냥 퍼온것입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마세요
yabawi 15-12-21 13:31
   
일본애들의 이간질 자금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의심됨..
저런 날조 소설 책이 출간되야 적자 날게 당연한데..
신문사 광고까지 하는거보니 마이 의심됨.
게다가 저자가 역사전공도 아니고 미술전공인데 포샵도
어설프게 해서 완전 티나네..
고독한늑대 15-12-21 19:13
   
이 책을 쓴 사람이 의심스럽군요..
정상적인 수준이 아닌듯..
뭔가에 의한 계략인것인가??
게다가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가장 친일언론이라는 국민찌라시에서 보도까지 해대고 있고..
방각 15-12-21 22:55
   
저런 걸 글이라고 써대는 인간이나 그걸 또 퍼나르는 인간이나...쯧

왜 사는지...
     
선휘 15-12-23 11:45
   
니코동에 야쿠자부자나 지우세요

님이나잘하세요
호랭이님 15-12-22 09:25
   
미친소리.
wepl 15-12-22 16:29
   
제발 우리도 옆나라 원숭이들처럼 망상에는 빠지지 맙시다.
너무졸려 15-12-23 20:02
   
환쟁이 병싄들이 쪽바리들에 냄새나는 주둥아리 날조나 믿어댄 결과인가~??
     
고독한늑대 15-12-24 00:11
   
환쟁이 환쟁이 하는 애들 보면 그런 어투로 우리 역사까지 왜곡해서 임라일본부설 주장하고 동북공정 지지하는 쪽바리 논리들을 주장하는 애들이 그런 말을 쓰죠..
또라이는 또라이일뿐.. 저 또라이를 빌미로 환쟁이 운운하면서 식민사관 안빨아대면 다 환쟁이다 이런 더 심각한 주장을 하는 또라이들이 문제입니다.
그냥 대한민국 고대사는 무조건 환쟁이로 몰아서 없애려는 부류들..
그들의 주장은 사료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실질적인 그시대의 유적과 유물들이 존재하고.. 중국사서와 우리 역사서 모두가 단군에 대한 기록을 하고 있지만..
환단고기 하나만 놓고서 증명할수 없는것이네 신화네 어쩌네 하는것이지..
천문학으로 과학적인 증명도 되었고..
유적과 유물도 나오는데 신화라니...
지금은 오래된 고대역사지만 삼한시대 삼국시대에는 그리 오래된 역사도 아니란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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